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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6 13:04
크크 선동렬vs최동원은 최근에는 쉰 떡밥이긴 하죠
3번은 서장훈이라고 생각은 합니당 매덕스vs랜디vs페드로 는 여기에 못 끼나요? 크크크
16/05/26 14:41
1시즌 기준 war 페드로 11.6 랜디 10.4 매덕스 8.0
4시즌 기준 war 랜디 39.1 페드로 36.9 매덕스 31.2 입니다 출처는 http://www.fangraphs.com
16/05/26 13:10
저 역시 동감합니다. SK왕조라 불렸던 07~10의 3회 우승으로 2010년대 삼성의 독주를 상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현대왕조 정도면 논쟁의 여지는 있겠네요.
16/05/26 13:07
1번은 굳이 김성근 지지자가 아니라 타팀 입장에서 볼 때.. 특히 간만에 전성기였던 롯팬 입장에서 볼 때는 지긋지긋한 느낌이 강했던 SK왕조에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근데 나지완 때문에 삼성쪽이 주류긴 하죠 크크크
16/05/26 13:15
그지같은 무승부 규정 때문에 정규리그 우승 날리고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나지완한테 끝내기 맞은 덕분에.. SK왕조가 연속우승에 실패했죠. 그해에도 우승했으면 마찬가지로 4연패였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지금보다 격한 논쟁의 장이 됐을지도..
16/05/26 13:33
뺐겼다고 보기엔 정규시즌 우승도 아니죠...
무승부 규정이 특이하긴 하지만, 시즌 전부터 오픈된거였고 2009년엔 기아가 가장 강했던거죠
16/05/26 13:15
09 sk의 4년연속 우승을 막은 한방 때문이죠; 그때도 혹사에 시달린 채병용의 팔이 말을 안듣고 한복판에 몰려버린 것이라 타이거즈 팬이던 저로선 기쁘면서도 안쓰러웠습니다.
16/05/26 13:14
1. 야구 : 한화의 가을야구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
2. 축구 :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 3. 농구 : 조던을 깐다.(...)
16/05/26 13:26
임팩트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좀 있긴 했죠.
삼성왕조 상대로는 시즌중에 만나면 '어떻게 잘만 하면 한 게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이런 느낌이 있긴 했는데 SK왕조 시절에는 시즌중에 만나면 '이건 그냥 스윕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자'이런....? 실제로 22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16/05/26 13:44
스타로치면 최연성이 임팩트가 강했다고해서 이영호보다 뛰어나다고하는 사람은 없는데 야구는 객관적인 성적이 삼성이 더 뛰어난데 왜 SK가 강하다고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상대적으로 과거라서 그런건지 삼성이 안티가 많은건지..
16/05/26 13:52
오히려 안티는 sk가 많을겁니다. 보통 sk팬이나 김성근 개인 팬이 아닌 분들이 sk가 더 강했다고 느낀다고 하는 이유 대부분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처참하게 쳐발리는걸 2,3년 당해서 그렇습니다. 몸에 공포심이라고 해야될까 그 무서움이 각인된거죠 ㅡㅡ;; 삼성왕조가 성군의 태평성대였다고 하면 sk왕조는 폭군이 지배하는 시절이었다고 할까요....
16/05/26 14:41
전성기 Sk는 이겨도 왕짜증 지면 토나온다는 말이 나오게 당하는 팀이라서... 안티는 SK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그 안티들도 카아악 퇘! 하고 침을 뱉으면서 SK가 빌어먹게 강하다, 좀 시원하게 이겨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거죠.
16/05/26 13:28
엘롯기 당시 팬들은 진짜 김성근의 SK에 처절하게 발렸거든요.
그래서 팬많은 엘롯기 쪽에서는 삼성은 쎈데 이겨볼만 하다면 SK는 결국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SK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6/05/26 13:36
윗분 말씀처럼 엘롯기도 있지만 김성근의 무서움을 가을마다 체험한 두산팬 입장에서는 당시의 SK는 그야말로 절대로 이길 수 없는 팀이었습니다.
한국시리즈 1, 2차전 이기고 안심하던 차에 김성근이 리오스를 선발로 낸 두산을 상대로 김광현이라는 신인을 3차전 선발로 내세우는데... 본문에 언급된 최근 전성기 삼성과 김성근의 SK가 붙을 경우 누가 이길 거 같냐는 질문에는, 두 팀 다 가을에 허구언날 만나 본 입장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삼성? 이라고 하겠지만, 만약 돈을 걸라고 하면 전 SK에 걸겠습니다.
16/05/26 13:53
그런데 많은분들이 말씀해주시는 SK의 포스라는 측면으로 보면, 저는 오히려 2000년대 현대를 뽑고 싶습니다. 정말 그때의 현대는 질 것 같지가 않았어요. 실제로 역대 최고승률도 한번 찍었고..
16/05/26 13:57
저도 임펙트라면 현대가 아닌가 합니다...
삼성은 최강으로 타이거즈와 임펙트의 현대에 끼인 콩이지요... 그래서 SK보다는 강하다고 주장합니다... 콩 마저 잃기는 싫어요....
