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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7 02:12
와.. 이건 진짜..
하지만 이런게 모여서 스트존 실시간 전자판독 요구가 탄력을 받겠죠. 심판이 실시간 확인하며 콜을 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05/27 05:54
사실 이 사례는 반대의 주장에 대한 근거도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이 홈플레이트를 통과했을 때' 저 공은 육안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스트라이크에 가까웠거든요. 이 사건에 대한 글인데 재미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hinadrum/70165518406
개인적으로는 전자판독은 인간의 직관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막상 시범도입이 되면 큰 혼란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본 기사에서 가운데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한 것이 3%나 된다는 구절이 있었는데 사실 그 중 상당수는 아마 바운드된 변화구들이 피치존에서만 가운데로 잡힌 것일 뿐일 겁니다.
16/05/27 07:54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바닥찍는공 스트준경우가 있는데, 사실 일반적으로 그렇게 판정 안 하니까 문제지 엄밀히 얘기해서 스트인 경우도 많습니다.
포구위치 기준이 아니라 홈플레이트의 가상의 정육면체를 통과하면 스트라이크인거니까요. 규정대로 한다고 짤방의 저 공이 스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정말 규정대로 기계가 판정하면 야구판에 대혼돈이 올 겁니다 크크.
16/05/27 08:36
야구를 접하면서 항상 궁금했던게.. 북극님 말씀대로 공이 홈플레이트를 지나는 순간의 위취로
스트라이크, 볼을 판단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구를 보다보면 대부분 포구 위치로 판단하더라구요. 도무지 왜그런지 몰라서, 아마 야구하는 친구랑 야구보면서 토론을 하였는데.. 결론은 심판마음이라는..
16/05/27 10:17
심판이 정확하게 판정하려다가 실수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심판이 자기 재량으로 존을 설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만큼은 뜯어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실시간으로 심판판정에 대해서 비디오판독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경기 후라도 판독을 통해 심판을 평가하기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주심, 1,2,3루심을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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