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텍사스 라이벌 댈러스와 샌안토니오였지만 댈러스는 아직 플옵에서 샌안을 넘어본적이 없었던.... 게다가 샌안토니오는 당시 우승 3회 댈러스는 파이널도 못가봤었죠.
그러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나고 댈러스가 3-1로 유리하게 스코어를 가져가며 드디어 한번 이기나 했지만 역시 만만히 물러날 샌안토니오가 아니라 5,6차전을 잡으며 시리즈를 3-3으로 맞춰놓습니다. 결국 7차전은 샌안토니오의 홈인 AT&T 센터에서 펼쳐지고.. 흐름이나 장소나 댈러스에게 너무 불리한 상황.
그런 와중에도 내내 리드를 잡지만 결국 동점에서 경기종료 33초전(영상 2분 28초부터) 샌안토니오의 마누 지노빌리의 역전 3점을 맞게되고.... 3점차가 되어 이대로 또다시 좌절하는가 했지만...
바로 다음 댈러스 포제션에서 21.6초를 남기고 노비츠키가 바로 그 지노빌리에게 극적인 2점+앤드원을 얻게됨 덜덜. 결국 자유투까지 성공해서 동점으로 연장행.
결국 연장에서 극적으로 승리한 댈러스는 처음으로 샌안토니오를 플레이오프에서 넘게되었죠. 던컨 VS 노비츠키 쇼다운으로 유명한 혈투 시리즈... 그 이후 댈러스는 컨파에서 피닉스 선즈를 격파하며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보게 되고, 파이널에서 마이애미에게 2:0으로 앞서갔지만 거짓말같이 4연패 당하며 준우승. 이후 5년의 시간이 더 흘러서야 첫 우승을 하게됩니다. 뭐 지금 시점에서 노비츠키에게 기억남는 플옵 순간을 꼽으라면 2011년이겠지만 크크
7차전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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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굳이 블락하려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블락은 언제든지 파울이 나올 수 있는 수비니까요.
어차피 저거 들어가도 1점차니까 상대도 파울 작전 할테고 토니 파커한테 공 주면 끝나는 게임일텐데...
유재학 감독도 전준범이 저런 플레이하니까 저건 선수도 아니라고 난리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