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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16:07
말이라도 일관적이면 제작진의 말을 믿을 건던지가 생기겠지만 뭐 4화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느니 어쩌니 하다가 이젠 그게 의도한바가 아니고 당황스러웠다 이렇게 나오니 제작진의 말을 믿을수가 없죠... 자꾸 말을 바꾸니 이제와선 아무리 봐도 연합이 보일락 말락할때 이은결이 미래를 보다 뒷통수맞았다는게 가장 설득력이 있을수밖에 없죠
14/01/15 16:11
모든 글을 엮어서 이해하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각자의 욕망이 드러나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그것 때문에 메인매치가 빨리 끝나서 당황스러웠다. 이제 한글로 번역만 하면 됩니다. SIMPLE?
14/01/15 16:10
그리고 암전게임을 배신하지 말라고 해놨다? 그럼 그냥 서로 가둬놨어야죠. 감금게임을 안해본것도 아니고 배신 한방으로 키를 쥘 수 있는 게임이고 그걸로 데스매치 갈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이상 당연히 배신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쌩 구라라고 봐요.
14/01/15 16:14
아니 그것도 아니고 그냥 진 팀이 다 데스매치 가서 외부 개입 없이 붙게 만들면 되겠네요. 이정돈 해야지 승자팀에 데스매치 진출자 지목 권한을 준것만으로도 배신의 유인이 충분한데..
14/01/15 16:11
그런데 이은결씨가 주장했던게 틀린 말도 아니지 않나요?
이은결씨가 "저 사람들 연합이 너무 공고하다"라고 했던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이미 친분이 있던 사람들이 뭉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고, 사람이 줄어들수록 그 친분이 연합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그 친목 바깥의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므로 빠른 시기에 그들 중 한 명 정도가 탈락해야한다' 라는 생각이었다고 보거든요. 실제로 방송 내 인터뷰에서도 이렇게 말을 했었죠. 이은결에 의해서 허상에 불과하던 친목이 실체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 아무리봐도 이은결이 예측하고 걱정했던 친목이 자연스럽게 실제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14/01/16 00:47
정확한 지적이긴한데
"연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자" 라는 말의 명분을 공감을 못한것이죠. 노조이트리오 말고도 홍진호나 유정현등도 데쓰매치 상대로 "임윤선"을 고르려고 한것만큼이나 명분이 안나왔습니다.
14/01/15 16:13
그럼, 편집을 통해 걷어냈어야지...아마 이정도 상황이 될줄은 몰랐을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연예인들에 대한 호감이 더 클거라고 생각했을수도 있구요
14/01/15 16:17
1~4화까지 방송 촬영하는 내내 참가자가 보고 느낀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저는 이은결씨의 말에 더 믿음이 갑니다. 촬영장 분위기에서 느꼈겠죠. 적어도 이상민-은지원 이 두사람 연합의 우대감이 강한건 촬영장에서 느껴졌다고 봅니다. 모든걸 이은결 때문이라고 탓하는 제작진이 웃길뿐이죠.
14/01/15 16:23
그냥 제작진이 할 말이 저것 뿐인 것 같습니다. 4화에서 그 난리가 나고 나서 상황을 보니 이미 촬영 된 분량들은 더 심각했을겁니다. 그런데 이미 촬영이 됐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인터뷰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그 인터뷰는 자신들(제작진)을 점점 수렁으로 몰아넣습니다. 게임 룰이 거지같아서 나타난 이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고는 못하겠으니 책임을 돌릴 곳을 찾습니다. 결국 찾은 것이 "이 모든것이 이은결 때문이다." 였다고 봅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안먹히죠;;;
정말 재밌는(?) 것은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된 제작진 측에서 방송이 되기 전부터 쉴드를 치고 편집도 최대한 노력했을 6화가 그모양이었다는거죠.
14/01/15 16:20
"비난의 타깃이 되고 있는 노홍철의 경우 해당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 적도 없다." 라는 말은 당시에는 그럴듯 했지만 방송이 나간 상황에서 PD는 현재의 상황을 이미 본 상태였습니다.
당시의 PD와 같은 화를 보게 된 이 시점에서 노홍철을 비난하는 네티즌은 별로 없죠.
14/01/15 18:39
암전게임이 배신을 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게 4번째 인터뷰가 제일 어이 없네요.
도데체 왜 이은결 때문에 게임이 와르르 무너졌나요. 그래놓고 제일 맘에드는 회차라는 sns글은 뭐였죠? 충분히 배신하도록 설계했는데? 해달별 주고 이긴팀이 배신한 사람 몰아주면 필승에 가까웠는데 노홍철은 이해간다고 하더라도 조유영 이두희 배신을 예상 못했다는 식으로 말을 해야하지 않나... 데스매치 게임의 제작진 개입여부나 좀 속시원히 얘기좀 해주지 개입한다면 최소한의 개입(데스에서의 개인전 배치) 으로 엄대엄으로 가져가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거나 아예 개입 안하는 쪽으로 데스매치 게임이 탈락자 결정 후 정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얘길 해주던지...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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