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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 07:40
아 진짜 좋네요... 이노래 있는 앨범이 제가 초등학생때 처음샀던 카세트테잎 이였는데...
초등학생이 이노래가 뭐가 좋다고 샀었는지 거참 크크..
16/03/23 09:09
슈가맨을 지금까지 쭉 보고있는데
단 한번도 슈가송이 원곡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도 생각해본적없고 그나마 김범수가 참 노래를 잘해서 들을만하다 정도였는데 처음으로!!! 원곡이랑 대등한 슈가송을 본거같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어요.
16/03/23 15:11
주주클럽 1집의 9곡 중 7곡이 표절시비가 붙었고, 그 중 2곡이 정식 표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표절판정 붙은 곡은 번안곡 수준이 아니라, 아예 번안곡이라고 해야 마땅한 것들입니다;;;; 특히 블론디의 데니스를 베낀 돈이드니는 후렴구의 발음마저 맞춰주는 궁극의 번안? 표절 스킬을 보여줍니다. 데니스의 후렴구: 데니데니스~~ 돈이드니의 후렴구: 돈이드니~~ 블론디를 좋아했던지라, 친구 거 빌려서 주주클럽 들었을 때 표절을 바로 잡아냈을 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표절음반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http://te31.com/rgr/view.php?id=rare2014&no=1492
16/03/23 09:53
슈가맨은 본방 딱 12시까지만 봅니다. 편곡된 곡이 나오기전까지.
편곡된 곡들이 별로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어제 장미여관의 때때때는 듣고 싶다는 느낌이 강해서 봤는데, 정말 편안한 편곡 맘에 들더군요. 모노 노래는 너무 갈기갈기 찢어놓아서 별로였는데, 40대에서 높은 점수가 나와 의외였다는...
16/03/23 12:25
어제 본방으로 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보통 편곡된 곡들이 별로라 가수 밝혀지는 부분까지만 보고 채널돌리는데
어제는 방송 다 본게 정말 다행이다 싶을정도.....
16/03/23 19:38
서브보컬 하시는 분의 성함은 강준우 입니다
생긴것이랑 다르게 하이톤이 매력적이죠 근데 실제로 보면 조폭 같아서 사인해달라고 말도 못붙이고 왔죠... 어쨌든.. 강준우 어빠 사랑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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