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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7 23:31
고등학교때 노래방에서 인기 많던 노래.. 전 감히 도전도 못할 노래였지만;;
남자가수들은 시간지나면 예전 기량이 안 나오는 경우 많은데, 야다는 음악활동을 계속해서 인지 그래도 예전 기량이 나오네요.. 목이 좀 걱정될만한 창법이긴 하지만;; 김다현씨는 뮤지컬해서인지 노래실력이 더 좋아진거 같고.. 이 곡은 이영현식 슬픔 보다는 원곡의 약간은 처절한 감성이 더 맞는거 같네요.. 옥주현 진이가 완전 다른노래로 바꾼 리메이크라면 이건 피아노 버전정도라는 생각이.. 암튼 이번 슈가맨은 원곡이나 다시부른거나 좋았음~
16/01/07 23:35
황신주제곡 질풍가도 불렀던 유정석씨도 나왔으면 하지만 그건 좀 대중성이 떨어지려나요 크크
야다하니 얀 이브 같은 분들은 안나오나 싶네요 크크 너목보에서 나왔던 주니퍼 이분도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16/01/07 23:42
학창시절 노래방가면 반드시 불렀던 진혼과 이미슬픈사랑...
야다를 정말 좋아해서 1.2.3집 지겹도록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16/01/07 23:49
야다가 3인 밴드였군요... 전 항상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부르는 걸로 접해서
그나저나 이 슈가맨이란 프로도 그렇고 노래방 인기차트도 그렇고 현재 가요계가 얼마나 좋은 노래를 못 뽑는 지 느껴지네요.
16/01/08 00:21
대중가요의 트렌드가 변했다는게 더 맞는거 같아요. 듣고 부르기 좋은 노래에서, 듣고 보기 좋은 노래로... 퍼포먼스의 일부분으로 노래가 활용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발라드보단 그룹화, 힙합화가 노래방에서 잘 안불리는 이유도 될 수 있을거구요.
16/01/08 06:45
[현재 가요계가 얼마나 좋은 노래를 못 뽑는 지 느껴지네요]
시대마다 나오는 얘기라서 별로 의미는 없죠. 모든 세대가 자기 10대,20대에 들은 음악이 최고라고 여깁니다.
16/01/08 14:22
저런 멜로디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정통 뽕끼 멜로디뇨
저런 락발라드는 버즈에 데뷔초 에프티아일랜드까지 그 계보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뽕끼를 첨가해왔는데 관련 배경지식없이 막말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16/01/08 14:35
후덜덜하네요.
뽕끼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트로트에서 느껴지는 구성진 가락인데, 저 노래에서 그게 느껴진다구요??? 그냥 아지르님의 느낌인거지 그게 '참인 명제다' 라고 일반화가 되는게 아닌데요 ;; 관련 배경지식은 무슨.... 거기에 무슨 대단한 배경적 학식이 필요한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16/01/08 14:58
트로트만 뽕끼의 범주에 포함하는게 아니니까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댄스부터 락발라드까지 장르불문 다 한국 가요에서 발견되는 특징인거에요
그리고 너무 죄송하게도 이건 저만의 느낌만으로 주장하는게 아니고 저런음악은 최소 10년전부터 평론가들과 리스너들사이에서 뽕발라드 라는 용어로도 종종 지칭된 사항입니다 이해하시기 쉬우시라고 보통 이런데 포함되는 가수들을 몇팀 말하자면 90년대는 가의 95프로가 장르불문하고 거의 다 해당해서 따로 언급할가수는 없고, 안들어간 가수를 말하는게 더 낫죠 아무래도.. 요새 2000년대 들어서는 티아라 sg워너비 다비치를 위시한 김광수 사단 가수들이 있겠네요 이성을 잃었다고까지 비꼬시면서 배경지식은 하나도 없이 말씀을 하시는데 왜 그런거에 발끈하시는지도 모르겠구요 창법과 음악자체의 멜로디는 엄연히 다른 요소거든요
16/01/08 15:05
'야다의 이미슬픈사랑 = 뽕발라드' 이게 님의 느낌이 아니라 모든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참인 명제냐구요.. 하..
이성을 잃었다고 비꼬는데는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야다 노래가 뽕끼로 점철된 노래라고 비난하는데는 아주 100% 진리인냥 말씀하시는 님을 보니 깝깝하네요 ;;
16/01/08 15:19
애초에 어떤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때 해당 주제에 관한 지식이 최소한은 있어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가 뭐 대단한 전문지식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예시까지 들어서 설명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주제에 관한 이해는 전혀 하시려는건 없고 단어 하나에만 끝까지 물고늘어지시는거 보니 저는 그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간단한 검색만 해도 왜 그렇게 불리우는지 다 나오니 시간나시면 한 번 찾아보시구요 그럼...
16/01/08 15:26
이게 무슨 관련지식이 필요한 논쟁입니까.
[뽕끼로 점철된 저런 노래]보다는 케이팝이 낫다 → 님이 쓰신 댓글(비난)입니다. 여기서 저 비난이 정당화 되려면 저 노래가 과연 "뽕끼로 점철된 저런 노래"가 맞느냐 틀리냐만 판단하면 됩니다. 저 노래를 뽕끼로 점철된 저런 노래라고 생각하는건 본인 자유인데, 그게 반드시 '참'이 아니란 말입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내말이 무조건 맞아. 도 아니고 이건 뭐.. 다음부터 무언가를 비난할 때는 이게 모든이에게 납득되는 '사실'인건지 본인의 '느낌'인건지 좀 구분좀 해서 말씀하세요.
16/01/07 23:57
술먹고 노래방에서 마지막으로 목소리 갈 작정하고 사랑이 슬픔에게 참 많이 불렀었는데 말이죠
부르고 나면 그렇게나 시원할수가 없었는데 크.
16/01/08 00:14
이미 슬픈 사랑은 뮤비도 후덜덜하죠. 마리오 안정환씨가 아니라 비주얼로 배우들 뺨 후려치고 다녔던 리즈시절 안느님.
그 뮤비보고 며칠전 마리텔 보면 세월을 실감할 수 있더군요...크크;
16/01/08 00:18
슈가맨에 그리운 얼굴들이 나오는 건 좋은데, 하나같이 편곡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많네요.
원곡도 좋고, 부르는 가수도 분명 실력 있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인데...
16/01/08 09:29
1집 멤버 덕수가 같이 나와서 진짜 반가웠습니다. 예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에서 정준 절친으로 진짜 인기 많았는 데
갑자기 야다로 데뷔~~~ 그리곤 탈퇴 후 잠수.. ㅜ.ㅡ 누구 나오는지 생각도 안 하고 그냥 tv 켜놓고 다른 짓 하고 있다가 야다 나와서 막 가슴 설렜네요. 예전만 못하지만 전인혁 씨 특유의 칼칼한 목소리도 듣기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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