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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4 21:37
16대 1에서 이기려고 추잡한 짓을 할 거 같진 않고..
1루까지 들고 뛰면 자동 아웃이니까 급하게 내려놓은게 재수가 없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16/05/04 21:39
울팀 오재원이가 아예 들고 뛰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오늘도 한번 나왔고....
작년에 오재원 한창 이미지 안좋을때 들고 뛰는게 수비 위협하는거라고 논쟁도 좀 됐었죠.
16/05/04 21:39
좋게 봐주려고 하면, 공에 집중하면서 무의식 중에 들고 가다가 이러다가 야수를 배트로 때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려 놓으려다 실수..
안 좋게 보려하면, 수비 방해를 위해 순간적으로 한 행동... 진실은 본인만이 알겠죠
16/05/04 22:11
도리어 들고 뛰다가 야수 칠수도 있겠다 싶어 황급히 내려놓은게 아닐까요 접전도 아니도 15점차인데 그런 승부욕이 발동하진 않을거 같...
16/05/04 22:13
평소 생각해왔던 부분인데요.
같은 서울팀이라도 두산과 엘지가 다른것이 드러나네요. 두산은 영리하게 승부욕이란 틀안에서 그래도 납득 이가게 행동한다면 엘지선수들은 참.. 이런부분에서 모범생(샌님)이란 느낌이 강해요. 평소 안해봐서 몸에도 안맞고 마음도 안가는 행동을 하려니 항상 결과가 어설프고 안좋은 방향으로 나오죠. 삐졌으면 아예 화끈하게 뭔가 해서 욕은 먹되 선수단 사기는 올리는 방향으로 가던가 못하겠으면 아무것도 안하던가.. 그래서 오재원 FA때 엘지에서 잡길 바란 팬들도 꽤 있었죠. 숫자로 드러나는건 아니지만 분명히 승리에 도움이 되는 파이팅이란 부분이 있어요.
16/05/05 05:30
확실히 그런부분이 있긴 한것같아요. 기세라고해야할지 선수단 사기라고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작년 한화 빈볼때 논란이 많이 되었지만 결국 그걸 계기로 그전 침체되어있었던 전반기 성적이 다시 반등했죠. 그리고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기아한테 정말아깝게 스윕당하면서 그 여파가 후반기 성적 10위찍었었구요.
16/05/04 22:15
앞에 선수가 공 받으러 오는거 보고 자기도 공 어디 떨어질지 보면서 거기 피해서 뛰는데 그 피한 자리에 배트 던짐.
제가 보기엔 빼박 고의네요.
16/05/05 02:31
고의건 아니건 간에 결과적으로 상대선수 정강이에 맞았고, 밟아서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부상 위험도 있었습니다.
모 커뮤니티에서는 사과했으니 된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사과했다고 고의가 아니란 논조는 더더욱 동조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저는 고의라고 봅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부자연스런 장면이죠. 오재원 거론하는 분도 있는데 그건 그냥 들고 뛴거죠. 어디에 던지진 않았습니다. 특히 상대방 선수에게요.
16/05/05 03:10
저럴꺼면 들고 뛰지 왜 저 타이밍을 맞춰서 던지나.... 이거 앞으로 잠실더비 경기할때 더 조심해야겠네요
그리고 손주인선수인가요? 좋게 봤었는데 다시보게되네요
16/05/05 03:20
첨에 대충 보고 뭐여 배트를 왜 저따 놔
어 두산 경기네? 또 오재원이여? 아 두산이 수비구나 뭐지? 이랬네요 진짜 이미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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