16/05/26 13:18
1. 야구 : 두산의 좌익수를 진지하게 칭찬한다
2. 축구 : 차붐 거품설을 진지하게 제기한다 3. 농구 : 시카고 시절 필 잭슨을 진지하게 깐다
16/05/26 13:26
김재환한테 약물 가지고 시비걸거면 떳떳한 구단 몇개 없죠. 재환아 잘하고 있다. 크크크. 부러워서 시샘하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올해도 우승 2연패 두산 화이팅!! 크크크크 이 열폭하는거 보는 맛에 1등팬하는거군요. 우많쎄~~ 꼬우면 우승하시던가~
차범근은 그냥 매스컴이 만들어낸 신화죠. 솔직히 말해서 축구팬들 해외파들 신격화하려고 기록 날조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추신수 정도면 이미 상대적으로 봤을때 차범근 넘고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독일 레전드 선수들이 차범근 인정하고 어쩌고... 그런건 전형적인 권위에 기대는 오류죠. 축구하러 독일갔지 친목질하러 독일갔나 크크크크 평범한 선수, 대실패한 지도자가 차범근의 현실입니다. 필 잭슨 같은 타입을 전형적인 '때와 장소를 잘 타고 태어나서 불로소득을 취한자' 라고 하죠. 누가 감독 했어도 우승할 팀 데리고 우승한 필 잭슨보다는 본인 스스로 밑바닥부터 팀을 일궈서 현재의 시스템 농구의 중심을 만든 포포비치가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뭐 매 종목마다 저렇게 레전드 취급받는 감독 선수 한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필 잭슨은 진짜 심한 거품이죠. 축구의 퍼거슨과 함께 프로스포츠 양대 거품감독. 이건 뭐 억지로 하기도 어렵네요
16/05/26 15:49
와.. 어그로꾼이셨으면 진짜 장난 아니셨을듯
제가 셋 다 알고 있다보니 유머인걸 알면서 보는데도 주먹에 힘이 막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크크크
16/05/26 13:29
이스포츠
13skk 14삼화(최강팀 어디냐) 페이커 루키 폰(최강미드는 누구냐+중뽕) 택뱅허(토스본좌는 누구냐) 동호택(1톱이냐 2톱이냐 3톱이냐 종족별1위냐) 쵱호마(포스최강은 누구냐) 스2 망겜드립
16/05/26 13:44
롤은 안봐서 패스
택>허>뱅 우승횟수로 따짐 이영호 이윤열 이제동이 3톱이고 김택용은 토스원탑 이영호(갓) > 쵱(버스기사) > 이름을 말할 수 없는자 스2는 망겜맞죠... 제 생각보다 너무 못큼 ㅠ 스투 재밌는데 왜 인기없는지 모르겠네요
16/05/26 13:31
1. 축구 : AT마드리드가 EPL가면 챔스 갈까? 말까?
2. 야구 : 우리니라 프로야구 올스타가 메이져리그 팀으로 가면 플옵 간다? 못간다? 흠..이정도 주제는 가능할까요?
16/05/26 13:38
흠...AT면 챔스 결승진출에 라리가 3강구도의 핵심인데 당연히 챔스갈꺼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 할꺼라고 생각되고 . 2번째는 ..야구는 잘모르지만 플옵은 힘들어보이네요. 메이저리그에 운용할수있는 풀 스쿼드를 만들수있을까요? 꼴찌탈지 or not 이 더괜찮아보입니다.
16/05/26 15:07
진지하게 축구 좀 보는 사이트에 가서 AT가 EPL 가서 챔스 진출권 얘기하면 욕 바가지로 먹을겁니다. 크크.
차라리 AT가 EPL 가서 우승할때 2위랑 승점차이 몇점이나 날까? 뭐 이런게 훨씬 리얼한 주제죠.
16/05/26 15:55
토레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우리리그에서는 쓰지도 않는 선수 쓰는 가난한 구단 AT마드리드...(하지만 돈 나쁘지 않다는거...)
EPL과 라리가는 스타일이 다르다. 라리가 AT가오면 스타일에 적응 못해서 10위권에서 논다. EPL은 첼시가 10위하고 리버풀이 7위한다.. 껄껄 이런걸로 까이지 않을지.. 물론 AT가 EPL가면 우승유력이라는건 동감합니다. 그러나 막싸움(...)주제로는 최고일수도..
16/05/26 13:38
코비는 난사다 vs 코비가 아니면 누가 쏠건데?
우리 태환이 너무 불쌍해... vs 네비도 보이 그리고 영원히 답이 나지 않는 제라드 vs 램파드
16/05/26 13:50
동감합니다.
아주 예전에 자게에서 봤던 댓글인데 만약 야구의 신이 내려오셔서 1. 한국시리즈 직행하게 해 줄 게. 근데 상대는 김성근의 SK 2. 준플부터 올라가게 해 줄 게. 근데 김성근의 SK는 안 만남 이렇게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2번을 고를 겁니다.
16/05/26 15:10
지금은 메시>>>>호돈인건 이미 세계 공인된 사실이라..
후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논란이 있을수 있지만 두분 다 오래된 분들이라 이제와서 저걸로 불태우기도 웃기죠.
16/05/26 14:00
1. 삼성
2는 사비가 없는게 신기하네요 지단의 3분요리랑 챔스발리슛이 강력하긴한데 (박치기까지) 팀으로 이룬 트로피갯스가 차이가 좀나서...전 전방압박등 수비적인면과 , 티키타카 라는 트렌드의 최고중추에다 커리어까지 감안하면 사비가 약우세가 아닌가싶어요. 3. 국농은잘... 개인적으로 이런주제는 스콜스vs램파드vs제라스가 아닌가합니다
16/05/26 14:26
롯팬 입장에선 삼성 왕조 시절이라고 해도 해볼만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김성근 감독 SK 시절에는 3연전이 다가오면 그냥 숨이 턱턱 막혀 오는게 느껴질 정도 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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