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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6 11:56
기승전결이 완벽한 김동수와 안영명도 최고입니다.
- 김동수 사인 훔친다고 한화벤치에서 빈볼지시 - 빈볼 2번 들어와서 김동수 빡쳐서 안영명에게 달려감 - 달려가다가 자빠진 김동수 쪽팔려서 안영명에게 아구창 날림 - 16살 아버지뻘 이라서 대응 못하고 가만히 있음 - 그걸 본 한화측 고참이 우르르 나가지만 김동수라서 말리기만 함 - 김동수보다 유일하게 나이많은 송진우 이단옆차기 하는게 엉뚱한 송지만 맞음 - 송지만도 꽤 고참급이라 어떤놈이야 하고 뒤돌아 보는데 송진우라서 그냥 고개돌림 - 징계먹고 서로 화해함 - 이걸 계기로 안영명은 나중에 요 커몬 스킬을 습득!!! 완벽한 기승전결!
16/05/16 12:06
참고로 저 기승전결이 완벽한 김동수와 안영명은 이후 뜬금없이 송지만과 송진우 당시 선수간의 불편한 관계도 만들어질 뻔 했던 게 웃픈 이야기였죠..
16/05/16 12:32
●1회초=삼성 임창용의 투구가 김재현의 오른쪽 허벅지쪽으로 날아간 것과 관련해 빈볼시비.
●7회말=9-4로 앞서던 무사 1·2루에서 삼성 김응룡 감독이 강동우에게 '버스트 작전' 지시. ●8회말=LG 투수 장준관이 이승엽의 오른쪽 허벅지를 맞춤. 이어 박정환의 2루 땅볼 때 LG 유격수 손지환의 1루 송구가 2루로 달려가던 마해영의 머리에 맞음. 대타 심성보 타석 때 12-4로 뒤지던 LG 이광환 감독이 2사 2루에서 고의4구 지시. ●9회초=삼성 라형진이 던진 볼이 몸쪽에 바짝 붙자 장재중이 마운드로 걸어가면서 양쪽 선수들이 몰려나옴. 이 와중에 LG 서승화와 삼성 이승엽이 주먹다짐. 주심 이승엽 서승화 퇴장조치. 데드볼을 맞은 장재중 선수가 뭐라고 하니까 데드볼을 맞춘 라형진 선수가 사과를 했는데도 분위기가 안좋으니까 주장인 김한수 선수가 먼저 나가서 심판과 장재중 선수한테 가서 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양 쪽 덕아웃에서는 선수들이 몰려나오고 있었구요. 그 때 LG쪽의 서승화 선수가 갑자기 LG선수들의 집단에서 이탈해서 김한수 선수 쪽으로 뛰어나갔습니다. 그걸 본 이승엽 선수는 나이가 어린 서승화 선수가 노장인 김한수 선수한테 대드는 것 같으니까 대열에서 이탈해서 뛰어나간거구요. 그래서 둘 이 붙어서 치고 받고 한겁니다. ---------------------------------------------------------------------------------------------------------------------- 저도 몰랐는데 댓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서승화는 저거 말고도 들리는 뉴스나 행적 보면 사람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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