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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7 20:00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에서 자막이 막 깔리길래 잡힐 거라 확신했습니다.
내가 곧 추격전의 역사다/ 됐다/ 저절로 솟아나는 다리 힘/ 이게 당시 자막이었는데, 자막이 너무 화려해서 반전 뜰 줄 알았네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네요. 빵터질 수 있었는데...;;;
15/12/26 20:40
위의 분량들도 전부 다 재미있었지만 유재석 폐교는 저만 재미있었나요 울상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온게 한 세번은 반복되는거같던데..크크
15/12/26 21:15
추가 감사합니다 크크크
이번회차 보고 유재석의 직업정신에 놀랐습니다. 저같았으면 폐교에서 그냥 포기하고 돈 찾으러 갈 법 한데 그래도 들어가서 끝까지 찾아가지고 나오는거 보고 인간의 집념은 본성을 이기는구나(..)라는 생각을...크크크
15/12/26 21:36
근데 재미는 포기하는 것도 재미있긴 할 겁니다. 크크 앞에서 패닉되서 벙찌다가 경찰에 잡히면 저기 전화기가 있다고요~ 전화기 ㅠㅠ 뭐 이런 패턴.. (정준하가 잘 보여주는 패턴, 경찰이 앞에서 잡고 무가 무섭다고 하며 전화기 찾으러가다가 움찔하면 깨알잼일듯) 혹은 김태호와 대면시 아 근데 전화기 왜 아무도 안 가져갔어요? 유재석이 따지고 들면 아, 쓰던 벨소리를 안 바꿔놨네? 해골빡 (유재석의 패턴) 유재석이 캐리한 것도 맞지만, 김태호가 이미 판 자체를 잘 깔았더군요. 흐흐
15/12/28 16:18
저는 방공호에서도 느꼈지만 태호피디가 못가게 했을 것 같아요. 흐흐 진행되어야 하니까 어쩔수없이. 방공호도 유재석 평소 성격이라면 들어가다 말았을 것 같은데 소개를 위해 억지로 들어가는 느낌이었거든요. 흐흐
15/12/26 20:50
크 무도클라스 역시... 항상 위기론 소리 나와도 건재하네요 이러니 사랑 안할 수가 없죠!!!!!
광희도 첫 추격전이 나름 꽤 선전해서 제가 다 뿌듯하군요. 담주에 쫄깃해질듯
15/12/26 20:52
저번회차때 진지할때 진지하지 못하다고 광희가 엄청 욕먹었는데
이런식으로 진지할때 엄근진 모드로 나와주니까 오히려 재미가 사네요. 이 기회를 삼아서 자신감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5/12/26 20:58
오늘 그래도 가장 도둑같았어요 크크 진심으로 달려서 도망가고 실외기빼곡부터 1시간 비맞으면서 버티고 창문넘기까지 크크 광희마저 쉽게 잡혔으면 싱거웠을뻔
15/12/26 21:02
초보라 그런지 추격전 자주 해본 다른 멤버들보다 더 깊게 몰입하니까 그게 신선하고 재밌더라고요. 성우특집 발연기 이후로 광희 보면서 제일 많이 웃었습니다
15/12/27 03:07
평소와 다르다는 점 때문에 해메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특히나 수갑이.
사실 몇시간 만에 셋을 잡고, 그 중 둘은 놓쳤다 다시 잡았다는 건 어쨌든 상당히 잘 잡는 거라 봐야겠죠.
15/12/26 21:01
광희는 항상 열심히하기는 했는데 이번에 기회잡고 덕보는듯 합니다. 쭈그려서 숨어있는 게 진짜 쫄깃했어요. 저도 어렸을 때 경도하면 몇 시간이고 한 자리에 숨어있곤 했는데 딱 그런 느낌들을 연출해주더군요. 편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하하랑 멀어질쯤 적응해서 편한 표정이 보이더군요. 다음 주까지 반응이 좋든 나쁘든 시청자 의식하지 말고 제 페이스 찾았으면 좋겠네요. (한 건 해야된다는 부담감이 광희한테는 안 좋아보여서요.)
15/12/26 21:10
오늘 광희씨 제 역할 이상의 모습이었어요.
