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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10:25
실현 불가한 공약이 많다는 겁니다
반값둥록금, 신용불량자 부채 감면, 남성유급출산휴가 애초에 지키기 어려운 공약들 결국 어쩌니 저쩌니 흐지부지 될거란 말이죠
13/03/20 10:33
국민행복기금의 경우에는 18조원 마련해서 부채탕감해주려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나오려고 하니까
여러 언론들에서 도덕적 해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값등록금도 국가장학금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03/20 10:44
등록금 2백만원 대와 장학금 확대는 다른거구요
부채탕감은 국가가 해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론에서도 떠드는 것이고 저도 반대합니다 내 세금으로 왜 남의 빚을 탕감해줍니까? 개인의 부채를 절반이상 탕감해준다는건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신용유의자 부채 50-70프로 탕감 시행 되서는 안되는 공약입니다 행복기금으로도 50-70프로 탕감은 안될것입니다
13/03/20 11:14
새정부 출범한지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비리많고 거짓말만하는 사람 장관앉히겠다고 그러고 공약포기한것도 벌써 3-4개고 이정도가 한달이면 5년은 판타스틱하겠네요
13/03/20 10:49
당선 전에야 이게 보수정당 공약이냐고 까기위해 올릴수 있다지만
오히려 당선되고 나서는 지켜봐야죠. 좋든 싫든 몇년은 기다려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13/03/20 11:05
묻고 싶은것은 난 보수라서 새누리당하는 분들은
저공약이 정말 보수정당이 취할 공약으로 보이냐인데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논리와 저기도 그러니 우리도 그래야 한다 논리는 보수의 기본이념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신뢰와 의지는 보수의 생명이죠) 말이니 접어주시고 정말 보수인지 묻고싶을 뿐이네요
13/03/20 12:35
보수라서 새누리당 지지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신다고 하셨는데,
저번 대선의 진보 지지 분들은 민주당이 뭐 제대로 된 진보라서 지지해 줬나요? 결국 그 중에서 자신의 이념에 더 부합하는 쪽을 찾을 뿐이죠. 우리나라에 제대로 자리잡은 진보가 없는 반면에, 분명 진보를 지지하는 지지율은 나날이 늘어가니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그 지분 좀 당겨보려고 혈안인 거고, 이건 보수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진보세력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잖아요. 그나마 새누리는 보수라는 기본 정체성이 있고, 그걸 요즘 흔드니까 논란인 건데 그걸 공략해야 할 민주당은 이미 이념 따위 날려먹은 지 오래죠. 개인적으로는 안철수같은 신세력이 아니라 민주당이 잘 해야 될 것 같은데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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