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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8 22:27
‘포수는 자신이 공을 갖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의 주로를 막을 수 없다.
단 포수가 송구를 받으려는 정당한 시도과정에서 주자의 진로를 막게 되는 경우는 본 규칙 7.13(b)의 위반으로 간주되지 아니한다’ [‘포수가 홈 플레이트를 봉쇄했지만, 심판의 판단으로 주자가 원래 아웃이 될 상황이었다면 포수가 해당 주자의 주루를 방해 또는 저지했다고 간주되지 아니한다’] 규정은 엿바꿔쳐먹은 심판이죠 지 마음대로에요
16/04/28 22:29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2437580&select=sct&query=%EB%A9%94%EC%9D%B4%EC%A0%80&user=&reply=
거의 비슷한 사례입니다. 홈충돌방지 룰을 먼저 도입한 메이저에서도 아웃이에요 이건
16/04/28 22:29
더 웃긴건
저거 합의판정으로 아웃이 세잎으로 바뀌고 양상문 나와서 항의했다고 윤지웅 공 정가운데 아니면 스트 안 잡아줌 스트존 가지고 장난칠때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후에 제대로 자기 이름 뇌리에 박아주더라구요 오늘 한짓이 저것뿐만이 아니라 오늘 심판 계좌 까봐야됩니다
16/04/28 22:40
저도 이 장면에서 너무 빡쳤었습니다. 슬라이더 하나도 안 잡아주더라고요. 추가 실점 없이 끝냈으면 선수들 불 붙은 상황이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16/04/28 22:32
홈충돌 방지법이지 홈을 비워주는 법이 아닙니다.
저정도면 충돌안하고도 여유있게 아웃시킬수 있는 상황이니까 아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비슷해야지 충돌방지를 하지 그냥 여유있는 아웃이라서 규정을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16/04/28 22:35
삼성 편들어줄려다 뭣같은 선례 만든거죠. 이제 10구단 다 홈접전 상황에선 어지간하면 판독 갈껍니다. 저걸 잡아주는데 안할 이유가 없죠. 저정도 홈접전은 거의 게임당 하나씩은 나올텐데요.
누구처럼 대놓고 주루선상 한가운데서 가로막고 주자랑 몸통박치기 하는거 그거 하지말라고 만든 규정인데 저렇게 고작 발 반족장 넘은걸로 시비를 거니 참... 앞으로 포수들은 줄자 가지고 다니면서 송구 오기 전에 미리 자로 재서 왼발 포지셔닝 잡아놓고 송구 받으면 되겠습니다. 참 재밌겠네요.
16/04/28 22:37
http://baseball-in-play.com/217
훨신 더 크로스 타이밍인데도 메이저에서는 다 아웃 주네요. 그나저나 위에 리플들 중에 심판이 삼성 밀어주려고 한다거나 삼성한테 돈 받았다는 뉘앙스로 쓴 것들이 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삼성팬들은 무슨 죕니까?
16/04/28 22:44
이게 왜 불편러인가요? 저도 생중계 보면서 육성으로 쌍욕했고 아직 빡쳐있어서 쿨한 척 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쌍욕의 타켓은 정확해야죠. 심판이 삼성승에 돈 걸었다 정도야 이해할 수 있지만 삼성한테 뭘 받았다느니 하는 말은 해서는 안되죠.
16/04/28 22:48
맞아요. 주자조차도 최초 아웃판정 받고 '아 내가 왜뛰었지 X됐다...' 하는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는데 합의판정을 요청하더라구요.
팬들이야 당연히 죄가 없습니다만 저딴 판정을 한 심판이나, 저걸 요청한 구단측이나 이 둘은 충분히 성토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16/04/28 22:53
비단 삼성만 그런것도 아니고 엘지도 이번시즌에 sk와 첫 경기에서 말도안되는거 비디오판독 신청했습니다. 끝내기 장면에서요
그 꼬투리에 판정번복한 멍청한 심판의 잘못이지 신청한 삼성의 잘못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16/04/28 22:55
원래 어떤 팀이나 경기초반 아닌이상 저런 상황되면 아끼다 날리느니 로또 바라고 쓰는데요. lg에서 확률 낮은 합의판정 신청할때도 욕하시는지...
16/04/28 22:56
말이 안되는 걸 신청하면 심판이 당연히 그걸 날리면 되는거죠.
심판이 말도 안되는 판정한 건 그렇다치고 자기 권리를 쓴 거 가지고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16/04/28 23:01
판정 항의는 그 팀들의 권리입니다.
그 권리를 행사하는데 욕먹을 이유도 전혀 없고요. 엘지든 삼성이든 저런 상황에서 항의했다고 욕 먹을 이유는 전혀 없죠.
16/04/29 00:32
욕먹어도 싸다면서요? 같은 상황에서 욕먹어도 싸다고 느끼지만 아무도 욕안한건 이유가 있다는뜻입니다. 이글에 누가 합의판정 신청한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는지. 당장 보인다는게 누구말씀하시는지요?
