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14 17:26
기아팬 친구가 이걸 보내주면서 우리팀은
가을야구부터 시즌 시작한다며... 아직 시범경기 중이라며 눈물을 흘리더군요... 워낙 중위권이 각축전이라 9월에 키스톤콤비 합류하면 이 팀도 무시무시해질 거같은데... 윤석민, 임창용도 합류할 거구요... 상대가 두산이니만큼 오늘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16/06/14 17:29
전 세부적인 문제는 좀 있어도 방향 자체는 맞다고 해서 교체는 반대인데. (가끔 혈압 꽤 오르지만)
비꼬는게 아니라 순수한 의미로 가끔 웃기긴 해요 정말. 이걸 내놓으면서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 궁금해서 저런가 싶을 정도
16/06/14 17:40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느리지는 않습니다.
재작년에 이대형도 나지완이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다고 했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나오는 말입니다.
16/06/14 17:42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꽤 빠르긴 하죠. 그 덩치에 비하면 엄청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주력은 중위권이라 평가하고 순발력은 꽤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16/06/14 17:44
아 물론 상위권이라는 말은 작년에 김호령 오준혁 노수광등이 대두되기 전에 나온거구요 흐흐
일단 본인이 빠르다는 생각이랑 수비 잘한다는 생각좀 10년차 되기전엔 좀 버렸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16/06/14 17:50
가속도 붙고 뛰는 주루 자체야 그렇다 치더라도 말씀하신대로 순발력이 부족할 뿐더러 주루 센스는 더 없어 보입니다. 만약 느리지 않은 발에 센스가 있었다면 통산 도루가 지금같지는 않았겠지요. 나지완 선수에게 도루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출루하고 현란한 주루플레이를 할걸 생각하니 벌써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16/06/14 17:32
괜찮은 선택이긴 한데, 이런 선택을 하려면 8,9번에서 일정수준의 출루율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지 않으면 주자없는 나지완 4회 반복...이 될 것 같은데요.
16/06/14 17:34
근데 기아는 유격수랑 우익수 누가 보는게 가장 나은 건지 모르겠습니다.라인업이 매일 바뀌어서 누군지 기업도 안 나네요.김주형은 유격수 진짜 아닌 것 같고요....
16/06/14 17:37
죽이되든 밥이 되든 2년간 강한울 박찬호 돌려가면서 썼어야 했는데 되도 않는 김주형 박아넣고 두달간 시간낭비했죠.
우익수는 노수광/오준혁 박고 쓰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나마 수비가 되는 오줌을
16/06/14 17:37
유격수야 강한울, 박찬호가 돌아야 할거 같은데 박찬호 좀 치던데 왜 내렸는지 모르겠고
우익수는 오준혁, 노수광 내려간뒤로는 무소식이네요. 신종길, 김다원은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고
16/06/14 17:36
최병연은 그간 보여준게 없지만 올해 거의 써보질 않았으니 이해한다고 쳐도
2군에서 1할치고 있는 이호신을 쓰는건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무슨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나요. 김다원은 뭐 찍히기라도 한건지..
16/06/14 17:38
김기태 감독이 심각한게
오늘까지 58경기인가요? 58경기중 51경기가 라인업이 다릅니다. 그리고 동일 라인업으로 가장 많이 나왔던게 3회구요. 시범경기 하나요??
16/06/14 17:40
나지완이 출루율 자체가 최고고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많이 높아서 볼넷과 안타의 가치가 크게 차이가 안나는 1번 어울려보이네요. 주루야 뭐 출루 잘하면 주루따위죠
8,9는 어떤 선수인지 모르겠어서 패스...
16/06/14 17:40
지크는 저 라인업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무조건 완봉을 노려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려나....
타격에 재능이 있다는 이진영은 어디다 또 버렸는지 모르겠고.. 참 야구 보기 힘든 요즘입니다.
16/06/14 17:42
리빌딩 한다는 양반이 쓴다는 선수가 이성우 이호신이죠.
시즌초반에는 이길수 있을것 같은 경기만 봤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안보고 있습니다. 라인업부터 장난을 치고 6회이후엔 함평타이거즈
16/06/14 17:44
개인적으로 함평 타이거즈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나이도 이제 꽤 적지 않은 이성우. 이호신 등등등을 너무 박는건 저도 상당히 불만이에요.
16/06/14 17:48
사실 이게 기아의 현주소입니다.
이성우 이호신 쓰면 그거대로 욕먹고 그렇다고 젊은 선수들 쓰면 함평타이거즈. 이러나 저러나 선수 로스터 자체가 답이 없어요.
16/06/14 17:49
김호령 - 오준혁 - 김주찬 - 이범호 - 필 - 나지완 - 서동욱 - 이홍구 - 강한울
이 틀안에서 일부 조정하는 라인업이 지금 짤 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보는데.. 라인업 교체가 너무 많아요.. 다른 팀 선수도 맞추는 여친님이 이제 우리팀 선수들을 못알아보는 지경..
16/06/14 17:54
실제로 서울팀 응원하는 지인들이 저정도 라인업으로 왜 성적이 이러냐고 가끔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건 뭐 설명을 해줄 수도 없고....하아..
16/06/14 18:12
그 9명안에서 조정하는 게 맞죠
개인적으로는 세이버를 선호해서 나지완 서동욱이 좀 더 앞으로 오는게 베스트라고 보긴 하지만 (김호령 or 오준혁 - 서동욱 - 나지완 - 이범호 - 김주찬- 필 - 백용환 or 이홍구 - 강한울 or 박찬호 - 김호령 or 오준혁) 뭐 어쨌든 감독만 모르는 라인업..
16/06/14 18:15
크크크 울집 마눌님도 다른팀선수를 맞추는데 정작 기아선수들 볼때마다 저선수 누구야 라고 물어봅니다. ㅠ ㅠ; 김기태 라인업 볼때마다 아 열불나요 진짜...
16/06/14 17:53
두산팬인데요,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요...
굉장히 신기한 라인업을 상대하겠군요! 라고 했다간 기아팬분들로부터 별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을 거 같고, 실험적인 라인업이군요! 라고 해도 뭔가 비꼬는 거 같고... 여튼 기아 뎁스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내년 김선빈, 안치홍이 돌아와야 좀 안정화 되려나요.
16/06/14 18:01
감사합니다. 내년에 김선빈, 안치홍 돌아오고 FA로 최형우까지 질러서 안정적인 라인업이 되길 빕니다. 타팀이라해도 제가 라인업을 보고 응? 쟤는 포지션이 어디지? 하면서 네이버 검색해 본 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런데 스샷에 숫자로 표기된 걸 늦게 본 건 함정...)
16/06/14 18:17
올해 꼬스톤 들어와도 안치홍 서동욱 플래툰 / 김선빈 강한울 플래툰 돌릴까봐 겁날정도.... 전생에 뭔죄를 지어서 타이거즈팬질하는지 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