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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1 16:53
그런데 뭐라고 해야하지, 이렇게 꼭 명경기가 나올것같은 경기들은 의외로 명경기가 잘 안나오는 것같아요. 임요환대 홍진호 에버 4강도 그랬고, 송병구 대 이영호 결승전도 그랬고.. 누가 봐도 이건 대박 경기다 라고 싶은 경기중 의외로 안터지는 경기들이 많더라구요..
16/03/11 17:01
둘은 근데 나름 비슷한 시기를 오래 같이 뛰긴 했는데 라이벌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포지션이 달라서 그런가.. 같은 스윙맨으로 엮일수 있긴한데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다른게 큰건가
16/03/11 17:14
저는 그 정도 수준을 라이벌 수준이라고 보는데 말이죠. 그 정도를 라이벌이라고 안하면 애초에 NBA에서 누구누구를 라이벌이라고 부를 여지가 거의 없을 것 같아서요.
르브론도 생각해보면 항상 동부에 있었는데 서부 덴버에 있던 멜로와 라이벌 구도가 있었던 걸 보면 뭔가 그냥 사람들이 코비와 르브론을 다른 세대로 구분해온게 아닌가 싶네요.
16/03/11 18:00
아무래도 코비와 르브론은 컨퍼러스 대표보다는 리그 대표선수였으니까요. 그래서 라이벌로 부르기는 애매하죠 라이벌로 불리울려면 파이널에서 붙었어야지 불렸을꺼라고 보내요 그리고 멜로랑 르브론은 애초부터 라이벌로 불리기 좋은 상황이었죠. 드래프트 동기에 같은 포지션 둘다 약한팀에 에이스 그렇지만 가면갈수록 라이벌취급은 못 받고있고 멜로는 명전입성도 애매하네요. 그리고 코비와 르브론의 라이벌은 개개인 선수보다는 디트로이트 보스턴 샌안 팀자체가 라이벌이라이는 성격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네요
16/03/11 18:06
크크크 그래도 요새는 조던이 각성을 해놔서 맥기하고 붙여놓으면 굉장히 섭해하겠죠? 어느새 나름 어엿한 리그 상위센터가 됐네요. 그게 폴 때문인지, 닥감독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노므 자유투만 좀..
16/03/11 17:07
슬램덩크에서 해남 대 북산에서 해남의 신준섭이 3점을 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너무 깨끗해서 소름끼친다는 말이 기억이 나는 코비의 슛팅 자세네요 정말 너무 깨끗해요.
16/03/11 17:18
코비 무브의 매끄러움은 조던성님도 저리가라죠.
덩크의 아름다움을 빈스카터가 극대화시켰다면, 농구 전반의 움직임에 있어서는 코비만큼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는 선수가 또 있나 싶습니다. 아마 그 분만 없었더라면 코비가 NBA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ㅠ
16/03/11 23:21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시즌 초만 해도 이정도의 몸상태가 아니었죠. 포스트플레이보다는 캐치&슛 풀업점프슛을 즐겨했고 부상여파때문인지 슛 성공률이 굉장히 저조했습니다. 출전시간은 꾸준히 가져가면서요. 은퇴투어 때문에 압박감이 있던건지 부담감이 작용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출전시간이 조정됐고 시즌초의 기복은 많이 줄어들었죠. 출전시간 줄면서 오히려 날아다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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