16/04/28 23:49
캬~ 삼팬은 아니지만 그럴거면 비디오판독 자체를 없애야죠.
특히 배구 같은 경우는 세트스코어일때 비디오판독이 남았다면 거의 왠만한 경우는 비디오판독을 쓰죠. 야구 같은 경우도 아니 모든 스포츠에서 "주관적"이면 비디오판독이 남아있다면 쓰는게 맞는거죠. 룰 대로라면요. 그 뒤의 결과는 심판이 결정하는거구요. 1차적인 책임? 그건 그냥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것뿐이죠. 어디팀 팬이신지는 몰라도 어디팀 팬이시라고 말씀해주신다면 그 팀 합의판정한거 다 반박해드릴수 있을겁니다.
16/04/28 23:42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원심은 아웃이었고, 그걸 진루방해로 합의 판정을 요구한 부분에 있어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죠.
물론 심판이 거의 다 지분을 가져가겠지만 애초에 합의판정을 신청 안 했으면 안 생길 일이 생겨버린겁니다.
16/04/28 23:53
비판의 여지 없습니다.
무한정 요구할 수도 있는 거 아니라 게임당 횟수 제한 있는 합의판정인데 말도 안되는 합의판정 요구했으면 그냥 자기 권리 하나 날리는 건데요.
16/04/29 00:19
근거없는 답정너가 누구신지 생각하시고 '서로'라는 표현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상대방이 못받아들이니 답정너라고 우긴다면 무슨 주장이든 못하겠습니까.
16/04/29 00:21
마티치 님// 할 말이 없으신 거겠지요.
나는 주장했지만 그에 대해서는 얘기하기 싫다니...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가 무슨 만능인가요.
16/04/29 00:57
심판의 판정을 깨끗하게 인정하는 것 역시 스포츠맨쉽이긴 합니다. 특히나 저런 상황에서 에라, 일단 찔러나 보자 식으로 합의판정을 요청한다면 불필요한 시간 지연 같은 문제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기 위해 (규칙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비판 받아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해도 상대의 권리 행사(여기서는 합의판정이 되겠군요)를 존중해 주는 것 역시 스포츠맨쉽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찔러나 보자라는 의도가 심히 의심될지라도 말이죠. 저 상황에서 삼성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비난은 '얄밉다' 정도(사실 이것도 불필요합니다만)이지 책임을 운운하거나 규탄할 만한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6/04/29 01:34
룰 안에서 최대한의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비판 받아선 안 된다는 말씀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비디오 판독 요청이 생긴 것은 일어날 수도 있는 심판의 오심을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룰이지요. 그렇지 않은 - 예를 들면 찔러나 보자 같은 - 경우는 그 룰을 악용한다고 보고 그 부분을 비판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 맨십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라고 봅니다. 이번 일은 애초에 오심이 아니었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것 자체가 룰을 악용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스포츠 맨십과 거리가 먼 행동을 한 팀의 문제 제기로 제대로 된 오심 하나가 오늘 경기에서 나왔기에 비판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어쩄든 제랄드님 리플을 보니 많은 분들이 어떻게 이것을 받아들이셨고 제가 많은 분들과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비판도 겸허히 좀 받아들이겠습니다.
16/04/29 02:08
첨언 드리자면 상대가 정말 찔러나 보는 것인지, 진중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인지는 당사자가 아닌 이상 '짐작'하는 것이 최대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기는 건지, 말씀하신 좋은 취지의 적극적인 활용인지는 타인이 속단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정황상 의도를 짐작하는 건 각자의 자유이자 야구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죠. 이게 무슨 법 적용도 아니고 이런저런 상황마다 너무 고루하고 엄밀한 원칙을 들이미는 것도 지난한 일이고요. 다만 원칙은 그러하니 규칙 내의 플레이에 대해 비난하는 건 어패가 있다 정도로 이해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16/04/29 02:29
정황 증거가 반대보다 훨씬 많지만 말씀하신 단정 지을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억울한 경우를 좀 많이 봐서 더 발끈한 것 같기도 하네요.
첨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16/04/29 09:31
비디오판독은 KBO의 규정 중 하나입니다. 비디오판독 자체가 KBO에선 경기의 일부이며 경기를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심이라 판단되어 판독을 신청할수도 있고 상대팀의 게임 흐름을 끊기위해서 오심이라 판단되지 않더라도 신청할수가 있습니다.(이건 주로 KOVO에서 많이 쓰는 방법이죠). 마치 1루주자를 잡기위해 견제구를 던질수도 있고 상대의 작전이 뭔지 파악하기 위해 주자를 잡을 생각이 전혀 없이 1루에 견제구 슬쩍 던질수도 있는거와 같은 맥락입니다. 견제구도 KBO의 룰이고 비디오 판독도 KBO의 룰입니다. 누가봐도 확실한 정심이라고 해서 판독을 신청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삼성에서 신청한 정확한 의도는 류감독 말곤 아무도 모르겠지만 판독신청 자체가 욕먹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16/04/28 22:48
이걸 선례로 남겨놨는데 다음부터 어떻게 판정할지 궁금하네요. 오늘 오심인정하면 심판들 각오하고 이번시즌 LG는 피해많이 보네요
16/04/28 23:01
심판이 보기에 명백한 주자아웃상황이라는건 도대체 어떤 주관이 들어가는거죠? 개인적으로는 홈송구에 주자랑 경합시 확실한 규정이있어야될거같은데요.
