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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6 01:05
한 때 축구 지능 천재라고 소리 듣던 선수인데..
그래도 독일이랑 브라질에서 보여준 클라스가 있으니.. 케인 나가면 토트넘에서 다시 보여줄거라고 믿어봅니다ㅠㅠㅠ 월드컵02 첫 세대인데ㅠㅠㅠ
16/06/06 01:10
딱 박주영 같습니다....내 위주로, 나를 위해 팀이 돌아가면 갖고 있는 포텐이 전부 터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라지는.....
16/06/06 03:16
박주영 까는 글 맞는데요... 팀 게임에서 내 위주로 나를위해 팀을 돌린다는데...그게 비난이 아닙니까?
비난이고 뭐고 맥락없이 박주영 튀어나온게 이상한거고 그러니 윗 댓긑같은 반응은 당연히 나올만한 소리 같은데요. 억지죠. 저게 비난이 아니라는건. 경기에 뛰지도 않고 국대에 소집도안된 사람을 경기보다 갑자기 까니. 그리고 타게터 하고 윙포워드하고 롤이 같습니까? 비교할 게 아닌데요.
16/06/06 03:37
네드베드나 디르크 카윗 보면서 박지성 이야기하면 박지성 까는 겁니까?
단순히 박주영이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팀에서 에이스로 지정해서 밀어줄때는 빛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라진다는 말이 대체 어딜 봐서 까는 걸로 보이시는 건가요? 뭔 박주영이 성역도 아니고 이름을 거론해서는 안되는 사람도 아닌데.....
16/06/06 04:26
그냥 한 눈에 봐도 네드베드, 카윗 - 박지성 비교와는 뉘앙스가 다른데
박주영이 성역이어서 까면 안 되는건 물론 아닙니다만 굳이 별 연관 없는 글에서까지 소환당해 까일 필요도 없잖아요.
16/06/06 04:45
제가 달리 비꼬거나 다른 설명을 붙이지 않았는데...대체 어떤 뉘앙스를 느끼신건지요....
별 연관없는 글이라 다들 말씀하시는데, 박주영도 겨레의 유일한 득점원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기대받던 선수 아닙니까.... 손흥민 또한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였는데 저런 모습을 보여주니 양쪽 다 아쉬운 점이니 그런 의미에서 박주영이 거론되었는데도 아무 연관없이 왜 박주영을 불러다 까느냐라고 하시면....솔직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6/06/06 14:34
[딱 박주영 같습니다....내 위주로, 나를 위해 팀이 돌아가면 갖고 있는 포텐이 전부 터지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라지는.....] 이게 [박주영이고 손흥민이고 에이스라고 기대받던 선수가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쉽습니다] 하고 같다고요?
의미하는 바가 접점이 전혀 없을 정도로 다른데요. 전자는 팀이 선수 위주로 돌아가야 되는 이기적인 플레이어라는 것이고 뒤에 설명하신 본래 뜻이란건 에이스라고 기대받는선수가 기대에 못미쳣다는거고요. 게다가 저 영상은 이기적 플레이가 아니라 축구지능이 낮은 플레이죠. 아델타랍같이 시야가 좁던 일부러던 패스안하고 혼자 슈팅하고 드리블하다 뻇기는게 이기적 플레이고요. 저 둘이 같은 뜻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억지로 들리고 말씀하신 것도 억지로 들립니다. 박주영이 가만히 서서 따봉날리는게 보기 싫으셨다면 그게 플레이어 롤의 문제를 떠나 백보 양보해서 기용한 감독이 타게터 역활을 안줬는데 그렇게 가만히 박혀 있었다는 가정 하에 그랬다면 그 플레이가 이기적이라고 볼순 있는데 손흥민의 저 플레이는 이기적인것하고는 아무 연관이 없죠. 그냥 포지션 이해도의 문제지. 제가 위에서 아델타랍이 패스안하는 이기적 플레이어라고 했다고 그걸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델타랍은 모로코인이고 박주영은 한국인이라 국뽕이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까려면 근거가 있어야 비난이 아닌거죠. 갑자기 집에서 자던 박주영을 근거없이 이기적 플레이어라고 하면..
16/06/06 08:29
박주영 실드 아닌데요? 전혀 공통점이 없는데 갑자기 끌고 와서 관련없는 이야기를 하니까 이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윤하가 노래 부르다 가사 까먹었는데 예전 다른 가수 노래 음이탈 했던거 떠올리면서 동급이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거랑 다를게 없어요.
16/06/06 08:57
뭐 월드컵 나가서도 다른 동료들이 죽자고 뛰고 있는 와중에도 따봉 한번 날려주고 토템이 되어 벤치에서 경기에 출장하는 선수들의 안녕을 비는 것도 본문의 짤과는 다른, 정상적인 플레이 모습이라면 관련없는 이야기겠네요.
16/06/06 13:03
타게터가 움직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타게터로서의 움직임이 부족하다거나 감독이 타게터 롤을 준게 아닌데 그러고 있으면 몰라도 타게터가 최전방에서 센터백하고 서있다가 공띄우면 받아서 볼키핑하거나 슈팅하는거죠.
