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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9 13:10
박병호 터지고부터 지금에 와서는 결과적으로 댓글 단 사람들 다 야알못 만들었지만 당시엔 질 낮은 어그로 맞지 않나요...
진심으로 박병호를 거포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메이저에서 홈런 빵빵 칠 줄은 몰랐을 겁니돠악
16/04/19 13:14
왜 팔아...라기보다는 아...나가면 분명히 터질텐데 라고 많이들 생각했을거에요. 김상현의 전례가 있어서...박병호...정의윤....나가면 다 mvp급...근데 어차피 데리고 있으면 잠실이라는 벽에 ㅜㅜ
16/04/19 13:36
김상현의 전례도 있지만, 파워 포텐 넘치는 고졸 1차 지명 유망주라 물고빠는 엘지팬이 많았거든요. 뭐, 이제 와서 이런 소리 해 봤자 뭐하겠습니까마는...
16/04/19 13:39
정의윤은 뭐, 2,000타석이 넘게 내보냈는데도 그 결과였으니 그냥 엘지에서는 안 될 운명이었던 것이죠.( '-')
올시즌 마치면 FA라고 하더라고요.
16/04/19 13:31
김성현이 혼자 죽은 것도 아니고 박현준과 동반 폭사해버린 게 크리티컬이었죠...
LG 트레이드 최대의 흑역사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저때 넥센 욕한 건 틀린 게 아니에요. 다만 박병호가 저렇게 터질줄 몰랐을뿐;;;
16/04/19 13:53
박병호가 역대급으로 터진 것과 김성현이 그대로 퇴출당한 탓이 크죠. 미래를 위한 가치라는 면에서 김성현이 박병호보단 당첨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복권이었으니까요. 막상 바꿨더니 이미 번호 3개가 맞아서 5등복권은 확정됐고 번호 3개 더 기다려봐야했던 김성현은 그대로 복권이 찢어져버렸고, 박병호는 당첨금이 모여 당첨되면 대박인 복권이었지만 아직 긁어보지 않았다가, 긁었더니 1등 당첨이었죠. 트레이드 시점의 복권 가치만 따지면 김성현 쪽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송신영과 심수창도 송신영쪽으로 기울었다보니, 트레이드 전체에 대한 평가도 당연히 기울었죠.
16/04/19 14:23
쓰레기같은 프런트의 짓이죠 주더라도 저렇게 받아서는 안되는걸 아 몰라 그냥 써 이런식으로 해버린 게다가 추가로 정의윤 박희수 트레이드도 듣보는 뭐야 하면서 짤라버린 놈들
16/04/19 17:25
저 트레이드 있고 나서 기사 댓글에 'LG 손해' 라는 식으로 글썼다가 완전 매도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LG 1,2군 경기 보면서 박병호 선수 터질거라 생각 하고 지켜보던 선수라 아쉬운 마음에 썼던 글이었는데... 물론 이정도까지 터질줄은 몰랐습니다 크크
16/04/19 18:27
김상현, 이용규, 박경수, 정의윤 등등 여러 탈쥐효과가 있었지만, 진짜 박병호는 그 효과를 메이저리그까지 갖고갈 정도로 크게 보고 있죠.
전 엘지 프런트가 정말 좋은 결정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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