룰이 좀 바꼈는지 몰라도 요즘도 홈플레이트 막고있는건 여전하던데 어제도 정근우선수였나 헤드퍼스트슬라이딩하다 포수가 발로막고있는바람에 어거지로 손집어넣다 접질리는걸 봤는데 세잎이되서그런지 그상황에대해서는 별말안나오더군요.
16/04/28 23:38
타이밍은 백프로 아웃이지만 다리로 막고 있으니까 세잎줘도 할 말은 없는 상황 아닌가요?;; 손아섭이 피해 봤을 때가 오심이었고 지금은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만.. 저런식으로 하지 말라고 만든 게 홈 충돌 방지법이죠. 꼭 몸통 전체가 막아야 부상위험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리로 막고만 있어도 충분히 부상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리로 막지 말고 그냥 타이밍상 여유 있으니 공 받아서 태그 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지금 전팀에서 저런식으로 수비하는 포수는 정상호가 거의 유일합니다. 다른 팀 포수들은 호구라서 저렇게 안하나요.
16/04/28 23:42
타이밍이 백프로아웃이면 "주자가 원래 아웃이 될 상황이었다면 포수가 해당 주자의 주루를 방해 또는 저지했다고 간주되지 아니한다"가 적용되서 아웃이 맞습니다만..
16/04/29 00:37
세번째 댓글의 빨간색 부분을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본문 사진에서 공은 포수가 이미 포구한 상황이었는데요, 만약 저 상황이 접전 상황으로 보이신다면야 할 말은 없습니다.
16/04/29 00:12
밥먹다가 저 장면 봤는데 '선례 만든다고 세잎 주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는데 진짜 세잎 되더군요
근데 위에 챌린지 요청한 삼성도 잘못이다 라고 말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그것도 되게 웃기네요 없던 기회를 만들어서 한거도 아니고 뻔히 있는 권리를 사용했는데 잘못이라니... 대체 그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16/04/29 06:44
질문의 답은 저 위치에서 받았습니다.
저 자리보다 조금 더 홈플레이트 앞쪽에 있다가 공 받으려고 위 캡쳐 위치로 한발짝 3루와 홈 사이로 움직이면서 받았습니다. 원래 기다리던 위치도 3루와 홈 사이를 살짝 걸쳐있가 했었습니다. 차모로 아예 애초에 길을 막고 있었더라도 타이밍상 아웃이어서 홈막는 규정이 적용이 안됩니다.
16/04/29 03:03
판정이 맞고 그름을 떠나서 합의판정 신청한거에 무슨 문제가 있다곤 생각지 않네요. 게다가 논란이 있는 룰의 첫해 도입이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례가 모여서 제대로된 룰 적용이 되겠죠.
16/04/29 08:42
자꾸 메이저 사례를 언급하시는데 14시즌에 저 사례의 대부분이 논란의 여지가 있어 15시즌 앞두고 사무국에서 전 구단들에게 해당 관련 룰 메뉴얼을 배포한바 있습니다. 14시즌의 메이저 사례를 대입해서 메이쟈도 아웃이니 이것도 아웃이다고 그게 정당화되는게 아니죠. 사무국도 문제 인정하고 다음 시즌에 보완했는데요. 메이저 사무국처럼 크보는 해당 메뉴얼을 번역하든 뭘해서 구단들에게 배포하던지 해야죠.
16/04/29 12:48
메이저가 홈 충돌 방지 규정을 도입한 14년도에 저렇게 무난한 아웃 타이밍에도 포수의 위치 때문에 진로방해를 적용해서 세이프 판정을 내리고 논란이 많이 됐었습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말씀하신 룰 메뉴얼을 배포하고 그 이후에는 크로스 타이밍이 아니면 포수의 위치에 관계 없이 아웃 판정을 내리고 있고요. 크보는 메이저에 규정이 정착된 이후에 도입한거니 메이저에서 수정한 규칙을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굳이 논란이 있던 판정까지 그대로 답습하고 보완할 필요는 없잖아요?
16/04/29 22:01
네. 크로스 타이밍이 아닌 경우에 대한 판단 여부를 다시 구단들에게 전파해야죠. 최소한 심판들이 잘 숙지했더라면 합의판정 요청했어도 위와 같은 사례에선 안 된다고 설명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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