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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3 02:06
컷백은 당최 뭘 의미할런지 짐작조차 할 수 없고
변곡점은 무슨 수학용어를 가져와서 쓰는거 같긴 한데 흠... 역시 무슨 상황에서 쓰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9.5번은 예전부터 있던 말 아닌가요? 바조 아저씨나 델 피에로 같은 판타지스타 유형을 말할 때 종종 썼던 것 같은데
16/05/23 04:11
자기가 좋아라 하는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가면 변곡점이라고 합니다.... 뭔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용어를 끌어와서 써먹어야겠다는 강박관념을 상당히 심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부터 있던 용어는 맞긴 한데, 한동안 숫자로 포지션 부르는거 안쓰던 거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살려낸 것도 박문성이고 주로 손흥민 언급하면서 주구장창 9.5번 이야길 하더라구요 예전에 유머글에서 봤던 글을 인용해봅니다 [자 보세요. 상대가 수공전환시에 바텀체인지를 통해서 박스안 선수 숫자를 느리면 메시에게 공간이 열리지 않죠. 측면 풀백이 컷백 패스로 메시에게 타겟 크로스를 하려 해도 메시는 호날두처럼 키가 크지 않아서 영웅적인 헤딩슛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요, 보세요. 메시는 지금 9.5번 위치인데 약간의 움직임으로 수축과 팽창후 솔로드리블로 수비진으 헤집어놓는다면 포어체킹으로 존맨수비를 해도 막을 수가 없어요. 자 나옵니다. 열리죠. 아 정말 악마의 재능이에요] 뭐 이런거죠
16/05/23 13:02
9.5번은 9번자리의 정통 원톱이 아닌 2선으로 내려와서 공도잡아주고 패싱도 해주는 그런 스타일을 말하는거 같아요...레알의 벤제마 같은 롤...
컷백은 보통 골라인 근처까지 풀백이나 윙이 돌파한 상태에서 쇄도하는 공격수에게 순간적으로 크로스를 날리는거 같구요...농구의 컷인과 비슷한...
16/05/23 03:09
박지성은 어느순간부터 대화에서 여유가 느껴져요. 현역시절엔 바짝쫄은 인터뷰도 많았는데
그 뭐래까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 아우라의 힘일수도 있구요.
16/05/23 13:43
칼럼도 병맛 해설도 병맛........... 전형적인 해축 인기에 편승한 사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보는지라.. 해설까지야 뭐 이해해도(소리 끄면 되니까) 되도않는 칼럼은 제발 좀 쓰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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