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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01:22
엘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저에게 살짝 혐이네요. 김모 그리고 오모선수 덕분에 두산이 싫어졌는데 지금 딱 손모선수때문에 엘지가 싫어지려고 하는 중이라서.
16/05/12 01:56
손주인 선수가 내야플라이 치고나서 1루로 달려가는중에, 플라이볼 잡으려는 수비수 다리쪽에 배트를 던졌습니다.
수비선수는 플라이볼 잡으려고 위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부상당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16/05/12 09:34
그 문제를 사과하려면 우선 배트를 일부러 거기다 놨다는 걸 인정해야죠. 그걸 인정하고 사과해야 사과고, 그걸 인정하면 징계도 받겠죠.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사과가 아니라 핑계일 수 밖에 없구요.
16/05/12 14:47
두산 선수단에 찾아가서 사과하고 해당 선수에게도 따로 사과해서 선수들끼리는 원만하게 일단락되었다고 손주인선수가 SNS에서였나 얘기했더라고요.다만 제가 인스타랑 페북을 하지 않아 링크나 스샷을 못찾겠네요..물론 공개사과도 아니고 고의성 인정한 내용도 아닌지라 인정할수 없다는 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16/05/12 15:07
엠팍에 '손주인 인스타'라고 검색하니 뜨긴 뜨는군요.
고의 아니고 다음날 사과했으니 악플 달지말라는 글이군요. 거기까지 가서 악플단건 잘못이니 그정도 멘트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본인이 고의 아니라고 말했다고 실수로 끝나는건 아니고, 오해라고 억울해할 일도 아니죠.
16/05/12 09:55
글쓴입니다~ 자고일어나니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군요.
저도 손주인선수의 그날 행동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올리는 순간에는 그날의 실수를 잠시 잊었었네요.. 혹여나 사진때문에 기분상하신분들 있으시면 죄송합니다..
16/05/12 11:41
극혐이네요.
그 사건 이후로 좋게 보일 수가 없어요. 뭐랄까 승부욕이 부른 욱하는 상황이라면 미워도 심정적으로 이해는 하겠어요. 근데 이건 정말 치졸하면서도 찌질한 행동이라 잊혀지지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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