수비상황에서도 공뺏으면 타게터한테 공 길게 넘겨주고 볼키핑해서 역습기점으로 쓰는거고 원래 수비에도 센터백 옆에 서있는건데 타게터 롤이 안어울린다거나 공중볼 싸움에서 투지있게 경합 안한다고 아니면 역습할 윙이나 발빠른 포워드 들이 역습 가담 할때까지 볼키핑을 못한다고 역할 소화 문제에서 까시는건 그나마 이해하는데 타게터한테 오프더볼 움직임을 요구하는게 웃긴거죠. 그 포지션이 팀의 중심인건 농구에서 센터가 센터인 이유고 골대 아래에서 공기다리는것하고 똑같은 개념인데. 손흥민은 비교대상 자체가 아니에요. 윙포워든 자기가 공간을 만들고 수비를 흔드는 롤이니 저렇게 공 기다리는 역할이 아닌거고요. 박주영은 잘봐줘도 쉐도우나 어드벤스 포워드인데 몸던져서 우겨넣고 몸으로 들이박아가며 센터백 밀쳐낼 몸싸움이나 볼에 대한 투지가 없으니 어드벤스 포워드라고 부를수도 없고 공미개념의 딥라잉이나 쉐도우로 기용하는게 제가 볼 땐 제일 가능성있는건데 쉐도우도 기본적으로 본인이 팀의 중심이고 본인중심으로 볼키핑하다 2선에서 침투하는 공격수들에게 창조적 패스를 하거나 중거리로 직접 해결하는 롤이니 아스날에서 백패스하다 후보신세 진거고요. 그런식으로 까시면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경기에 참가하지도 않은 사람을 포지션도 다른 윙포워드하고 비교해서 까시는건 센터보러 파워포워드 역할 소화못한다고 까는거죠. 여담으로 저 상황은 윙포워드인데 자기 위치를 셰도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햇갈리면 저런 움직임이 나올 수 있겠죠. 아니면 스스로를 프리롤이라 멋대로 움직여도 팀원이 다 이해할거라고 생각했거나. 논리적으로 까면 비판이 되지만 아무 이유없이 까면 비난이 되는겁니다. 박주영이 자기 입으로 국대 에이스라고 한것도 아니고 솔직히 실력으로 된것도 아니에요. 언론이 만든거지. 어렸을때 동나이 선수들 비교 폼은 거의 세계구급 성장을 할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축구인들의 기대해 비해 자기 노력이 부족했건 어쨋건 너무 빨리 성장이 끝난거고, 기대와 언플과 아스날이 공격수 못사고 이적시장 끝나가던 그 상황의 운 떄문에 본인 실력에 안맞는 자리와 팀에 너무 높이 올라간거죠. 실력도 사실 국대 예비엔트리나 엔트리에 이름 정도는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되는 것 같은데 그걸 어렸을 때 축구천재 이미지로 보여준 것이라곤 꾸준한 성적이 아니라 가끔 기적적인 골 뽑아낸 거 몇개 빼곤 없는데 국대 에이스로 만든건 언론이죠. 어찌보면 그사람도 피해잡니다. 박주영을 손흥민하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많죠. 분데스리가 주전공격수, 그리고 이피엘 정상 순위팀에서 실제로 골도 뽑아내고 교체로던 뭐던 1군에서 있었는데 EPL 2군에서 경쟁력 잃고 유소년으로 밀리고 임대도 못가서 자유계약된 공격수와 비교하는건
16/06/06 01:25
사실 저모습은 분데스시절부터 자주나오다가 토트넘가면서 만개한 스킬이라...
축구지능이 애초에 과연 좋았던선수인가에대해서는 의문이... 유망주시절도 기본기와 슛팅력이 주목받았었던 선수라
16/06/06 02:19
진짜 일반인 축알못들이 봐도
오프 더 볼이 발전이 될 여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라... 매번 상대 수비 한복판에서 손 들고 공 달라고 서있는것도 한두번이지
16/06/06 02:26
그냥 토트넘에서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동료 길막, 패스 받아서 부정확한 백패스로 턴오버, 측면 침투는 천민 풀백이나 하는 것이라는 마인드 등등... 제가 에버튼 경기 볼 때 마다 로스 바클리 멍청하다고 맨날 욕 하는데, 손흥민에 비하면 사비급이에요. 그만큼 손흥민의 축구 지능은... 벤테케가 공 오래보고 헤딩경합 쉽게 뜨려고 파포스트쪽으로만 가는 이기적이고 얍삽한 무브와는 궤가 다릅니다. 걔는 그래도 생각이라도 하지...
16/06/06 13:38
지동원도 패스 할거면 '빨리 하던가..크크크
손흥민은 지동원이 공 드리블 하면서 오는데 왜 저러는지... 어제 뛰는 것 보니 예전같은 스피드는 앞으로 보기 힘들 것 같더군요 족저근막염 때문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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