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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23:34
다녀왔던 1인입니다. 크크
저는 제주시에 살고 차가 없던 시절이었는데 다행히 컨벤션센터까지 셔틀을 운영해서 재밌게 잘 보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주변에 스타보던 사람도 없어서 혼자 다녀왔어요. ㅠㅠ
15/12/12 23:42
개인적으론 잠실야구장. 두 결승전 진출자를 1,3루 덕아웃에서 나오게하는데, 생각보다 동선이 길어서 이 걸 어찌하냐는 등등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15/12/12 23:46
격납고 결승전 끝나고 집에 도착한게 새벽 5시 였습니다...크크크크크
근데 나름 추억이네요...솔직히 언제 비행기 격납고 같은데를 가보겠어요..
15/12/12 23:54
전 막힐것 같아서 3경기 시작하면서 빌드보고 이영호가 이겼네 하면서 일찍 나왔는데, 나오는 셔틀안에서 김정우가 이겨서 2:1 되었다는 소식듣고 집에 도착해보니 김정우 우승이라는 뉴스 보면서 멘붕했던 기억이 있네요. 차라리 막히더라도 끝까지 보고 올껄... ㅠㅠ
15/12/12 23:57
마지막 진짜... 어휴 진짜... 리그 자체가 레전드였죠.
4강 '결승에서 보자', 결승전 장소 및 등장씬, 온풍기로 크리티컬... 리쌍 결승전으로도 망하는건 정말 대단한 능력입니다.
15/12/12 23:57
격납고는 이영호 입장 간지는 역대급인데 끝나고 나서가 너무 힘들었어요
격납고에서 나올 떄 제가 키가 작은 편인데 전후좌우 네 사람이 다 키가 커서 보이는건 천장밖에 없고, 사람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숨이 턱 막힌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15/12/13 00:11
격납고는........... 볼 때는 정말 재밌었는데
나올 때 진짜 HELL OF HELL이었습니다. 그 때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나가야 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두 줄로 퇴장시키는 데다가 비까지 와서 그야말로 개판.
15/12/13 00:31
저도 격납고에서 가는 길은 좀 불편했지만, 이영호가 등장할 때 진짜 소름이 소름이 그렇게 돋을 수가 없어서......
콤퓨타 게임장이들 노는 데 비행기를 끌고 왔다는 거에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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