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08 17:42
선수의 최고 속력이 빠른 축구랑 무슨 상관이며 최고 시속을 놓고 육상선수의 평속과 비교하면서 빠르니 어쩌니... 진짜 전공이 의심스럽네요.
16/03/08 17:45
글쎄요 축구선수 주력을 100미터 기록과 빗대어 설명하는건 흔한 비유지 않나요? 축구선수와 육상선수의 속력을 동일선상에서 '비교' 할순 없지만 축구선수의 주력이 얼마나 빨랐는지 '비유' 하기에는 아주 적절하죠. 다른 내용이면 몰라도 이게 까일 일인가요? 의아하네요
16/03/08 17:52
근데 그게 레스터의 빠른 축구와 상관관계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다른 팀도 순간 속력 내면 비슷하게 나오지 싶은데요.
레스터의 빠른 축구를 이야기하면서 중장거리 선수의 평균 속력보다 바디의 순간 속력이 빠름! 이런 소리하면 당연히 까여야;;;
16/03/08 17:53
축구선수의 경기내 '최고속력'과
육상선수의 거리별 '평균속력'을 놓고 비교했습니다 애초에 비교할 이유가 없는 데이터를 비교하고 있는거죠
16/03/08 17:53
대부분 스프린터하고 비교는 합니다. 과거 월콧이나 현재 베예린이 탑스프린터보다 40m주파는 빠르다, 정도로요. 그런데 100m만 올라가도 주파법의 본질이 달라지는 종목인 육상종목의 중거리 장거리 선수 속도까지 가져와서 육상선수급이다, 라고 하는지 의아한 수준이니까요.
16/03/08 18:03
유스티스님 말이 맞지만 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라 하면 볼트를 생각하듯 100미터 세계신기록 = 가장 빠르다 는 상징성이 강하니 비유할만하지 않나 합니다
16/03/08 18:47
네, 그렇게 볼트랑 위에 제가 언급한 선수들을 비교하곤 합니다. 그런데 장거리 육상기록을 왜 언급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축구모르는 사람이 언급하면 적실성이 떨어져요, 하고 말해줄텐데 저 사람은 자칭 축구전문가라...
16/03/08 18:50
근데 탑 스프린터보다 일부 최상위권 40m주파가 빠르다 이것도 대부분 99%는 개소리라고 하긴 하더군요,
육상선수는 총성 반응속도부터 첫 10m디버프를 다 걸어놓고 축구 선수는 진행중 속력을 적어놓고 이런케이스가 많다고 실제로 예외가 가끔 있지만 그냥 50m도 나머지 세계 육상선수들과 붙어도 우사인볼트가 압살하는것처럼... 일반적인 탑급 스피드의 축구선수와 탑급 스프린터같은 경우도 기본적인 100m능력에서 안드로메다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10m고 20m고 택도없다고
16/03/08 17:55
축구선수 경기내 초단거리 상황(보통 50m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최고 속력 기록을 800m 1000m 전체를 달린 평균 기록이랑 비교하는건 비유가 아니라 '오도'죠
16/03/08 17:59
제가 잘못 읽은건가요? 1500미터를 달린 선수의 100미터 구간 평균이라면 말도 안되는 비유지만 100미터 세계기록/200미터 세계기록 등 각 종목별 세계기록과 비교한건데 그렇다면 유의미 하지 않나요? 실제 100미터 세계기록으로 계산해보니 표의 기록과 맞는거 같은데요
100미터 말고 다른 기록을 끌고 온건 무의미한게 맞지만 100미터 기록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추가자료 정도로 보면 되지 않나 싶네요
16/03/08 18:07
레스터 시티가 다른 팀보다 빠르다는 걸 설명하고 싶으면 다른팀의 평균속도와 비교했어야 했고
축구 선수가 이만큼 빠르다는 걸 설명하고 싶으면 같은 계열로 비교 했어야 했는데 다른 계열로 레스터시티가 빠르다는 걸 설명했으니 총체적 난국이라고봅니다.
16/03/08 18:03
표에 100미터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400m, 800m, 1500m의 평균속력을 축구 선수들의 순간적인 최고속도와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메모박스님이 주장하시는 의도대로 쓰이려면 100m 기록만 있어야 합니다. 박문성은 굳이 400m, 800m, 1500m 평균속력을 표에 왜 넣은걸까요? 그 어설픈 의도를 이해 못하고 100m 에만 집착하시니 왜 까이는지 의아하신거죠.
