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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7 17:05
맛짬뽕, 진짬뽕 두개 먹어봤는데 솔직히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기름에서 불향은 나는데 너무 인위적이라 확 끌리는 향도 아니고 그거 때문에 그 돈 주고 먹고픈 생각은 별로 안들고요.. 실수로 진짬뽕 유성스프 안 넣고도 먹어봤는데 그냥 오짬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몇달안에 꼬꼬면수준으로 돌아갈거 같습니다..
16/01/27 17:08
1500원이라기엔 보통 5개들이 5천원 내외아닌가요. 하긴 1500원이면 저거 안사먹죠 gs25에서 파는 컵우동이 2천원인가에 훨씬 더 맛있는데..
16/01/27 17:10
셋 다 맘에 안듭니다. 천오백원이면 보통 라면 두봉지 값인데 전혀 값을 못 합니다.
각 회사의 짬뽕라면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북경짬뽕이나 오징어짬뽕이 훠~얼씩 먹을만 합니다. 팔도는 GS 공화춘짬뽕은 맛있게 만들어놓고..........
16/01/27 17:13
이 의견에 동조하겠습니다. 결국 원류(?)로 돌아오는 법이죠. 으어어 이번에 갓짬뽕 먹었는데 짬뽕라면 중 가장 별로인 거 같더라고요. 조잡한 매운맛만 낸 느낌...
16/01/27 17:12
가성비 따지면 마트행사하는 진라면이 갑이죠 6개 2400원까지 내려가는데...
싸게 해물맛 보려면 너구리짝퉁인 삼양포차우동이나 오뚜기오동통면 정도로 가도 되구요 농심이 짜왕으로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개척하고 다른 업체들이 따라가는 모양새인데 돈있으면 돈써서 눈꼽만큼 맛있게 먹는거고 돈없으면 진라면 신라면 먹는거죠
16/01/27 17:22
맛짬뽕은 첫 한입은 괜찮았는데 계속 먹다보니 익숙한게... 오짬에 너구리 좀 섞고 불향 낸 맛이더라구요. 면은 요즘 나오는 애들중에 가장 낫긴 했는데..
맛짬뽕 면 빼다가 진짬뽕 스프에 끓이는게 가장 낫겠다 싶었습니다.
16/01/27 17:27
서슐랭 평에 100% 공감합니다. 달아도 너무 달아요 특히 맛짬뽕.
그나마 삼양이 불닭면 신드롬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갓짬뽕은 제법 맵게 만들어냈더군요. 그런데 판매량은 비교조차 민망할 폭망이라고..
16/01/27 17:40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맛 취향은 개인차니까 서장훈의 발언도 존중합니다.
전 오짬은 공짜로 끓여줘도 안먹는데 진짬뽕은 눈에 불을켜고 먹습니다. 결론은, 이 가격대에서 짬뽕의 맛을 즐기는 데에는 완벽해요.
16/01/27 17:41
저도 똑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셋다 먹어봤는데 셋다 그렇게 뭐.. 변별력이 있다고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가격이런걸 떠나서 뭐 특별할게 없어서요.
16/01/27 17:48
진짬뽕이 1500원이나 하나요?
그냥 진라면 비슷한 봉지에 들었길레 몇백원 차이 안 나겠구나 했는데... 가격과 별개로 맛있긴 맛있더라고요.
16/01/27 17:52
저는 진짬뽕은 밍밍한 느낌이라서 맛짬뽕이 그나마 낫더군요. 면도 맛있고.
개인적으로는 나가사키 홍짬뽕을 좋아하고 프리미엄급은 풀무원 꽃게짬뽕이요.
16/01/27 18:23
진짜 서장훈 최고네요.. 크크크크크
저는 짬뽕은 안먹고 짜장라면 자주 먹는데 짜왕을 필두로 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다 먹어봤지만 그냥 짜파게티. 짜자로니가 최고더군요.
16/01/27 18:30
전 맛짬뽕은 단맛보다 그 불맛이라하나? 그런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면이 마음에 들어서 가끔 먹을만하다 싶었는데
오히려 진짬뽕이 단맛 말고는 거의 기억이 안날정도라서 다시 먹고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더군요. 그런데 이런 짬뽕들 가격도 다 비싸서 만족도 자체가 신라면이랑 크게 차이안나는데 가성비 따져버리면 웬만하면 안먹게 될 것 같더라고요.
16/01/27 18:32
저도 서장훈말에 공감. 하루에 하나씩 재워서 끓여먹을것도 아니고 가끔식 별미로 먹는건데
1500원이면 두개 살돈에 천원만 더 보태면 중국집 짱뽕먹을수 있는데 말이죠. 진짜 생생우동은 김천 같은 분식집이나 안유명한 일식집;;에서 먹는 것과 별차이가 없는 퀄리티인데 말이죠. 집에서도 끓여먹고 몇 일 전 엠티가서도 불짬뽕,진짬뽕을 먹어봤지만 확실히 중국집에서 먹는 오리지널 짬뽕은 따라 올수가 없을거 같아요. 중국집에서 조리하는 그 과정이 없으면 절대 진짜 짬뽕맛은 날수 없다고 봐요. 결국엔 그냥 짬뽕맛 나는 라면 느낌이더라구요... 싸다면 재여놓고 가끔씩 먹겠는데 가격이 비싸서... 나중에 가격 떨어지길 바랍니다.
16/01/27 18:54
파기름내서 먹을 거면 그냥 싼 해물라면으로도 충분히 맛나죠...
포트로 물끓이는 동안만 냄비에 살짝 볶아줘도 손이 많이 가지도 않고 불맛도 납니다.. 물론 그것도 귀찮을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저것들 사먹는니.. 그냥 짬뽕 사먹는게 ..(2)
16/01/27 20:10
라면이나 짬뽕라면 끓여먹을 때 파+청양고추+마늘 때려박고 기름 뽑아서 끓이는데 그렇게 먹어서 진짬뽕 맛이 딱 좋다고 느꼈던 걸 보면 생 순정은 확실히 달 거 같습니다.
16/01/27 23:59
진짬뽕이랑 맛짬뽕 먹어봤는데, 둘다 단맛은 나더군요.
저는 일반면이랑 달라서 좋았는데, 맛짬뽕은 먹으면서 뭔가 익숙한 너구리 맛이 계속 나긴했네요.
16/01/28 15:18
진짬, 불짬, 맛짬 다 먹어봤는데 맛짬이 그나마 짬뽕에 살짝 더가까운 맛이더군요. 불맛과 면발이 가장 느껴지는...그래봤자 셋다 그냥 라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수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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