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를 날리는 바카리 사냐입니다.
바카리 사냐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출신 라이트 윙백입니다. 리그앙 AJ 옥세르에서 2005년에 데뷔한 사냐는 2007년까지 옥세르에서 뛰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로 이적하게 됩니다. 에부에의 대체자로 7시즌을 아스날에서 보낸 사냐는 2014년 3년 계약으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여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리그를 씹어먹는 대단한 활약을 한 건 아니지만, 라이트 윙백 포지션에서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이상윤 해설이 좋아해서 사냐 아빠 가레스 상윤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 유머는 cheer up의 샤샤샤로 최근 상종가를 치고 있는 트와이스의 사나와 맨체스터 시티의 윙백 바카리 사냐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것에서 착안한 유머로서 귀엽게 윙크를 날린다는 형용구를 앞에 넣어 트와이스 사나를 예상하게 한 후 바카리 사냐의 사진을 보여주어 읽는 이의 예상과 빗나가는 결과를 보여주는 언어유희와 사진을 결합한 유머입니다.
클릭한 사람은 예상치못한 사냐의 사진을 보고 0.5초 당황하고, 0.5초 분노하다가, 이윽고 '하하하~ 내가 사나만 생각하고 제목을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하하하~' 하면서 무릎을 탁 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유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해탈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하신 분들은...
사냐의 와이프, Ludivine sagna로 구글링하시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sagna&biw=1920&bih=941&source=lnms&tbm=isch&sa=X&sqi=2&ved=0ahUKEwiyqu3QlfXMAhVSv5QKHQdmCIcQ_AUIBigB#tbm=isch&q=ludivine+sag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