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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6 00:11:07
Name Absinthe
Subject [유머] 바퀴베네






개성있는 개인 카페 및 음식점들 다 몰살시키는 몰지각한 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빵집/대형마트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합니다.
전부 너무 징그럽게 많은것 같아요.
카페 베네 뿐만 아니라 던킨도너스/배스킨로빈스/편의점,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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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곰돌이푸
12/01/26 00:13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 커피 최악이던데요.. 아무리 커피 고파도 카페베네는 안간다는;;

전 진짜 커피(주로 아메리카노)면 걍 다 먹는 편인데;; 카페베네는.. 흠;;
12/01/26 00:15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는 대한민국 경제의 슬픈 자화상이죠...
도시의미학
12/01/26 00:16
수정 아이콘
부산이라 그런가요-_-;; 롯데계열의 엔젤리너스가 제일 많네요;
개막장춤을춰
12/01/26 00:16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는 맛있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 왜저리 빨리 증식한걸까요.
절름발이이리
12/01/26 00:17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가 바퀴베네면, 카페베네를 이용하며 먹여 살리는 고객들은 음식물 쓰레기라도 되겠군요. 사실 프랜차이즈가 무슨 죄겠습니까. 팔리니까 팔 뿐이지요.
12/01/26 00:18
수정 아이콘
카페에 단순히 커피만마시러 가지 않는다는 반증이겠죠 [m]
정용현
12/01/26 00:18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 카페베네, 탐탐, 투썸 등등등.... 커피 맛있어서 가다기 보다는 이제는 데이트나 소개팅 수다떠는곳 그런곳이 된거죠.
꿀사탕
12/01/26 00:20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 인테리어는 좋고 의자도 편해서 죽치고 앉아 있기 편해서 좋던데요
12/01/26 00:22
수정 아이콘
하기사 진짜 커피맛 따라 가는거면 딱히 프렌차이즈 쪽으로 갈 이유는 없겠네요.. 근데 저렇게 우후죽순으로 생겨서 경쟁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12/01/26 00:22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는 커피가 아니라 빙수죠!
12/01/26 00:23
수정 아이콘
카페에 커피 즐기러 가는 사람은 많지 않죠.
사실 커피를 제대로 즐기려면 오히려 피해야 하는...
12/01/26 00:41
수정 아이콘
여긴.. 배고플 때, 와이파이가 고플 때 갑니다..
겨울愛
12/01/26 00: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사람 만날때나 가는 거죠. 커피맛도 그닥에(평균적으로) 가격은 비싸면서, 손님은 와글와글, 의자는 엄청 불편해서 뭐;
일례로 충무로 쪽에 지인과 커피 전문점 들어가려고 찾아봤는데 스타벅스 할리스는 좁은데다가 사람도 너무 많아서 그 근처의 2층에 있는 이름없는 커피전문점 들어갔는데 훨씬 저렴한데다가 의자도 소파라서 훨씬 편하고 넓게 쓸수 있는데도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요;
프랜차이즈 커피점에 가는 건 약간의 허영도 들어가 있는 거 같습니다. 요즘 유행이기도 하니 뭐.

