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8 16:07
좌표는 없고 지금 스포티비에서 미디어데이 하고 있는데 아까 개막전 선발에 대해 각팀 감독들이 예고를 하는 와중에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을 예고했고, 이에 김태형 감독은 "우리는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바꿔줄 수도 있는데."라고 했습니다. 근데 김태형 감독의 말투랑 표정이 상대를 깔보는 듯해서 류중일 감독의 기분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16/03/28 17:03
그래도 선후배 간이 엄격한 곳인데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 겁니다.
다만 류중일 감독이 지금 웃으면서 드립칠 상황이 아니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네요.
16/03/28 16:17
작년 우승팀이고 준우승팀이고...
또한 극상성인 니퍼트라... 아무리 작년에 몇번 깨긴 했어도 상성은 상성. 프로라면 경기로 답해야죠. 이기면 오히려 분위기 타고 가는겁니다!
16/03/28 16:56
류중일 감독님이 니퍼트가 나올거 같은데 깨보겠습니다라고 했고
김태형 감독이 농담삼아 받아친겁니다. 굉장히 왜곡하시네요 방송안보신분들이 보면 진짜인줄 알겠네요
16/03/28 18:42
저도 오늘 자게에 두산 관련 잡글 쓰느라 미디어데이를 라이브로 못 봤는데요, 기사가 하나 있네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591613 개막전 선발 투수를 예고하는 상황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이 먼저 "두산이 니퍼트를 선발로 내보낼 것 같은데 한번 깨보겠다"고 도발(?) 하자 김태형 감독은 "괜찮으시겠냐.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님께서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번외로, 올해도 불판 올리시나요? 그럴 예정이시라면 매년 수고가 많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6/03/29 09:05
제랄드 님 // 링크 감사합니다. 네, 어제 관중들은 웃었으나 정작 류중일 감독님은 표정이 밝지가 못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불판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16/03/28 16:13
이분 까이는게 김태한 코치의 욕이...
개인적으로 류중일 감독의 단점이 믿음의 야구를 좀 짙게 하는 성향이 있는거 같아서... 지난 KS가 아무리 힘들었어도 최형우를 빼기 힘들다는건 아는데 그렇다면 타순 변경을 한번 고려해줬어야 되는거 아닌지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매년 타자쪽에서 한명씩 터져주고 투수도 과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주축 선수가 빠졌어도 당장은 흔들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보니 윤안 없어도 가을야구는 충분히 할거 같아요. 너무 기본틀을 잘 쌓아놔서...
16/03/28 16:36
일단 류감독에 대한 모든 안티테제가 생산되는 곳이 공홈과 팬카페라는 점은 아이러니..
물론 이런 말도안되는 논리를 설파하는 대표적인 안티들(대표적으로 에XXX같은 자들)이 주도하는것이기는 하지만요.. 맨날 류중일 갈아치워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대안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데꿀멍이죠.. 이미 감독으로서는 실패한 커리어의 인물들이나, 지도자 경력이 일천한 상황에서 류 감독이 천거한거나 마찬가지인 강기웅 코치 얘기까지 나오니... 이래서 사사방이나 사자후는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일단 주 논리는 1.류 감독이 키운 선수가 없다(천년만고 불변하는 숟가락론) 2.쓸놈쓸, 믿음의 야구 3. 작전이 없다(관중일) 이 세가진데 셋 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는게 이미 다 증명된 바죠..
16/03/28 18:34
힘드실만하죠.
4년연속 우승+정규시즌5연패할동안 외부영입한명은 커녕, 당장 생각나는 놓친 내부FA만 정현욱, 배영수, 권혁, 박석민에다 한국시리즈앞두고 윤안오임 도박사건 터지고 윤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와중에 임은 방출했더니 딴팀으로 넘어가질않나. 그놈의 숟가락 드립, 선수덕 드립, 삼성이니까 가능하다란 드립. 정말 논란 한번 안일으키고 11112를 찍었으셨죠. 요즘 보면 그냥 본인의 꿈이라던 무보수 스카우터나 하시면서 건강관리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16/03/28 19:17
그 짤 생각나네요. 재박량이
"중일이, 나도 현대시절엔 우승 밥먹듯이 했어!" "너도 LG와서 검증 한번 받아봐야돼." 물론 저도 웃자고 하는 소립니다 크크 5년간 정규시즌 5번 코시4번 우승한 감독을 어찌 깔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