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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14:04
근데 이창호 시절 gorationgs.org의 대전 기록이 너무 안맞는 것 같더라구요.
누락된 기록들이 총 합쳐서 백개는 우습게 넘어가는 것 같은데...
16/03/25 14:05
마지막에 뜬금없는 영국 국기...
아무튼 이창호 한 번 나오니까 쫙 밑으로 깔리기 시작하고, 이세돌 나오니까 쫙 밑으로 깔리기 시작하고...대단하네요...덜덜...
16/03/25 14:17
조치훈 2900~ (약8년)
이창호 5600~ (약15년) 이세돌 1900~ (약5년) 박정환 500~ 커제 500~ 연속 1위 유지 기간이 대략 이 정도네요
16/03/25 16:17
80년대 이전까지는 일본 바둑이 세계최강이라, 그건 중국기원도 한국기원도 인정하는 사실이라서요..
90년대 이후 대국기록 오류로 빠진거 제외하면 거의 맞다고 보심 될겁니다. 한중일 3국의 실력을 맞추려면 네웨이핑의 등장 이후부터 - 일중 슈퍼게임 - 응씨배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에 있는거라.. 딱 5년정도의 시간이 의심된다 정도죠.
16/03/25 15:19
신빙성없는 기록입니다. 당연히 공인세계랭킹도 아니고요. 90년대이전기록이 부정확하다는 말이 있던데 그건 90년대이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알파고 이후 저 자료가 공인세계랭킹처럼 인용되는 데 유감이 많습니다. 저 동영상은 아예 엽기수준이네요. 시작부분을 보면 랭킹1위 고바야시 고이치 "1승0패" 죠.
16/03/25 16:41
저 ELO 레이팅이라는 것 자체가 좀 문제가 있기도 하죠. 기록 누락도 많고... 원래 랭킹이라는게 시류를 완전히 반영하기 힘든 점도 감안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충 흐름상 70% 정도는 맞다고 보이네요.
16/03/25 17:05
제가 볼 땐 저 gorating 에서 그나마 신뢰가 가는 건 1위들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줄 세워도 무조건 1위 근처는 할 사람을 1위로 갔다놨으니 그럴 수밖에요. 기록은 누락됐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 별 기록이 없다라고 봐야겠죠. 그 안의 한국기사들만 봐도 배태일한국랭킹과 비교해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16/03/25 17:17
프로들의 개인대회는 상금랭킹이 전부라고 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 기준으로라면 일본 기사들의 성적이 좀 더 올라와야하지 않을까싶어요. 반대로, 세계대회의 성적이 최우선이라 치면, 일본기사들의 성적은 더 없어야하지 않을까 싶고.
16/03/25 17:45
저는 상금랭킹을 전부라고 보기는 하는데, 바둑은 상황이 좀 다르죠
소속기원에따라 못나가는 대회가 있으니 결론은 현재 일본바둑을 평정한 이야마는 세계랭킹 10위후반대...
16/03/25 17:53
전 상금랭킹이 전부라고 안 보는 편이라서 바둑대회에 한해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회의 권위라는 것이 크다보면 상금도 큰 경우가 많고, 상금이 크면 권위도 따라오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런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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