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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3 13:18
말도 안 되는 견제와 파울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지만
한국 농구 올타임 넘버원(이견은 있겠으나)인 선수인데 맘 먹고 뛰면 뭐....
16/06/13 13:28
확실히 슈팅핸드 접촉당하면 바로 슛올라가는게 프로는 프로에요.
장훈이형정도면 수비 설렁설렁하면서 슛대결로가도 3:1정도는 이길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워낙에 슛이 좋은 선수라...
16/06/13 14:15
미국 길거리농구 3명 4명도 서장훈씨가 이기겠죠? 제가 농알못이라 제 상식선에서 농구는 미국 >>>>>> 한국 인걸로 알고있어서 미국 길거리에서 날리는 분들이랑 한국 프로랑 벨런스 맞지않을까 싶어서요..
16/06/13 14:24
사이즈가 다들 고만고만한정도라면 아마 큰 차이는 없을거에요. 근데 키가 크거나 윙스펜이 길어서 슛할때 끝까지 컨테스트가 들어간다면 많이 힘들겠죠.
16/06/13 16:48
전 생각이 다른데요. 서장훈이 일방적으로 이길겁니다. 제 교포 친구가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농구했습니다만, 평범한 다른 교포 애들이랑 편먹고 하는 미국 길거리 농구에서 왠만하면 거의 다 이깁니다. 키도 177cm 정도(?) 밖에 안되지만, 인종을 떠나서 그냥 재미로 길거리 농구 하는 사람과 한때라도 제대로 농구 했던 사람과는 슛 확률에서 이미 크게 차이나더군요. 막을 수가 없어서, 게임하면 날라다닙니다. 덧붙이면, 친구가 시애틀 출신이라 이승준 이동준 형제들 어릴때 같이 농구 해본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걔네들은 당시에도 일반애들이랑 차원이 달랐다고 하더군요.
16/06/16 14:28
힘들것도 없을 겁니다. 친구하는 걸 보니까, 그냥 비교는 같은 레벨에서나 가능한 일인 거 같더군요. 운동에 있어서 프로 선수와 일반인의 격차는 비교 불가입니다.
16/06/16 14:32
프로와 일반인의 격차가 얼마나 큰지는 저 역시도 잘 알고 있구요.
서장훈씨도 방송에서 언급했지만, 슛이 좋으면 힘들다고요. 거기다 사이즈가 길어서 슛 컨테스트가 끝까지 들어간다면 힘들어질것이다라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16/06/13 15:09
길거리 농구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저같이 허접한 미국인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흑형이랑 길거리 농구하는게 소원이라고 해서 했는데, 상대방 흑형들이 너무 못해서 놀랐어요. 물론 그 다음경기에서 저보다 작은 흑인이 덩크하는거 보고 놀라기도 했구요.
16/06/13 16:17
예전부터 이런 글 자주 나왔는데 NCAA 출신들이 포함된 주한미군 농구팀을 KBL 선수단이 아작낸 적이 있죠.
지금이 5-60년대도 아니고 프로와 아마는 급이 달라요....
16/06/13 16:59
제가 주위에서 보면 운동은
프로 선수 >>>>>>>>>>> 학창 시절 선수 출신 >>>>> (학창시절 선수 경험없는) 동호회 선수 > 일반인 인거 같더군요. 미국이나 어디나 다 공통인거 같고요. 인종이나 국가별 비교는 같은 레벨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죠.
16/06/13 15:32
전에도 한번 나왔던 얘기네요..
저기 있는 연예인들은 일반 동농인 중 상위급 실력자들과 1:3 붙어도 안될거에요... 제가 20대 한참 몸이 가벼울때 저짤의 연예인분들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1:4로도 이긴적이 있거든요... 노마크 50% 이상의 미들라인 점퍼 성공률을 가진 동호인들은 꽤 많습니다.. 이정도 실력이면 1:3이면 동호인들의 승리가 거의 확실할듯 합니다. 서장훈은 슛 실패시 리바운드는 못가져가게 되니... 수비에선 더블팀으로 골밑 전진 막고 미들라인 안으로 못들어오게 한 후 슛은 편하게 주지 않는다는 전략.. 공격에선 미들라인 부근에서 삼각형으로 서고 안붙으면 노마크 점퍼 나오면 패스패스.. 골밑... 이런 그림이 그려지네요...
16/06/13 16:44
원래 동호인 부심이라는 게 좀 있어서....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아예 농구할 줄 모르는 사람과 좀 아는 사람의 차이도 있는 거긴 하니까요.
뭐 그래도 다른 선수도 아니고 서장훈이 마음먹고 하면 1:3으로는 동호인들이 당연히 안되죠. 골밑 들어가면 다 퍽퍽 나가떨어질테고 슛으로 승부본다지만 프로급도 아니고 동호인 레벨에서 수비 펴봤자 서장훈 미들 성공률은 90% 될테니.
16/06/13 16:07
예전에 nbamania란 곳에서 당시 보통 수준의 프로농구 센터였던 표필상 선수와 우연찮게 게임을 해봤다는 사람이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농구의 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16/06/13 16:21
제가 중학교 때까지 선출인 애랑 일하면서 가끔 농구해봤는데 1:3해도 상대가 안되더군요. 센터도 아니고 170대 초중반이었는데 뭐 막을 수가 없으니;
16/06/13 23:49
저도 적어도 제가 속했던 중, 고, 대학 과, 군대, 동네 농구장, 작은 동호회 모임에서는 언제나 에이스 였다고 감히 자부 하는데,
여농 국가대표 가드 출신 이셨던 어머니하고 1on1 가끔 했었는데 정말 차원이 달라요. 심지어 키도 제가 15cm 정도 더 큰데도 말이죠.. 은퇴한지 20년 넘은 여농 국가대표가 그정도면 뭐..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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