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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8 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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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 1459173123759.jpg (69.3 KB), Download : 41
출처 엠팍 ullalla76
Link #2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2261032&select=title&query=&user=&reply=
Subject [스포츠] 맞은건 난데




오늘 입국한 임창용의 인터뷰
-갑작스러운 발표다. 계약 과정에 대해 설명해달라.
제가 KIA에 여러번 요청을 했다. 고향팀에서 마무리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제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원래 훈련 일정이 더 길었는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들어왔다.
"삼성에 있을때도 저는 마무리는 KIA에서 하고 싶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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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8 23:12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던 삼성 완파..
16/03/28 23:14
수정 아이콘
삼성에 있을 때도 내내 KIA가야지 징징징이라고 맨날 생각했다는게 아니라
KIA왔으니까 그냥 옮긴 소속팀에 대해서 고향팀 관련 립서비스겸 얘기한거겠죠..

저 인터뷰가 문제 있다기보다는 삼성팬들한테 따로 사과정도는 하는게 좋을듯
위원장
16/03/28 23:14
수정 아이콘
윤안 자연스럽게 복귀하면 삼성도 이득일까요...
최강삼성
16/03/29 02:33
수정 아이콘
삼성과 윤안을 거론하시면서 이득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이득이라 할 수 있을지언정, 임과 기아의 행보가 안좋아보이는건 마찬가지니까요.
삼팬으로서 너무 불쾌합니다.
花樣年華
16/03/28 23: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마무리는 고향팀에서 하고 싶다는 건 외국에 있을 때부터 해온 이야기라;;;

그래도 지금은 그냥... 한마디도 안하는게 최선일거 같네요;;; 외부엔 그냥 "죄송합니다. 자숙하겠습니다."만 하는게;;;
아스미타
16/03/28 23:3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윤안은 어떻게 되나요?
접니다
16/03/28 23:40
수정 아이콘
그럼 도박문제는 끝난건가요? 그거 때문에 못쓰고 있던거 아니었나?
솔로11년차
16/03/29 00:20
수정 아이콘
반시즌 출전금지 처분이 내려졌고, 앞으로 반시즌 뛸 수 없죠.
판사님
16/03/28 23:44
수정 아이콘
삼팬분들은 임창용 기아입단과 인터뷰때문에 화나시겠지만
삼성코치진은 임창용이 기아복귀하길 차라리 바라고 있었을걸요....
코시 윤안 불출전도 현장의견이 아닌 윗선의 입김이라고 봐야하고, 수사가 길어지면서 뭔가 결론을 내야한다는 분위기가 생기고있죠.
임창용의 기아입단이 윤안 복귀를 위한 촉매가 될 수 있다면 그깟 임창용이죠
칼란디바
16/03/29 00:27
수정 아이콘
그건 궁예질이죠. 삼성 코치진은 기분만 나쁠것 같은데요. 수사 결과 나오기도 전에 코시 진출 막고, 결과나오자마자 따끔하게 방출했는데
그걸 낼름 주워가는 팀이나, 그거에 인터뷰 저렇게 날리는 임창용이나 가관이네요.
최강삼성
16/03/29 00:35
수정 아이콘
삼성은 "도박해서 방출시켜놨더니, 이것봐라?? 이적료 한푼없이 낼름 딴팀으로 가네?" 라고 생각하지않을까요??
임이 복귀하는거랑 윤안은 또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어그로가 임으로 몰리니 윤안 슬며시 복귀시키면 되겠다. 뭐 이런건가요??
판사님
16/03/29 00: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수사결과 나오기전까지 출전제한이 없어야한다는 의견인데,,
임창용 기아입단으로 다시 윤안의 거취에 대해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안은 무혐의면 당연히 야구하는거고, 유죄면 징계를 받을텐데
전자면 출장못한 기간이 억울하고, 후자라도 출장못한 기간 고려없이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류중일 감독 인터뷰 의중도 그렇고
삼성코치진 입장에선 아무 움직임없이 현상유지보단 결론이 나든지 아니면 판을 흔들어놓는 상황이
징계는 아니지만 출장은 못하고있는 현실을 바꾸는데 좋다고 봅니다.
최강삼성
16/03/29 00: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혐의가 있으면 징계를 받는거고 아니면 아닌건데 그 윤안의 복귀가 임의 복귀랑은 무슨관계가 있냐는 질문입니다. 당연한 얘기를 하시네요. 임복귀없었으면 윤안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줄었을거란 뜻인가요?
판사님
16/03/29 00:59
수정 아이콘

