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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9 20:46:08
Name 光海
File #1 1466336430952.jpg (69.5 KB), Download : 37
출처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투수가 없다는 팀의 투수진 현황.jpg



투수가 없어서 40세 넘는 불펜투수가 땜질용 선발투수로 나서고
32살 프로 12년차의 투수가 허드렛일을 하다니......................

"선수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없으면 만들어야 한다. 승부의 세계에서 선수가 없다는 말은 곧 지는 것이다"는 것이 김 감독의 말이다. 라는
말을 한 감독이 그 팀의 감독이라는 것이 비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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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9 20:48
수정 아이콘
6월초 보고 기대했던 제가 바보입니다...
아리골드
16/06/19 20:5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의 나이에 30대 투수가 젊어보여서 그러지 않을까 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크크
방과후티타임
16/06/19 20: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최영필이 물나른다는 우스개소리 나오고 났을 때 이후로 폭망해서 계속 암흑기중인데 그와중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앞으로 10년은 답이 없나봐요.....
초보롱미
16/06/19 20:58
수정 아이콘
로저스,송은범,안영명,장민재,윤규진,이태양,정우람,박정진,권혁,송신영,심수창,김민우,김용주,이재우,김재영,송창식,김범수,정재원,이동걸,정대훈,안승민,송창현,배영수

투수가 없다구요? 이 명단 아무한테나 갖다줘보세요. ㅡ.ㅡ
16/06/19 21:05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 부임 이후 선수 유입/유출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죠.
서혜린
16/06/19 21:12
수정 아이콘
다른팀에서도 투수를 가져와 놓고선 투수가 없다니.
동물병원4층강당
16/06/19 21:15
수정 아이콘
투수가 없다고 칩시다. 근데 이틀전에 선발급으로 던진 투수는 왜 또 등판시켜서 경기를 말아먹죠? 이기기라도 해야 투혼으로 포장이라도 하지, 망가져서 제구도 안되고 두들겨 맞고 볼넷 주는 투수는 왜 계속 올리고 있는건가요? 이건 뭐 어린애 꼬장부리는 것도 아니고. 교체투수 이름 보는 순간 육성으로 욕이 나왔습니다.
카이노스
16/06/19 21:16
수정 아이콘
감독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야신 누가 만들었는지 참....
16/06/19 21:17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이 만든 거죠...
카이노스
16/06/19 21:17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이 더 야신 같은데요 ....
16/06/19 21:18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이 코시에서 다 지는 바람에(...)
16/06/19 21:21
수정 아이콘
뭐 김경문 감독도 올시즌 전까지는 혹사가 아주 쩔어주는 감독이었죠. 물론 김성근감독처럼 보직파괴급은 아닙니다만...
16/06/19 21:36
수정 아이콘
김경문은 김성근덕분에 명장소리듣는거죠. 이분도 혹사 대마왕인데
코알라로태어날걸
16/06/19 21:35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이 만든 별명입니다.
"야구의 신" 하고 경기하는 것 같았다라고.(그런데 내가 이김. 내가 더 대단, 우왕. - 이라는 뜻으로.)
16/06/19 21:36
수정 아이콘
그건 아는데 올시즌부터 김경문 감독이 코시에서 한번만 이겼어도 김성근 신화는 없었을 거라는 유머가 생겼죠(...)
소독용 에탄올
16/06/19 21:47
수정 아이콘
트레쉬 토크겸 은퇴할 감독에 대한 마지막 인심이 이런 여파를 만들줄은 그때는 몰랐을겁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6/19 21:17
수정 아이콘
2015년
IN 권혁(83년생, FA), 송은범(84년생, FA), 배영수(81년생, FA), 임준섭(89년생, 트레이드)
OUT 양훈(86년생, 트레이드), 유창식(92년생, 트레이드), 김광수(81년생, 트레이드), 임기영(93년생 FA보상)

2016년
IN 송신영(77년생, 2차드래프트), 이재우(80년생, 자유계약), 정우람(85년생, FA), 심수창(81년생, FA)
OUT 박한길(94년생, FA보상), 조영우(95년생, FA보상), 최영환(92년생, 보류)

90년대생들은 다 나가고 80년대 초반만 데려오니 노인정이 될 수밖에 없죠. FA라는 것이 미래를 팔고 현재를 사오는건데, 현재를 성공하지 못하면 장기 침체로 가게되겠죠...
16/06/19 21:20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선수단 노인정화시킨 김인식감독은 그걸로 성적이라도 냈고 구단 투자가 전무한 상황이라는 변명거리라도 있지만 김성근 감독은...
16/06/19 21:30
수정 아이콘
그 재밌다던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지...,
16/06/19 21:42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이 작년까지는 불펜혹사가 조금 있었지만, 올해는 아니라고 봐도 됩니다.
올시즌 불펜 3연투는 김선규 선수 1회가 유일했고,
필승조 3연투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더더욱 놀라운건, 필승조 2연투를 한 경우에는 아예 다음날 라인업(대기명단)에서 제외해 버립니다.
물론, 대기명단에서 제외해도 경기에 올릴수 있다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만큼 감독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봐야되겠죠
참고로 15연승 하는 동안에도 필승조가 2연투 하면 3일째 되는 날에는 대기명단에서 뺐구요
오늘 경기만 봐도 어제 그제 연투한 최금강 뿐만 아니라 어제 35구 던진 김진성도 대기명단에서 뺐습니다.

오늘 엔씨 투수 대기명단에서 필승조는 원종현+임창민 단 두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추격조 또는 패전조였습니다.(민성기,김선규,장현식)
16/06/19 22:30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바꼈니 마니 하는 얘기가 있지만, 진짜 바뀐 감독이라 하면 역시 김경문이죠
plannedlife
16/06/19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크다고 보는게, 불펜 특성 상 내가 무조건 안나간다는 상황이란 게 없거든요.
4점 정도 내외 차이일 때 필승조는 보통 언제든지 등판 상황이 된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명단에서 빼버리면 이 선수들이 진짜 쉬는날은 쉴 수 있어서 좋다고 봅니다.
최초의인간
16/06/20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김경문감독이야말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감독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NC라는 팀 자체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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