사실 저도 잘되는 여자사람 친구가 생긴다면 커피숖은 스타벅스나 커피빈으로 갈거 같긴 합니다. 흐흐
12/01/26 01: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커피점이 이렇게 많은게 어찌보면 따로 놀 문화가 없다보니 이야기나 할 공간이 필요했고 그게 커피마시면서 담소나누는데서 출발한거라 보여집니다. 그 만큼 놀게 없다는 얘기죠. 어찌보면 슬픈 이야기...
서주현
12/01/26 01:06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를 싫어하는 것까지는 개인의 자유겠습니다만,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것 자체를 '몰살시킨다'라고 칭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굉장히 몰지각한 사고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9th_Avenue
12/01/26 01:09
수정 아이콘
어우~ 무심코 클릭한 유머에 왠 흥행보증수표가 발행되어 있네요.
Mr.prostate
12/01/26 01:14
수정 아이콘
전부터 카페배네 보면서 카페의 수요라는게 이미 천장에 도달한 상황에서 파이는 고정되어 있는데 차별화 없이 숫자만 엄청나게 늘리는 경영 전략이 도대체 성공 가능성을 생각해볼 여지라도 있는 건지 의문이었는데요. 기사 나오는거 보니까 슬슬 한계가 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12/01/26 01:15
수정 아이콘
스타벅스, 커피빈은 본사 직영. 위치 및 시장성 등등을 본사에서 파악하여 매장 규모 및 위치를 선정하기 때문에,
딱 있을만한 곳에 한개씩 있는게 당연합니다. 업주는 없고, 본사에서 교육하여 파견한 직원들만 근무하죠.
한마디로,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프랜차이즈가 아닙니다.

카페베네는 프랜차이즈. 업주가 목을 잡기만 하면 어디든 매장을 내 줍니다. 아르바이트도 업주가 직접 뽑습니다.
스타벅스에 비견할만한 브랜드를 가진 커피전문점이면서도, 누구나 업주가 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매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게 당연하죠.

그나저나 이리님 반갑습니다. ^^
알테어
12/01/26 01:33
수정 아이콘
본문은 그렇다 치고 '카페베네가 맛있다 맛없다.' 라는 얘기는 좀 웃깁니다.
-> '카페베네가 프렌차이즈 중에 가장 맛없다.' 로 바꿀께요~
제가 말하려던 것을 보니까 제대로 못적었네요;;;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과연 커피맛을 구별 가능할지나 궁금하군요.
12/01/26 01:42
수정 아이콘
맛있다, 맛없다 얘기하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로 커피맛 구별하는건 왜 필요해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허클베리핀
12/01/26 01:39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는 커피말고 다른게 맛있다는 소문이!...흐흐...

그리고 커피맛을 구별할 수 없다하시는 분들 많은데...
메이커별로 커피맛을 구별할 수는 없지만, 맛있는 커피 파는데가 어딘지는 압니다. 그리고 카페베네는 절대 아닙니다~
(엇 써놓고보니 윗분저격처럼 된거같지만; 오해입니다)
Montreoux
12/01/26 01:51
수정 아이콘
자게에 언제 한 번 쓰고 싶은 주제였습니다.
왠지 자게가 예전같질 않아 정성스레 쓰자니 귀찮아서 참고; 있었어요.
논리에 맞거나 합당한 근거를 일목요연하게 쓰지 않으면 쓰나마나 한 글로 페이지 낭비할테고
제가 쓰는 글은 직관이나 촉으로 뜬구름잡기식 내 취향이 아니다 라는 감상문이 될 가능성이 다분해서.
뭐 안쓰길 잘했다 싶어요=,.=
바퀴베네. 몰살. 몰지각. 위에 몇몇 단어때문에 견해차가 보입니다.
어줍잖게 제가 낑길 자리는 아닌듯 합니다만 기본적으론 글쓴분께 굉장히 공감이 됩니다.
사설이 또 늘어지는군요. 유게에 쓰긴 뭣하지만 반가운 주제라 몇줄 씁니다.

