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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04:06
와 이렇게 보니 라인업이 화려하네요.. 주연배우는 둘째치고 연출이나 극본이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가 다 포함되어있네요.
라이어게임. 무정도시. 부활. 마왕. 파스타. 그사세 등등.. 진짜 쟁쟁한 연출진에 쟁쟁한 출연진..
16/03/02 04:28
미드 중에 가장 좋아하는 미드가 굿 와이프인데 그걸 잘 풀어줄지 참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여튼 굿 와이프 보면서 이런 형태의 한드 좀 나왔으면 했는데 그걸 판권을 샀다는게 참 웃기네요. 같이 앙투라지도 샀다했으니 굿 와이프부터 잘 되어서 앙투라지에 미드를 적극 흡수하여 더욱 드라마 판도가 더욱 바꼈으면 좋겠네요.
16/03/02 06:21
조인성은 3연 노희경이네요.
노희경작가 작품을 좋아했었는데 요즘 10화 넘어가면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서 흥미가 확 떨어지더군요. 소재와 출연진을 봐서는 그렇게 막 기대가 되지는 않네요. 고현정은 선덕여왕 이후로 기억나는 작품이 없는데 아직도 출연료는 탑이네요.
16/03/02 06:32
고현정 출연작은, 드라마로는 대물 (안봤네요), 여왕의 교실 (처음엔 본거 같은데 보다가 말았는지 뒤쪽은 기억이 없네요, 일본 원작은 기억나는데). 영화로는 미스GO가 있네요.
16/03/02 07:42
굿와이프는 각색을 엄청 해야할텐데..
몇부작인지 모르겠는데 미드는 시즌 5인가 6인가가 진행중이라 시간이 지나가면서 누적된이야기가 엄청 많아서..
16/03/02 08:27
기본 틀만 가져다 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뻘소립니다만, 기왕 남편의 부재 -> 생활을 위한 아내의 발버둥 -> 아내의 정체성 찾기식 드라마면 weeds도 괜찮을텐데 크크크
16/03/02 09:15
또 모르죠... 굿와이프도 힐러리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란 말도 많았는데....
CJ가 대통령 헌정으로 드라마를 각색 해 버릴지도...크크크 법정물로 갔으면 좋겠는데 왠지 모를 정치물로 갈까 두렵네요
16/03/02 09:58
변호사가 세 팀이나 나오네요. 법정물 바람이 부는건가..
개인적으론 수사물 나왔으면 하는데, 너무 매니악하려나요.. 시그널 저 포스터는 진짜 너무 잘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3/02 11:03
시그널에 푹 빠졌습니다. 세세한 부분 따지고 들어가면 읭?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예전 프뷁처럼 한 회차 중반 즈음에
'아이고 해결됐네' 하다가 '어? 아닌가?? 뭐지??' 다음 회에 계속... ㅠ.ㅠ 좋은 의미의 악마의 편집이라서 중독성이 끊이질 않네요.
16/03/02 12:33
예전엔 전형적인 사랑타령 드라마에 지칠때 일드를 봤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사실 드라마 퀄리티는 자국문화에 대한 익숙함을 제외하더라도 한드가 일드보다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16/03/02 13:43
저도 윗분과 같이 진부한 사랑과 막장에 지쳐 일드에 잠시 빠졌는데 오히려 요즘 일드가
장르적 다양성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심각한 공황에 빠졌더군요. 그런 사이에 tvn에서 한드에 획을 그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작가, 감독들과 톱 배우들 그리고 연극계에서 빛을 못받던 배우들의 앙상블이 빛을 보니 행복한 나날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 팬이라 5월에 들어가는 저 드라마가 제일 기대되네요. 노희경 작가가 늘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였죠.
16/03/02 15:37
비록 치인트에 뒷통수를 맞았지만(덕분에 이윤정피디를 기억하게 됨 -_- )크크 그래도 올 상반기에도 정말 기대되는 티비엔 드라마 라인업이네요 ~
월화는 피리부는 사나이 - 또 오해영 - 굿와이프 / 금토는 기억 - 디어마이프렌즈 - 캐리어를 끄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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