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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1/13 22:34:58 |
Name |
가정맹어호 |
Subject |
[분석] 6회차 메인매치 정리및 황당소설 |
도난/습득 논란때문에 메인매치 글이 적어서
7분의 짧은 분량의 메인매치 였지만 가볍게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 씁니다.
머리속 소설도 써보고싶어서 넣긴했는데 가볍게 읽어주시고
그부분은 무시해주셔도 됩니다.
첫번째 분기점은 오프닝때부터 이상민씨가 외치던
5인연맹이 징표사건으로 인한 멘붕과 카드더미 선택으로 인한 혼란 사이에
별다른 방해나 견제 없이 스무스하게 모였다는겁니다.카드의 정보교환결과
2장만 모으면 되는 쌀,금,다이아 1장만 모으면 되는 폭탄으로 좁혀지네요.
하지만 연맹이 만들어짐과 동시에큰사건이 동시에 일어나서 실제로는 조건이 달라집니다.
두번째 분기점 은 말로 안해도 아시겠지요?
이두희씨 신분증 증발로 인해 5인 연합이 6인분의 카드를
가지게 된부분입니다.사전에 홍진호씨와 이두희씨는 신분증거래를 이야기
하기도하며 어느정도 연합에 대하여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신분증 증발로 인하여 연합이 와해되고 말죠.
5인연합과 나머지 3명의 카드분배는 5인연합이 확실하게 승리 할수있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게 적절히 분배가 되었지만 이두희씨 신분증 증발로
약간 더 좋은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카드는 쌀,다이아,물,폭탄 1장씩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두희씨 신분증 반납이 극후반에 이루어져 여기서부터
나머지 3인의 정상적인 플레이는 끝장났습니다.
세번째 분기점은 임요환씨의 솔플 시작입니다.
5인연합이 가진 6인분의 카드는 아직도 독점상황을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임요환씨는 솔플로도 할만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두희씨사건과
불멸징표 후유증으로 번잡한사이 5인연맹 사람과 무작위 교환을 시작합니다.
유정현씨,노홍철씨와 교환을 하는데 8장의 카드중 2개의 나무,2개의 철이
많은상황에서 나무를 선택하고 철을 넘겨주게됩니다.
이미 이상황에서 5인연합은 [승리조건]을 달성 하게 됩니다.
생각치도 않았던 철2장 입수로 [철독점]이 이루어졌기때문이죠.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이두희씨의 신분증으로 인해 임요환씨의 정상적이었어야할 솔로잉이 트롤링이 되어버리는군요.
4번때 분기점 은 폭탄을 몹기로 하고 조유영씨가 탐색에 나서는부분이죠.
이미 철독점이 이루어졌지만 알고서도 더 높은배당인 폭탄독점을 노린건지
독점상황을 파악을 못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방송상엔 이두희씨가 이시점에 신분증 증발을 알게된걸로 나옵니다.
동시에 이상민씨와의 대화해서 홍진호씨를 찍겠다는 대화가 오가죠.
전 이부분이 이두희씨의 신분증 반납이 늦게 이루어진 이유라고 의심을
하고있습니다.[의심만] 입니다.
5번째 분기점은 임요환씨의 청순한 플레이.. 석유,나무와 폭탄
의 교환이 이루어집니다.임요환씨의 카드는 나무5,석유3이 되었군요
이미 패배는 확정되었지만 전플레이어들은 모르거나 최소 나머지 3인은
몰랐을상황에서 폭탄 하나면 된다는 소릴 듣고도 교환을 해주죠.(이미
윗상황상 지긴했지만 왜그랬어요ㅜㅜ가넷딜이라도 해보시지..)
최고의 조건으로 [게임은 완전히 끝났습니다]
임요환씨의 변명을 좀 해보자면 나무카드는 8장을 모아야 독점이 가능하며
8장이라는 조건은 폭탄을 버려야 독점이 가능합니다.
교환때 훼이크로 거짓교환이라도 해서 또 한번의 거래를 만들거나
거짓거래후 홍진호씨에게 넘기셔도 좋았을텐데...제가 아는 [임]
은 그런성격이 아니죠...이상민씨라면 모를까.
6번째분기점 여기부턴 완전히 저의 [소설]이고 [의심]이고 [음모론]입니다.
방송 상입니다. 은지원씨가 이두희씨의 카드를 사용하고(혹은 확인하고)
카드를 찾으러온 이두희씨를 내보냅니다.
유전현씨는 가지고 있는걸 들키면 무조건찍히니까 슬쩍 가져다 놓으라고 하죠.
그와중에 이두희씨는 홍진호씨 신분증으로 훼이크좀 써보고 (은지원씨는 움찔하고)
이상민씨와 대화합니다.홍진호를 뽑지않겠다.홍진호씨를 데스매치에
보내고 싶던 이상민씨는 불멸증표로 구해주겠다는 말로
이두희씨의 맘을 돌리고 홍진호/임요환 데스매치 플랜을 제시합니다.
이두희씨는 받아드리며 습득/도난 당사자를 만나는 조건을걸죠.
소설/의심/음모론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두희씨는 불멸징표조건을 받는척하며 당사자 확인을 하고
데스매치에 끌어드릴 생각이엇던거같습니다.
이상민씨의 진짜플랜은 이두희/홍진호 데스매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두희씨의 게임도중 홍진호지목 의견은 쾌조의 흐름이었고
이두희씨를 꼴지로 만드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이두희씨의 신분증 반납이 늦어지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진앟았을까 [의심]을 하게
만들어줍니다.너무 이른 반납은 이변을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것뿐만이라고는 생각 안하고 다른 이유도 섞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작시 7종의 카드를 가지고 있던 이두희씨는 7종으로 꼴지를 하게됩니다만
종류가 바뀐 7종이되었으므로 카드 확인후 5인연맹소유시교환도 이루어진
상태이며 이두희씨의 쓸데없는 훼이크로 반납지연되된감도 있습니다.
이두희씨의 바뀐의견은이상민씨는 생각보다 중요한 가짜징표를 걸게 되었죠.
가짜징표는 후에 임요환씨와의 [가짜우호관계]를 끌어낼수있는 좋은 미끼거든요.
일단은 이상민씨는 거래가 확정시키기위해 가짜 징표를 잃고 원래 계획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반전을 맞게 되죠.
모자란 글솜씨로 쓰려니 읽는분들 눈만 힘들게 한건 아닌지...죄송합니다.
피드백이 늦어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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