일본 교토의 오래된 자그마한 가게가 밀집한 오래된 거리, 상해 프랑스조계지의 장식품 골동품 가게들,
유럽의 동네마다 열리는 5일장 같은 시장, 동네 빵집 동네 찻집 채소가게 치즈가게 푸줏간.
선술집(동네라 주인도 손님도 everybody knows my name 이란 노랫말이 담긴 미드가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안남)
패션센스가 죽이는 어떤이는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도 주인장 감각 죽이는 조그마한 옷가게를 귀신같이 찾아낸다더군요.
유럽엔 프랜차이즈가 흥하질 못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유럽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치킨집부터 카베베네까지 투자금액 대비 가게주인들이 내는 수익이 형편없다고 들었어요.
울며겨자먹기로 근근히 유지해가는. 경험없이 시작하기엔 저런 수단을 빌릴수 밖에 없지요.
자기책임도 분명 있죠. 그나마 프랜차이즈 없이 생으로 차려서 말아먹는 경우보다 낫다고 해야할지.
블루오션일때는 그나마 먹고 살다가 점점 가게분포가 조밀해지는 추세라고.
빵집의 경우 요즘은 두 브랜드 말고는 동네빵집은 씨가 마르다시피 하죠,
이분들은 경험없이 프랜차이즈빨로 버티는 분들도 아니고 원래 유능하게 자기가게를 잘 꾸려나가는 분들이었죠.
요즘은 점점 잠식되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편의점, 안경집, 약국까지.
자영업 비율도 우리나라는 엄청나죠?
거대자본에게 계속 밀려서 어떤 모습이 될지 우려스럽습니다.
저는 솔까 먹고 살만해요;;; ^^ 자영업이 제 일도 아닙니다. 대형마트가 편하고 재래시장이 불편해요.
대형마트는 한 번 가면 이삼십만원어치가 기본인데 일주일도 안되서 먹을게 없어요.
1+1이 알고보면 바가지이고 결국 과소비 때문에 발을 딱 끊었습니다. 불편해도 이젠 재래시장 갑니다.
제 촉으로 느끼기에 뭔지 몰라도 프랜타이즈로 스멀스멀 잠식되는게 되게 불편한 현상이란 말이죠.

장응복이라고 홍대나와서 페브릭을 기똥차게 잘 만드는 분이 있습니다.
방석 이불 등등 한땀한땀 만든 작품이 고가로 팔린 시절에 그 가게에 직접가서 제 예산에 허락하는 한 몇작품? 샀어요.
최근엔 홈쇼핑에 그 이불이 대량으로 팔립디다. 이젠 안 사요 그분 작품. 원래 이런 성향이 있어서 스타벅스는 한번도 안갔습니다.
삼청동이 상업화 되었네 마네 해도 아직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그래도 있지요.
감각있는 젊은(아마도 유산을 많이 물려 받았지 싶은;;;) 옵화들이 차린 맛집, 비싼 커피집도 살아 있고, 아직은.

경험없이 프랜차이즈의 손을 빌려 자영업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사람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해도
안그래도 획일적인 이 사회에 똑같이 생긴 가게들로 가득찬다면 그 질식할듯한 분위기 어쩔;;
일본의 오래된 가게나 유럽의 동네 가게처럼 자생력이 채 생기기도 전에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나가야 하는
우리사회 자영업의 자화상이 서글프다고 해야 하나.

글쓴 Absinthe 님 무척이나 공감가는글 잘 읽었어요.
서주현
12/01/26 02:14
수정 아이콘
맹목적으로 '서민잡는 프렌차이즈 out!'을 외치는 분들 보면 참 신기해요. 본인들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망하는 쪽은 개성있는 개인 카페랑 음식점이 아니라 프렌차이즈쪽일텐데 말이죠. 그냥 더 많은 소비자들이 프렌차이즈를 택했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뭘 몰살시키느니 서민을 잡느니 되도 않는 논리를 끼워맞추려고 용을 쓰는지...(누가보면 카페베네가 고소득자들만 고용해서 커피만드는 업체인줄 알겠습니다.)

본인들이 프렌차이즈 커피점보다 개인카페를 좋아하는 거야 누가 뭐라고 하나요.(저만 해도 카페베네 같은 커피점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퀴배네라는 표현도 전혀 거부감없고)남들도 그래야 한다는, 내 생각이 정의로운 것이라는 같잖은 신념이 문제죠.
거기에 '나는 거대자본에 비판적인 깨인 사람'이라는 착각이 가미되면 말 그대로 골때리는거고.

