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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01:28
가연님..
지니어스 6화 지인 실드 글 분쟁과 관련하여 개인의 고소로 끝낼 일에서 꼭 6화 대논란의 이유이자 불쌍한 처지였고 사람으로서 타인에게 드러내기 볼썽싸나운 속모습이 드러내졌던 이두희씨를 만인과 악플러가 주목하는 공개장소에서 우군역으로 소환해야 했는지요. 이런것이 요환이형이 지니어스에서 배워야 할 인생의 기술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 침묵하겠습니다.
14/01/15 02:45
고소한다고 할때 까지만 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 글에 적혀있던 왜 너희는 알아서 안 기냐(는 뉘앙스)의 발언과 이걸 보니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14/01/15 02:50
시청자의 입장에서야 겨우 한 주도 안 지난 문제이지만,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두희 본인한테는 촬영이 끝난지 벌써 약 한 달은 지난 문제이고, 그 동안 저들끼리 어떻게 풀고 화해하고 또 김가연과 이두희가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환을 왜 했냐 하는 건 부적절하지 않을까 합니다.
것도 지니어스에 대한 평가 문제도 아니고 컴퓨터 관련인데요. 그냥 주위에서 제일 컴퓨터 잘 하는 사람을 소환한 거겠죠.
14/01/15 09:57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죠.
악플러가 이런 걸 보면 조금이라도 조심하게 되니까요. 요즘 악플 달리는거 보면 진짜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14/01/15 09:59
그렇죠
미니스커트 입고 남자 근처에서 얼쩡얼쩡거렸으니 강간당할만하죠 이건가요? 그리고 이두희씨 못 부를 이유가 있나요? 촬영한지도 꽤 지났고 이두희씨가 욕먹는 상황도 아닌데
14/01/15 04:26
솔직히 이게 문제는 없지만 그리 깔끔한 모양새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권리는 있죠. 합리적인 판단에 따른 고소기도 하구요. 하지만 자신의 부군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과 본인이 어디까지나 '대중'을 상대로하는 직업인이란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중과 함께 걷는 직업이어야 하는데 너무 위에 올라서려는 듯한 느낌을 주면 실제 합리적인지 여부를 떠나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게 마련입니다. 대체 뭘 어쩌려는 걸까요 김가연씨는. 다른 연예인들의 비슷한 경우 조용히 고소사실 및 소의 결과에 대한 것만 간략히 기사화 되는 것만 봐도 무엇이 좋은건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삶에는 옳은 길도 분명 있지만 좋은 처세도 있는 법입니다.
14/01/15 08:10
고통받는 이두희....ㅠㅠ 악플러 고소하는 거야 잘하는 일인데 이두희를 이 사안에서 자기 옆에 앉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합니다
14/01/15 08:27
이글 보고 김가연씨가 너무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소환의 원인이 된 다음 글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i.imgur.com/y4viEvA.png
14/01/15 09:33
누군가를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는건 좋은데 좀 전후사정은 알고 합시다.
그냥 막 손가는대로 타이핑하지말구요. 이두희씨가 댓글단거는 사과문이랍시고 악랄하게 프록시로 우회해서 입에 담기도 저질스런 말들로 저주에 가까운 글을 남긴 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식의 조롱글을 올린 사람때문이에요. 단순한 고소건이 아니라... 가장 컴퓨터 잘하는 사람이 조언해준거고 저 조언때문에 추가피해를 줄일 수도 있는거구요.
14/01/15 09:4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617651&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1%E8%B0%A1%BF%AC
김가연씨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렇게 솔선수범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고마운데요 이런 노력 하나하나가 인터넷을 좀더 자정시킬수있겠죠. 화이팅입니다.
14/01/15 10:35
솔직히 임요환 통해서 이두희 연락처 알아낼 수 있을거고, 그냥 전화해서 이런상황인데, 해결가능하냐고 물으면 끝날일입니다.
근데 굳이 sns에 올려서 자기 힘을 과시하려는 듯한 모습은 과히 좋지 않아보이네요. 분명한 건 김가연씨의 행동에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또 힘을 과시해야 하는 이유는 전혀 모르겠네요. 관련 분석글에서도 나타나지만, 지니어스 관련글 남긴 때 보다 저런 행동이후 네티즌들이 더 날뛰고 있다는 건 김가연씨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14/01/15 11:44
저는 이렇게 과시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이렇게 과시한다면 다음에 이런일이 발생할때 물어뜯으려는 사람들이 없을테니까요.
