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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1 21:46
마지막에 눈물 흘리는건가요??
유머로 보기엔 참 안타깝네요. 저도 일본이란 나라에 나와 살지만, 한국에서 나름 약속 지키기, 법 없이도 살기 상위클래스에 속한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여기서는 평균 간당간당한 거 같아요. 그만큼 한국이란 나라가 타인을 신뢰하기가 힘든 것같고, 이런건 결국 사회적 비용을 초래해 나라의 성장을 저해하는 독이 되죠.
16/01/11 21:51
신뢰를 하기 힘드니 극한 갈등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그래서 사회적 비용이 엄청 높아집니다
OECD에서 사회적 비용 자체가 240조로 2번째로 높은데,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방법이죠. 언론에서도 많이 지적하고 있고요. 모 정치인이 말하길 쇠파이프 들면 경제가 나빠진다고 하는데, 사실 진짜 경제가 나빠지게 되는 원인은 문제를 쇠파이프로 해결하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와 그걸 조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신을 키우는 정치의 역할 부재에 있다고 봅니다.
16/01/11 22:54
아랫문단하고 윗문단하고 연결이 잘 안되네요
갈등비용을 해결하는 방법이 경제 성장이라고 하셨는데 아래는 사회구조 조정과 신뢰회복을 이야기하셨거든요. 저는 후자처럼 기득권 유지의 패러다임이 바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그러려면 국가가 뒤집어져야 한다는게 절망적이네요.
16/01/11 22:56
갈등비용을 해결하는게 경제 성장이 아니라,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 갈등 비용을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일단 윗문단을 좀 더 분명하게 수정하겠습니다.
16/01/11 21:54
예전에 피아노학원다니는데 아버지가 캐나다인인 초딩이 학원다니는데 참 안쓰럽더군요.
그냥 캐나다에 쭉살았으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았을텐데 헬조선에서 학교마치면 학원 3개씩 다니면서 바둥거리면서 사는거보니.....
16/01/11 22:43
이거 방영할때 TV로 직접 봤는데, 마지막 두 장면은 앞에 장면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아닌데, 고의적으로 저런식으로 편집해놨네요 ㅡㅡ
16/01/11 22:51
본문 내용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대학생활을 하며 가장 놀랐던건 타인의 자산을 쓰고 고마워 할 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돈이야 눈에 보이니 눈치껏 조심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다른 것은 얄짤없더라구요. 특히 시간. 시간이야말로 돈보다 귀중한건데...
그냥 갑자기 생각났어요. 휴....ㅜㅜ
16/01/11 23:34
캐치 미 이프 유 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같은 영화를 찍는나라가 미국 아니던가요.
유서깊은 사기수법인 폰지사기도 미국이고요. 윗 분 말대로 그냥 저분이 미국에서 순탄하게 사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미국에선 직업이 있었으니 무리해서 뭔가 할 필요도 없을테고요.
16/01/12 00:14
굳이 한국이라서 문제가 아니고 나이들어서 사업하겠다고 하다가 퇴직금 날려먹는 전형인거죠
미국이야 말로 이민간 사람들 말 들어보면 다들 빚 잔뜩에 사기꾼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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