세상이 내 생각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웃기지도 않은 착각은 딱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야 보기 좋은거죠. 너도 나도 '기업', '자본'만 들어가면 까고 보는 세상이니 뭔가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어떤 대상을 저 정도로 직설적으로 비판하려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근거또한 갖춰야 하는 겁니다. 그게 없으면 유게건, 자게건, 토론게시판이건, 비판당하는 것도 감수해야죠. 밑도 끝도 없는 몰살 드립은 그냥 몰지각 인증입니다.
Montreoux
12/01/26 02:34
수정 아이콘
서주현 님//
저는 깨였다는 착각 안하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중2병 앓기에는 너무 늙었고 노회하고 오염된 나이고요.
(뭐 생물학적으로 아무리 늙어도 망상에 가득차 있을수 있긴 하지만요,
다만 제 생각만 정의롭고 세상이 내 위주로 돌아가야 된단 생각은 꿈에도 한적 없어요,,,
그정도로 얼간이는 아닌듯;;; 아니고 싶네요=,.= 크크)

글쓴분의 어휘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프랜차이즈가 불편하다 그 기본전제에 동의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는 서민은 아니고 대중, 상식 이런말 되게 싫어하는 편입니다.
프랜차이즈가 서민잡는다고 싫은게 아니라 개성있는 가게들 죽여서 저는 싫습니다.

뭐 꼭 저를 겨냥한 말은 아니신듯도 하나 제 입장은 분명히 해야겠기에.

오랫만이라 반갑습니다.
서주현님. 절름발이 이리님도요. 킁.
서주현
12/01/26 02:46
수정 아이콘
Montreoux님을 겨냥해서 단 댓글이 아닙니다. 프렌차이즈가 불편하든 말든 남의 감정에 간섭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개성있는 가게들이 죽는 건 싫습니다. 그러나 억지논리로 프렌차이즈를 악의 축으로 모는 건 그보다 더 꼴보기 싫습니다.
Absinthe
12/01/26 02:29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 자세한 답변은 쪽지로 보냈습니다.
본문의 짧은 몇마디로 저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 하시고
매도하시는군요. 쪽지로 답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서주현
12/01/26 02:36
수정 아이콘
딱히 댓글로 못 달 내용이 아니라면 댓글로 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진짜 정중한 태도는 본인 입으로 정중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섣부르게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는 겁니다.

위에서부터 계속 어그로를 끄네, 무조건 매도하네, 사람 자체를 공격하네 운운하시는 분이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시니 별로 신뢰가 가지 않네요.
루크레티아
12/01/26 02:32
수정 아이콘
많긴 많네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먹는 음식점인데 바퀴는 좀 그렇군요..
낭만토스
12/01/26 02:40
수정 아이콘
근데 바퀴베네가
바퀴베네에 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대형 프렌차이즈의 속성'에 대한 비난의 뜻이 아닌)
바퀴벌레처럼 증식을 잘해서 바퀴베네 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위에 댓글에도 스타벅스 커피빈은 건물주만 계약해주는 등 좀 까다로운데
카페베네는 돈만 있음 해주니깐 증식이 아무래도 남다르겠죠.
12/01/26 02:42
수정 아이콘
많긴 많네요 -_-;
반값 쿠폰 아니면 프렌차이즈 커피점 가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개개인이 좋아해서 많이 찾는 거고, 그런 사람이 많으니까 프렌차이즈가 많아지는 게 무슨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개성있는 가게가 좋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끼리 모여서 그 가게 많이 찾아가면 됩니다.
뜻 맞는 사람들끼리 불매 운동을 하든지요.
프렌차이즈 가는 사람에게 몰 지각하다느니 하는 건 보기 좀 그렇네요.
많이 양보해야 프렌차이즈 싫어하는 사람이 프렌차이즈 즐기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은
"프렌차이즈가 개성 있는 가게를 죽이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라고 구호 날리는 것 까지지요.
낭만토스
12/01/26 02: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히려 커피프랜차이즈는 양호한 편이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생전 처음보는 저 카페가 맛 있을지 맛 없을지 알 수 없습니다. 도박이죠.
그래서 최고로 맛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어딜가나 일정 수준의 비슷한 맛을 주는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거죠.
소형카페라도 맛있으면 블로그나 입소문을 통해 흥하게 되어있고요
(오히려 그런 조그마한 성공에서 프랜차이즈로 발돋움 하기도 하죠.)

