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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9 16:35
저때는 말 그대로 지금 로만급의 어그로를 단독으로 끌고 있었던지라..
현재는 로만이라는 훨씬 더 거대한 똥이 생겨버린데다 시나가 메인급에서 내려오고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 바람에(..)
16/04/09 16:39
솔직히 욕먹을때도 시나의 무적선역 기믹때문에 욕을 먹은거지 그 전엔 대부분 좋아하는 선수였죠. 랩퍼건 체인갱이건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레슬링도 뻣뻣하긴 했어도 현재 로만보다는 잘했던 것 같구요. 최소한 좋은 레슬러랑 경기하면 상대에게 운영을 맡기고 합이라도 맞출 정도는 되었는데 로만은 경기 자체가 펀치위주고 슬램이 없어서 강력함을 느끼게 하는게 전혀 없죠. 베테랑인 트리플 에이치랑 하는데도 너무 재미없어서 혼났습니다.
16/04/09 16:50
솔직히 레슬링 경력만 보면 그렇긴 한데... 존 시나 푸시 시작 시점 vs 로만 푸시 시작 시점으로 보면 저는 시나가 더 낫다고 봅니다... 그만큼 수뇌부의 로만 푸시 자체가 노답이라는 거긴 하지만요...
16/04/09 17:33
이걸 반박하자면 프로토타입 시절의 시나만 봐도 현재 로먼의 역량에 대는건 좀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나의 기량하락은 무릎부상 벌크업 그리고 수뇌부가 차세대 선역으로 밀어주기위해 관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원패턴 기술에 주력을 시킨 나머지 다른 기술 역량 발전에 더딘점이 있었던것이고 로만의 현재기량은 일단 레슬링스킬이나 파워 그리고 마이크웍등 뭐하나 시나보다 나은면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16/04/09 16:40
워드라이프때는 모두가 좋아했었죠 크
사실 몸 뻣뻣한건 어쩔 수 없었는데 기믹 특성상 선역임에도 반칙을 적당히 섞어 쓸 수 있었던 게 컸고 그래서 커버할 수 있었는데 무적선역+바른생활청년 기믹이 합해져서 그걸 통쨰로 거세당해버리다보니깐 경기력쪽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무적선역이다보니 결과가 너무 뻔해서 엄청난 어그로를...... 로만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타격기 위주의 경기인데 그렇다고 타격이 시원하게 들어가는 느낌도 없고 문제가 아직은 많죠..
16/04/09 16:35
문제는 시나처럼 무작정 밀어주면 어떤 역반응이 일어나는지를 경험해 놓고서도
모든 선수들을 자버로 만들면서 로똥을 거대하게 만들어 버린 회장님이지요......
16/04/09 16:40
시나는 받아먹을 만한 인성과 성실함과 어느 정도의 재능을 다 갖추고 있었죠. 로만은 자기가 기믹을 만들어가기는 커녕 wwe에서 부여한 기믹도 소화를 못하는데다 레슬링도 재미없게하고 인성도 선역을 맡기엔 부족하죠.
16/04/09 16:49
겉보기엔 힘세보이는데 왜이리 힘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나가 경기력은 안좋아도 힘 하나는 초창기부터 인정받았었는데 말이죠. 슈퍼맨 펀치도 하나도 안세보이고 스피어만 조금 나은 기술 같네요.
16/04/09 16:42
거기다 선수 먹이는 거에서도 차이가 나죠
시나때는 최소한 제리코나 커트앵글을 포함한 배테랑들이 많았기때문에 일단 그들부터 먹였지 적어도 같이 커나가는 선수들부터 막무가내로 갈아넣진 않았죠 로만의 경우 같이 커나가야하는 입장의 선수들을 (즉 라이벌리를 쌓아야할 선수들을) 무자비하게 먹어치우는데 아무것도 안되고 있으니..
16/04/09 17:29
그렇죠. 선수 자체의 문제도 그렇고 선수를 키우는 방식도 한참 잘못됐죠.
갓세스를 먹이려고 하다가 부상으로 나가리되자, 급하게 새로운 도시락을 만들어 먹였는데, 문제는 그 도시락이 메이저 월챔 8회, 머인뱅 2회, 로얄럼블 2회, 킹오브더링 2회, 1년 넘게 무패 유지하고 시나랑 대립하던 레슬러.. 이렇게 로스터 위상을 박살내니 뭐 어떻게 될 수가 없죠.
16/04/09 16:35
그래도 시느님은 욕먹어도 욕은 안하죠
로우만 저건 애들도 있는데 엄마아빠, 해변 등등 아주 서슴치 않고 욕을 해대죠 PG시대에 저래도 나믿로믿의 빈스도 심각하지만...
16/04/09 16:43
말만 선역이지 하는짓은 그냥 찌질 그 자체라..
욕이야 오프카메라에서 하는거라해도 거기서도 애들은 다 있는데 본인 수준 인증하는거죠
16/04/09 16:48
;;솔직히 선역 제대로 수행하려면 테마송이랑 의상부터 바꿔야하죠.
테마송은 악역되더라도 별 반응없을만한 너무 구린 곡이고 옷은 그냥 악역들이 입는 느낌의 옷이죠. 선역을 할 깜냥이 안되는 것같습니다. 오스틴처럼 트위너로 바꾸던가 아님 악역으로 돌려야 할 것 같네요.
16/04/09 17:08
의상은 100% 동감이지만, 타이탄트론 테마는 구리다는 걸 공감하기 힘든 게 그 대단한 쉴드 테마 기타만 바꿔서 쓰는 건데요... 세스랑 딘 테마랑 비교하면 나쁘다고 하기 힘듭니다. 쉴드의 적통임을 대놓고 드러내는 곡인데 그냥 로만 레인즈 역량이 안되는거죠. 세자로 삐뽀삐뽀같은 거랑 비교하면 세자로 눈물날걸요.
16/04/12 00:47
불만은 아니고 내용이 안맞아서 하는 말이죠
그리고 호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선역일때나 악역일때나 옷이 같다고 했습니다 호건만 달랐다고 적은건데요. 솔직히 깔만한걸 까야지 하는;; 생각이 들긴 들어요.
16/04/12 04:42
임시닉네임 님// 아 잘못읽었네요. 의상자체가 원탑 레슬러들이 입는 심플한 옷이 아니죠. 옷만보면 힘 좀 쓰게 생긴 하이 미드카터 악역같아요.
16/04/09 16:57
요즘은 컨셉을 바꿔서 과거에 인기있었던 아이콘들의 프로모를 다 끌어오고 있죠.
얼마 전부터, 그리고 벨트 든 뒤로는 확실히 마냥 선역보단 건방진(?) 트위너(과연)쪽으로 가닥을 잡는듯 하더군요.
16/04/10 20:12
가장 해결하기 힘든 단점입니다
벌크가 없는 선수가 힘이 없으면 운동해서 벌크업해서 근력을 키우면 되는데 로만은 근육 만빵인데 힘이 없으니 방법이 없죠 마이크웍 경기력 이거 차후 어떻게 반등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데 파워는 반등가능성이 없다고 봐야해요.
16/04/09 20:31
시느님에게 하는 욕 = 아 X바 WWE놈들아 제발 워드라이프때로 시느님을 돌려달라
로만에게 하는 욕 = 아 X바 WWE놈들아 제발 쟤좀 치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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