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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22:55
저게 고양이한테 상당히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고요..
애기들이라 고양이가 어떨때 싫어하고 아파하는지를 모르고 막 누르고 만지고 해버리니까..
16/06/01 23:14
아무리 아기들은 봐준다곤 하나.. 고양이는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두는건 좋게 보이질 않네요. 제 몸에도 할퀸 상처가 장난이 아닌데 아기 피부라면..
16/06/01 23:33
그 뭐라고 해야하나... 일전의 그 훈련사 양반도 아기와 동물 단 둘이 놔두는, 다시말해서 동물이 애를 봐주고 좋네 라는 마인드로 하시는 분들은 그 환상을 깨시라고 하는 거고 부모가 보는 앞에서 유대를 키우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물론 동물과 아이를 둘 다 컨트롤 할 수 있고 언제라도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긴장을 해야겠죠.
16/06/01 23:43
아기는 자기방어능력이 전무하고, 동물에게 어떤 자극을 가할지 모르니까요. 아예 부모가 무릎가에 앉혀놓고 놀게 해도 불안감이 없지 않은데 가끔 유튭 영상들 보면 어우...
16/06/01 23:58
그만큼 동물에 대해 제어가 가능하다는 걸 확신하거나 아니면 생각없을 수는 있죠. 실제로 너무 가족처럼 생각하다가 서열도전하는 곰에게 맞아죽은 사람도 있고요. 그래도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동물 역시 자신이 가족의 구성원이라고 인식한다면 그게 나쁘고 책임없다고만 볼 수는 있는가...사실 어떤 것도 정답은 없는거니까요. 그 훈련사의 워딩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라는 측면이고요.
16/06/02 00:15
뭔가 대화가 이상해서 올려봤는데,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전 위험해보인다고 했지 그 부모들이 나쁘고 책임없는 사람들이라고까진 하지 않았어요 ^^; 그야 아기랑 반려동물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그림 자체가 뭐가 나쁘겠습니까. 다만 저 같으면 만에 하나를 생각해서라도 그러지 않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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