이것 보다는공산품이나 식료품 등등을 취급하는 소매상과 대형마트간의 문제가 심각하죠
뭐 이건 무조건 가격경쟁력이다 보니.....양과 돈으로 때려버리면 소매상은 문 닫을 수 밖에 없으니....
하다못해 커피 맛으로라도 승부할 수 있는 커피소매상보다 더 심각하죠

아 그리고 이런 말이 있죠
그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다. '스타벅스' 를 소비하는 것이다.
12/01/26 03:03
수정 아이콘
저도 낭만토스님 말씀이 정답으로 보입니다
항상 대형화 프랜차이즈화는 주의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커피프랜차이즈는 커피라는 품목이 맛이나 분위기에서 차별성을 가져갈 수도 있고
지금까지 다 성장하지 않았던 카페시장을 저런 프랜차이즈가 뛰어들어 새로 키웠다고 볼여지도 있고해서
물량으로 승부보는 대형마트와 소형동네수퍼의 불공정한 경쟁과는 다른 점이 있다고 봅니다
12/01/26 02:49
수정 아이콘
서주현님도, 이리님도 여전하시네요...
12/01/26 02:55
수정 아이콘
에쏘를 좋아해서 아메리카노는 가끔 먹는 편인데
제 입맛엔 프랜차이즈 중에 카페베네 맛없는 편에 속하는 건 맞는거 같습니다.

스타벅스나 콩다방도 그리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여기 콩들은 밀크 베이스의 베리에이션에 중점을 둬서 로스팅이 좀 과해요)
가끔 오늘의 커피라는 넘이 꽤 퀄리티가 괜찮을 때가 있긴 하니까요.
앤젤리너스, 카페베네는 괜찮은 넘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클로로 루실루플
12/01/26 03:04
수정 아이콘
음...이제 자게,유게 댓글 많은글은 어지간하면 패스 할 순간이 다시왔네요.
12/01/26 03:15
수정 아이콘
강태공들과 함께하는 만선월드.... [어른폰]
CoolLuck
12/01/26 03:35
수정 아이콘
그동안 pgr 조용하니 좋았는데 그 분이 다시 돌아왔군요.

바퀴베네는 바퀴벌레처럼 번식력이 어마어마해서 그렇게 붙여진거지 카페베네 자체의 음식이 쓰레기다 벌레같다 라는 표현이 아니죠.
카페베네 커피가 별로 맛이 없다고 소문은 났지만, 그 외의 메뉴는 먹을만 하다고 소문이 돌고요.
왜 카페베네에 가는 고객들한테 음식물 쓰레기 비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전하시네요.
또다른나
12/01/26 06:54
수정 아이콘
잠자기전엔 조용했던 게시물이였는데...

