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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9 23:33
진짜 저 당시 NBA는 지금과 맛이 달랐어요. 지금도 재밌고 저때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론 저런 힘으로 윽박지르는 골밑농구도 참 재밌었습니다.
16/06/10 00:06
2번 지고 복수에 성공한 시즌이군요.
뭐 이때 샼과 던컨은 가끔 스위치로 붙기는 했지만 서로의 매치업은 아니었긴 하죠. 샼을 막아야 하던 제독은 안 그래도 그 전부터 말년이라 계속 털렸지만 이 시즌은 은퇴시즌이기도 하고 노답이였죠. 그래도 이름값도 있고 다른 빅맨보단 덜 털린게 그 수준이지만요. 제독은 공격 롤은 거의 포기하면서 던컨과의 협력수비 혹은 파울로 샼을 끊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리그에서 샼을 가장 잘 제어했던 스퍼스고 전에 패배했을때와 다르게 이 시리즈에선 샼 코비 둘다 나름 제어한편이죠. 던컨도 백투백 MVP로 절정의 기량이여서 맞불을 놓는게 가능했고 풋내기이긴 하지만 파커, 지노빌리도 이 시리즈에선 잘해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웬이 3점슛에서 상당히 잘해줬죠. 레이커스를 드디어 극복한 스퍼스는 파이널에서 던컨 무쌍을 찍으며 우승 던컨은 파이널 평균 24.2점 17.0리바 5.3어시 1.0스틸 5.3블락 야투 49.5 자유투 68.5 TS 54.6 eFG 49.5 을 찍으면서 제독에게 우승이라는 은퇴선물을 하면서 퍼펙트엔딩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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