16/03/08 18:08
네 저도 백미터 외의 기록은 비유 가치가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 기록을 추가함으로서 그리 큰 왜곡을 일으킨다 생각하지 않아서요. 그냥 백미터 끌고 온김에 번외로 추가한 자료정도라 생각했고 백미터랑 비유하는게 뭐 그리 욕먹을 일인가 싶어서요..근데 뭐 400미터와 축구선수의 비교가당연히 말도 안되는 비유라 안거슬린 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16/03/08 18:07
시속 30km는 타고난 주력에 잘 훈련된 사람도 1분 이상 지속하기 힘든 속력이다. 세계 신기록 기준으로 100~400m 단거리의 속력이 30km/h 대 초중반이지만 800m 이상 중장거리로 넘어가면 모두 다 30km/h 아래로 떨어진다. 레스터의 최고 속력 평균 30.5km/h가 결코 느리지 않은 속도임을 알 수 있는 지표인데
======================================================================== 시속 30.0km/h는 100미터를 12초에 뛴다는 얘기인데....빠르긴 하지만 육상선수에 비교하긴 무리수라 봐요 무리수인걸 알고도 비교하고 싶으니 이상한 비교를 한 것 같네요
16/03/08 18:16
시속 30km는 타고난 주력에 잘 훈련된 사람도 1분 이상 지속하기 힘든 속력이다. 세계 신기록 기준으로 100~400m 단거리의 속력이 30km/h 대 초중반이지만 800m 이상 중장거리로 넘어가면 모두 다 30km/h 아래로 떨어진다. 레스터의 최고 속력 평균 30.5km/h가 결코 느리지 않은 속도임을 알 수 있는 지표인데 바디의 경우 올 시즌 가장 빨랐을 때는 35.44km/h라는 믿기지 않는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왓포드전에서 교체 투입된 제프 슐럽도 올 시즌 최고 속력을 35.26km/h까지 찍은 적이 있다.
============================================================================================================================== 칼럼은 읽으신건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단거리 스프린터 들의 최고속력과 비교했으면 매우 적절한 비교자료일텐데 망한 비교죠 저건
16/03/08 18:24
표에는 백미터 기록이 다 나와 있어서 저 부분이 왜곡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엄밀하게 한다면 단거리 최고속력과의 비교가 맞겠지만 백미터 세계신기록은 빠르기란 측면에서 상징성이 강하니 충분히 할수있는 비유죠. 다만 200미터 이상의 기록을 끌고온게 저한텐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비교 불가능한 데이터니 그냥 추가 자료 정도로만 느껴졌는데 이건 그냥 제 머릿속 필터링일수 있겠네요.
16/03/08 18:28
전문가면 엄밀하게 해야죠
게다가 저 사람의 전적을 비춰봤을 때 진짜 모르거나(자격미달) 어그로(인성미달)죠 뭐 메모박스님께서 그렇기 느끼신다는데 거기다 대고 왈가왈부 할 수 없겠습니다만 다수의 사람들은 아닌 것 같네요.(다수가 그렇다고 하니깐 그런거야 라는 의도는 아닙니다)
16/03/08 18:06
이제는 아예 어그로가 클릭질을 늘린다고 유도하는 행태인가요...
한낱 일반 커뮤니티에서도 문제가 되는 짓꺼리를 포탈에서 전문가 타이틀이라는 것을 달고 하면서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 우리나라에서 전문가라는 타이틀의 신뢰도는 당연히 추락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 탓은 저런 사이비와 그 사이비를 전문가라고 받아주고 부추기는 인간들 때문인거죠...
16/03/08 18:12
이 자료의 문제는 육상선수의 [평균 속도]와 축구선수의 [최고 속도]를 비교하는 데 있는 것 같네요.
저게 다 평균 속도라면 유의미한 자료겠지만;;; 최소한 단거리 종목하고만 비교했어도 이상하게 비춰질 염려가 없었을텐데;;;
16/03/08 18:26
한때는 그런적도 있었고 .. 평속은 비슷비슷 합니다.
지금도 100미터 기록 9.58초 200미터가 19.19 초이니 별 차이 안나죠.
16/03/08 18:28
꼭 해설가가 전문가 영역일 필요는 없죠. 스타의 엄옹같은 케이스도 있고 당장 바로 옆에 김동완도 예능 쪽에 방점을 찍었으니까요. 하지만 매주 칼럼도 쓰면서 난 전문가야 그러는데 매주 저렇게 성립하기 어려운 예시나 비문이 가득한 문장이나 어디서 퍼온 것인지 본인 혼자만의 용어를 사용한다든지 그렇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욕나오게 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