저는 카페는 그냥 잡담하러가는 장소입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맛도 잘 모르겠고 춥고덥거나 시간때우기 애매할때 가는곳.
커피마시고싶을때는 저런곳말고 비싸야 삼천원 아래 커피파는 커피점가요.
특히 아메리카노는 소형카페의 천원짜리나 프렌차이즈나 맛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
9th_Avenue
12/01/26 07:13
수정 아이콘
제가 까페하나 차릴께요.. 싸우지 마세요.
자판기 커피전문점으로 하나 차릴께요. 달달한 다방커피 마시러 오세요.
찰박찰박찰박
12/01/26 07:4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위원장
12/01/26 08:05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고 뭐고 그냥 커피전문점 너무 많음....
12/01/26 08:12
수정 아이콘
흠... 왜 파이어~~ 되었는지 감이 안 잡히네요... -_-a
프랜차이즈 등등이 싫다.. 는 말이 뭐가 어떤가요? 자게라면야 그에 대한 이의제기도 의미가 있겠지만 여기는 유게잖아요.
'바퀴' 라는 말도 너무 많다..를 빗댄 말이지, 진짜 까페베네가 불결하다.. 뭐 이런 말도 아니잖아요.

게다가... 프랜차이즈가 몰지각하다고 쓰신 걸, 지나치게 과도하게 막 넘나드는 것 같기도 하군요.
글쓴 분께서 겨냥한 건 '프랜차이즈' 일 뿐, 가맹점주나 거기에 드나드는 손님까지 몰지각하다고 이야기 한 건 아닌 듯 한데요.
(혹시나 글이 수정되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시각 현재 제 눈에 띄는 걸로는 그렇습니다.)

덧붙여, 까베베네의 다른 메뉴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아메리카노가 제 입맛에도 좀 시긴 합니다. 구별은 될 듯 해요.
워낙 커피콩을 많이 볶아대는 별다방이나 콩다방 커피에 익숙해져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흐흐
하비누아주
12/01/26 08:17
수정 아이콘
커즈요마걸의 효과?
민주인후아빠
12/01/26 08:46
수정 아이콘
이름도 처음 들어본거 많고 한번도 안가봐서 패스
DeathMage
12/01/26 09:11
수정 아이콘
여기가 레벨업 경험치 사냥터인가요?
Darwin4078
12/01/26 09:18
수정 아이콘
아..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묻힐 수도 있는 유게 글을 가지고 이정도까지 끌어내네요.

명불허전. 문답무용. 폼일시, 클래스영원..
12/01/26 09:26
수정 아이콘
경제학원론 서설 가지고 세상을 진리인 것 처럼 포장할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분이 있으시네요.
재밌게 구경하다갑니다.
12/01/26 09:30
수정 아이콘
한동안 안보이길래 맘편히 피쟐했는데 이제 유게에서 리플 10개 넘으면 안봐야겠네요.

자게도 축구글이나 봐야겠습니다.

아침부터 괜히 보고 기분상하네요.
12/01/26 09:47
수정 아이콘
빠이아 시키는 실력이 일품이신데요...
미라이
12/01/26 09:48
수정 아이콘
오지 말아야하시는 분이 오셨군요. 유게에서 웃음을 잃고 갑니다. [m]
PoeticWolf
12/01/26 10:04
수정 아이콘
Absinthe님 힘내세요 좀 과하게 해석하신 분들이 있네요 흐흐.
켈로그김
12/01/26 10:26
수정 아이콘
사실 번식력이라면 우렁이도 빠질 수 없죠.
옛날에 단골술집 이모가 우렁이 양식을 하셨는데,
눈 뜨면 800배로 불어나있다고 자랑하셨습니다.
박예쁜
12/01/26 10:53
수정 아이콘
피지말 어그로 투톱 납셨군요

호날두 메시가 안부럽네요
모난구슬
12/01/26 12:29
수정 아이콘
어제 놓친게 아쉽네요.

댓글읽고 항상 눈 찌푸리게 하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짜증나네요.

제대로 된 토론보다 단어 하나 집중에서 물어뜯는 모습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12/01/26 16:49
수정 아이콘
제 취향으로는 까페베네는 커피 빼고는 다 괜찮더군요. 그래서 저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엔 까페베네, 라떼 먹으러 갈 때엔 스타벅스나 커피빈, 커피 마시러 갈 때엔 동네 커피샵에 갑니다.
12/01/27 11:27
수정 아이콘
역시 100플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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