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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4 21:35
지금은 한화가 10위여서 그렇지
한 8위만 올라가도 자게에 혹사글 다시 올라올 겁니다. 작년에 한화 투수진 혹사 걱정해서 매일 글 쓴다는 분들 올해는 입 닦는거 보고 놀랍더군요.
16/06/04 22:00
혹사글은 시즌 초 이미 꼴지일때 이미 많이 올라왔는데요??
옆동네 엠팍 한게에서 혹사지수는 매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5.30일까지의 혹사지수 탑3는 권혁, 송창식, 장민재입니다. 5주간 1위였던 송창식을 권혁이 끌어내렸습니다.
16/06/04 22:24
제가 볼 땐 pgr에도 너무 많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니까 덜 올리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나쁜 글은 팀 분위기가 침체일 떄 주로 나오죠. 아무래도 이길 땐 덜 까입니다.
16/06/04 22:27
그 피로감 호소도 투수들 미래가 달린 일이라고 묵살하고 계속 올렸죠.
저도 지금 혹사는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순식간에 다른 모습을 보이는 그분들이 어이가 없는거죠
16/06/04 22:36
그분들이 한화가 이기는 게 싫어서, 배 아파서 꼴찌할 때는 그런 글을 올리다가 요즘 좀 이기니까 조용하다 이런 뉘앙스신데..
제가 느낄 땐 아무리 말을 해 봐야 변하는 것도 없고 게시판에 쌈만 나니깐 그냥 글을 안 쓰는 거지 입 닦고 계신 게 아닐 겁니다.
16/06/04 22:53
작년 자게에 올라왔던 "'데일리 성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란 글을 추천합니다.
작년에 혹사 글을 올리는 분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잘 요약된 글이죠. 저도 아쉬습니다. 올해 들어서 김성근 퇴진만이 살 길이다라고 마음 돌렸는데, 5월달에 한화 무너지고 혹사가 계속될 때 여론만 잘 형성되었으면 김성근 감독 퇴진도 가능했었는데 말이죠.
16/06/04 22:44
쓸만큼 다 쓰신거죠.
송창식 쓰는 거 보면 사실 매일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은데 피지알 자게가 야구전문게시판도 아니고 매일 "송창식이 어제 또 연투했네요." "권혁이 어제 또 던졌네요." 이런 글이 올라올 순 없는거죠.
16/06/04 22:33
한화가 올해 10위가 아니었던 적이 있습니까? 혹사글은 이미 참 많이 올라왔는데요.
8위쯤 되면 올라올거라는건, 9,10위로 떨어진 팀이 올라간 한화가 고까워서 혹사글 올린다는 겁니까? 아니면 1~7위팀이 한화가 8위씩이나 하는게 부러워서 올린다는 건가요? 피해의식도 정도껐이지, 그간 한화의 혹사가 그 전의 혹사에 비해서 덜해서 글이 안올라오는 것이 크고, 그 다음으론 혹사글 올려봐야 맨날 보는 혹사글 또 올린다고 물 흐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올리는 겁니다. 순위 때문이라고 착각하는 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야구팬들이 그렇게 한화라는 팀에, 김성근이란 사람에 관심 없습니다. 김성근이 저지르는 혹사라는 이름의 폭력에 관심이 있는거죠.
16/06/04 22:34
혹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연투는 기본에 오늘은 로저스까지 일찍 강판되면서 - 팔꿈치 이상이라는데.. - 불펜 투수를 더 써야하는 상황이었죠. 엠팍이야 야구관련 이야기뿐이니 '김성근' 이야기가 나오면 혹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PGR 은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김성근 이야기가 나오면 계속해서 '혹사' 는 달고 다니는 겁니다. 성적이 올라간다고 그게 아니꼬와서 혹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어이가 없네요. 10위였어도 혹사글은 하루에 한 개 이상씩 꾸준히 올라왔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성적이 올라가면 혹사 관련글에 김성근 개인팬들의 쉴드글의 빈도가 엄청 많이 증가할 겁니다.
16/06/04 23:19
김성근과 한화 이야기 나오면 전 계속 같은 댓글 달고 있습니다.
올해는 깔 힘도 안남아 있고 감독팬들 때문에라도 적어도 올해, 그냥 남은 임기 채웠으면 싶다고요. 한화와 함께 김감독의 야구가 끝장나는 꼴을 보든 제가 바보가 되든 둘 중 하나는 결론이 나겠죠.
16/06/04 23:54
시즌초 자게가 김성근으로 출첵찍을 때 까인건 김성근의 다른 자아이고 성적은 8위정도 꾸준히 했나 보군요.
자게에 김성근을 검색하고 작년 시즌이랑 비교하면 올해 2달간 대략 15개 정도의 글이 적게 올라온거 같은데 작년엔 긍정적 평가글, 비판에 대한 반박, 롯데 빈볼(이게 가장 큽니다) 등을 빼면 올해나 작년이나 비슷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뜬금 디스는 도척돔 정도로 pgr에 불판 만드실 정도로 크게 치신건 없고 큰 논란사항은 작년이랑 같은 진행이라서 사람들이 질릴만도 한데 쉴드가 쫙빠진 상태에서 이정도 거론이면 비슷하게 까고 있네요.
16/06/04 21:55
김성근 감독님 돌아오신 후로 야구가 되네요.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
이대로 쭉 중위권 정도로만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6/06/04 22:06
이 장면은 그전에 번트 처리 실수하고 무릎 꿇고 있던 장면과 같이 봐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멘탈 부여잡고 마무리한 심수창 선수가 대단합니다 정말. 하지만 항상 하는 고민. 내일 누가 던지지.... 로저스 제발 별거 아니길...
16/06/04 22:27
한화의 남은 문제는 감독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정상적인 투수운용만 하면 끝날 문제이지만.. 에니콜 권혁, 송창식, 정우람, 박정진 보면 열불이.... 한화 전력상 단독꼴찌할 전력은 처음부터 아니였습니다. 지금 타자들이, 계투진들이 멱살잡고 가는 그림인데... 후반기에 투수들이 또 다들 퍼져있는거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16/06/04 22:37
이렇게 이기면 뭐하나요 지금도 투수진 팔은 꾸준히 갈아넣는 중인데
크게 보면 결국 올시즌도 플옵 못가고 중하위권에 불펜진 작살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이미 많이 나온 지적이지만 한화는 미래가 더 답이없는 팀이고요 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많이 이기니까 팬들 여론이 급 호의적으로 돌아서서 딱히 시즌중에 큰 변화는 없을거같군요
16/06/05 02:22
그 기록은 아니지만 KT 심재민 선수가 6연투했습니다.(월요일 하루 휴식일 끼어있긴 합니다만)
프로에서 6연투는 처음 보네요. 김성근 감독 뿐만 아니라 KBO에서 혹사 안 하는 감독이 없어서 안타깝고 그런 의미에서 자게에 김성근 감독 다음으로 혹사가 심한 김경문 감독 칭찬 글이 올라와서 놀랍네요.
16/06/05 01:25
심수창은 사실 그동안 많이 던지고 싶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행복해 보입니다.
하지만 성적에 선수들 혹사문제가 덮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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