도박혐의 확정된 선수도 복귀준비하는데
확정도 안된 선수들 보직이 무기한 보류된 현실에 대해 말이 더 나오겠죠
최강삼성
16/03/29 02:30
수정 아이콘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제가 답변을 단 의도는 임이랑 기아가 욕먹어 마땅한 짓을 했는데 왜 안그래도 속이 상할데로 상한 삼성을 들먹이면서 윤안의 복귀시점이 앞당겨질수 있으니 삼성입장에서도 나쁘지않다라는 방식으로 문제를 다른 쪽으로 몰고 가느냐였습니다.
최강삼성
16/03/28 23:50
수정 아이콘
맞은건 난데..
어이가 없네요. 죄값으로 방출시켰더니 요청한 임이나 그걸 받아준 팀이나..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후추후추
16/03/29 00:0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임창용이 저렇게 당당한것도 어이없고
삼성이 반사적이익이니 뭐니 하면서 본질을 호도하는데
문책성 방출선수를 바로 영입하고 해당선수는 당당하게 인터뷰하는거 이해안됩니다
말그대로 피해는 삼성팬들이 다 입었는데요
콩쥐팥쥐
16/03/29 03:06
수정 아이콘
삼성팬 입장인데 솔직히 저는 지금 이 짓거리는 임한테 고마운게

솔직히 윤안은 검찰결과가 유죄로 나온거 아니고 지금까지는 떳떳한 선수인데 무죄추정원칙은 저따 씹어먹은 거지같은 분위기때문에 제대로 운동도 못 하고 있었잖아요. 의혹도 잘못이라면 코시 엔트리 제외로 퉁치는거고

그 상황에서 어쨌든 덕분에 (아직은) 잘못 없는 사람들 못 쓰는 상황에서 풀려났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안을 도박 확정범처럼 말씀하시니 되려 제가 기분이 좀...
솔로11년차
16/03/29 00:20
수정 아이콘
정말 좀 그냥 꼴지하면 안되냐고 묻고 싶습니다. 대체 왜 영입한건지. 후우.
예비군1년차
16/03/29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삼팬이지만 임창용 선수가 기아 간거에는 불만없습니다.
야구외적으로 실수한것에대한 처벌도 받는중이고, 팬들에게 사죄하는방법으로 연봉기부/재능기부/그리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것, 세가지를 다 보여주고잇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인터뷰는 하지말앗어야죠. 야구팬들에대한 사과는 했어도, 삼성팬들에대한 사과는 넘어간채 비수를 꽂다뇨....
삼성우찬해민성환
16/03/29 23:01
수정 아이콘
일의 본질을 생각하기 보다 실익을 먼저 이야기 해야 하는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호기롭게 작년 한글날에 아이디 바꾸고 이 사건으로 글도 잘 못 남기고 있는데 이번 일은 상당히 슬픕니다.
야구하고 싶은 그 마음도 이해가 가고, 삼성에게는 미안하지만 실익도 있으니 좋게 넘어가 달라는 맘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간단히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럴거면 수사 안한 삼인방 작년 코시에 썼어도
되었겠어요. 앞으로는 수사를 받지 않았거나 유죄 선고가 안나면 모든 게임 다 뛰어도 된다는 근거가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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