추격전에 최적화된 캐릭터였다니... 홀로 떨어져서도 상황극 만든 유느님도 명불허전이지만 오늘은 확실히 광희씨 덕분에 쫄깃한 긴장감으로 제대로 봤네요.
15/12/26 21:14
진지하게 열심히 하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지난 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임하더군요 앞으로는 이런 모습으로 임해줬으면 좋겠어요 광희씨
15/12/26 21:19
배우 이성민의 말을 귀담아 들은 것 같더라고요. 상황에 맞게 자신이 할 일, 자신의 텐션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된다라는 것을 광희가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아보입니다.
광희를 비난하시는 분들이야 그 탄성 때문에라도 - 솔직히 저도 그러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 칭찬하기 힘들겠지만 광희가 이번처럼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그러한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15/12/26 21:21
야..진짜..광희 잘튀고
유재석은 지도에 휴대폰이보상인걸보고나서부터는 전화를 하질않았죠.. 1명이 상금을탄다면 유재석이 제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15/12/26 21:46
오늘 광희 정말 대박이었어요. 종잇장캐릭터라 그냥 약골에 아무것도 못하는줄 알았더니 발도 엄청빠르고
그 빗속에서 징징거리지 않고 한시간동안 대기타다가 창문틈으로 도망가는거하며 제일 몰입잘한거 같아요. 근데 하하랑 있을때 징징댔던걸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나이많은 출연진들이랑 같이하다보니 의지하려고하고 눈치보면서 주눅들고 그래서 그랬던거같아요. 오늘 에피는 두번세번 봐야겠어요
15/12/26 22:05
하하랑 떨어지고 오히려 혼자가 되니까 더 잘하는거 같네요. 길이나 형돈이도 몇년동안 사람들(박명수나 정준하?) 눈치 보느라 노잼컨셉이였던거 보면 앞으로 조금은 비전이 보이는거 같아요.
15/12/27 03:09
사실 하하추격을 보고, 유재석은 절대로 달려서는 못잡겠구나 싶었습니다.
하하가 유재석보다 느린데, 형사가 하하의 도주 속도를 전혀 못 따라 가더라구요. 차가 튀어나오면서 왼쪽으로 틀었는데, 왼쪽은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냥 잡힌 느낌입니다. 방송인데 그런거 무시하고 뛰기도 뭐하고, 무시하고 뛰기 시작하면 또 카메라 맨이 못 좇아 올테니 그냥 잡힌 느낌이에요.
15/12/26 22:10
광희가 재밌게 잘하더군요
나머지 멤버는 추격전에 이골이나서 약간 패턴도 보이는데 광희는 진짜 몰입하고 크크크크 더 흥하길 바래봅니다
15/12/26 22:44
추격전 보고 어차피 도둑들 다 잡히겠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장 하면 뭐하고 숨으면 뭐하나요? 카메라들이 다 쫓아오고 다 보이는데~~^^
15/12/26 22:56
하하가 옥상에 돈 찾으러 가자고 할 때 광희가 둘이서 나뉘어서 가자고 할 때 뭔가 모르게 감동이었습니다 -_-
열심히 할려는 모습을 무도 멤버 되고나서 처음으로 느끼게 해줬네요. 앞으로 이렇게 좋은 모습 차근차근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12/26 23:58
형사들도 그렇고 무도 멤버도 그렇고 모처럼의 추격적을 짜임새있게 구성한 제작진의 합이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특히 광희의 활약이 나왔다는 것에 더 큰 의의를 가진 특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만들어냈다는 것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역시 무도는 각본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 터져나올지 모르는 의외의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것이 정말 재밌습니다.
15/12/27 01:59
진짜 광희는 추격전 이런류를 진작에 했어야 된다는 생각이.. 가만 생각해보면 늦게 들어온 멤버들은 다 추격전때 빛을 보는거 같아요 전진. 길도 추격전에서 활약을 보여서 정식멤버로 들어왔죠
15/12/27 02:16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형사하면 하면 그런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보면서 너무 엉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달리는것도 그렇고 흠.. 방송이라 그런가
15/12/27 13:12
형사들의 엉성한 느낌은 실제 수사 기법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그리되었다고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BusanPolice/posts/931327086935714?comment_id=931374573597632&reply_comment_id=931375403597549&comment_tracking=%7B%22tn%22%3A%22R9%2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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