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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15:51
솔직히 아쉬운 건 이용규 정도죠.
나머지 선수들은 엘지에서 긁어볼만큼 긁어봤거나 아예 긁어볼만한 컨디션도 되지 않을 수준이거나 했는데 이용규는 금지어가 날로 넘긴거라....
16/05/10 16:21
잉여는 아니었어요. 워낙 습자지 댑스라 2라 1번을 잉여로 둘 정도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톱타자 감으로 이대형이 먼저 두각을 나타내긴 했지만 금지어의 뻘짓 아니었으면 기회는 충분히 받았을 거에요.
16/05/10 17:28
그런데 제가 기본적으로 한화팬이고 오랫동안 야구를 소식을 깊게 접하지 못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금지어라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요? 금지어를 누군지 문의 드리는 것도 우문이지만 이니셜이라도..
16/05/10 17:39
04-06 엘지 감독이었던 이순철입니다.
이 시기에 금지어는 팀의 첫 꼴찌를 기록했고,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셋을 숙청했고, 대표 선수이자 강견 외야수의 어깨를 작살냈고, 재활 중인 팀 최고 불펜 투수를 앞당겨 다시 수술을 하게 만들고, 친정팀에 유망주를 내주고 2군 선수를 데려오는 등 엘팬들에겐 두 번다시 기억하기 싫은 역사를 만들어 주고 나갔습니다 ㅠㅠ
16/05/10 16:53
아무리 중복자원이 있다한들
고졸출신 2라 1번이 잉여가 되지는 않죠 그것도 뽑은지 1년만에 이순철이 미친짓한거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16/05/10 16:23
오히려 투수는 엘지 들어와서 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 해 뿐이지만) 유원상, 박조작, 신승현 등등 엘지의 영향이라기 보단 잠실빨이라고 봐야겠죠
16/05/10 16:50
신재웅과 김광수도 본인 커리어 최고 시즌을 뽑으라면 아마 엘지 시절을 꼽을 거에요.
(신재웅은 14년, 김광수는 11년) 확실히 잠실이 타자들에게는 부담을 주고 투수들에겐 도움이 된다 봐야죠.
16/05/10 15:58
4번도 마누라 입털기 전까지는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였는지 알기때문에 우리팀 상대로 홈런쳐도 탈쥐효과라고 비아냥거리거나 말거나 응원했는데 마누라가 입 털고 바로 유니폼 버렸습니다 선수용이라 비싼거였는데
16/05/10 16:56
3번은 정성훈 오기전 주전 3루수였는데도 출장기회 드립쳐서 싫어하고
5번은 올해 혹은 내년이 FA인데 기회드립쳐서 싫어합니다(기회 못 받으신분이 FA는 어떻게??) 4번도 기회야 충분히 줬다고 생각하지만 3,5번에 비하면 본인이야 억울할수도 있겠죠
16/05/10 16:59
박뱅도 본인 인터뷰 내용은 대체로 호평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박경수 이대형만큼 애정과 아쉬움이 묻어나오진 않았지만. 팬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응원도 하고..
그리고 부인이 입을 열기 시작하는데..
16/05/10 17:32
kbo를 본지 얼마안됐는데도 위 선수들 이름만으로 다 알만한 선수들이네요. 유독 엘지만이런건지...투수들을 들어와서 더 좋은경우가 많다하니 탈잠실 입잠실 효과가 이렇게 큰건지...? 두산의 경우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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