지극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4/01/15 12:29
저렇게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 남겨야 2차피해가 안생기죠.
저 글 올라오고 나서 프록시로 우회후 욕하는 글 쓰는 경우도 없어졌구요.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 사건에서 피해자는 김가연씨에요.
14/01/15 12:59
이미 김가연씨는 진짜로 고소하는 걸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고소하겠다고 엄포까지 놨는데도, 저런 짓 하는 정신나간 놈들은 자신이 방법이 막히면, 아마도 고소하기 애매한 선을 줄타기하면서 날뛸거 같습니다. 근데 그정도에는 김가연씨가 상처 안받을거냐 하면 그건 아니겠죠. 이미 1차 경고했으니, 깔끔하게 고소하는게 자신한테도 더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이전 김가연씨 고소 사건 역시 논란의 중심이 고소 자체가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김가연씨의 태도는 별반 차이 없는 것 같네요. 장나라씨, 그리고 전진씨...가족 때문에 참 많이 욕먹고 인기도 많이 사그라들었었죠. 그분에게도 그러지 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14/01/15 11:27
그놈의 네트즌이 신성불가침도 아니고. 네티즌 타령은 참.
김가연씨 잘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건데. 저런식의 악플을 다는 인간들은. 한번 당해바야죠.
14/01/15 12:46
고작 1%남짓한 시청율인 프로그램인 그깟 네티즌 때문에 이런 상황이고, 그깟 네티즌 반응에 뉴스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고, 그깟 네티즌 반응에 pd가 전전긍긍하며, 그깟 네티즌 반응에 아나운서 한명은 방송 인생 끝났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임요환씨가 어떤길을 갈지 모르겠으나 그의 인기 기반은 지금 현 상황에 반응하고 있는 네티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당장 지니어스에 출현할수 있는것도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높구요. 자신이 생각 적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고소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지만...자기 의견만 중시하며, 깔아뭉기는 듯한 태도가 좋지 못하다는 거고, 이는 임요환씨의 행보에도 결코 좋지 못할겁니다.
14/01/15 13:15
지금 김가연씨를 욕하는 사람들은
지가 뭔데 인터넷에 글적은 사람들을 고소하냐 이거죠. 그 글이 김가연씨에 대한 쌍욕/성욕/지역감정 글임에도 네티즌이니 보호받아야 한다는거죠 글적는건 자기맘이나...그에 대응하는 책임도 져야죠.
14/01/15 13:36
적어도 pgr에는 그런사람은 못본거 같습니다.
네티즌이라고 언급한건 임요한씨 입장에서는 곧 대중과 같은 의미이고, 일부 정신나간 것들을 제외하더라도 김가연씨 태도에 대한 호불호는 어느정도 갈리고 있다고 봅니다. (고소라는 행위 이외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고소에 대한 행동은 지지하나, 그녀의 고압적인 태도에 대해서는 네티즌(=대중)들 반응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네티즌에 대한 애기를 적어보았구요.
14/01/15 13:52
프리군님이 언급하신 날뛰는 네티즌 역시 pgr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저랑 프리군님이 언급하신 네티즌은 동일그룹인거 같은데요? 현재 pgr분위기는 김가연씨의 행동에 반기고 있는 같은데 말이죠. 저 역시 패드립/색드립/지역감정글을 싸지르는 애들에 대해서 참 감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김가연씨를 응원하고 있고 소송과정을 김가연씨 sns를 통해서 계속 지켜보고 싶네요.
14/01/15 14:03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네티즌이라는 의미를 날뛰는 인간들을 지칭할 때도, 대중(그녀의 태도에 거부감을 느끼는 네티즌이 더 정확하겠지만요.)을 지칭할 때도 써서 혼란을 일으킨거 같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4/01/15 13:03
그런데 글을 캡쳐해서 sns에 올리면 역고소도 가능한 것 아닌가요?
"저 사람이 나에게 욕을 했어요!" 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명예회손으로 역고소도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요. 누군지 모르니 상관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14/01/15 13:32
http://thimg.cdn.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708655BiIAbfAsx2j9qF.png
'친목과 배신의 컨셉이 있는 그냥 TV 프로그램에 광분하지 말고' 그러니 지니어스 비판은 집어치우고 악플러나 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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