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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3 19:16:38
Name Duvet
Subject [기타] 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한건 제작진이다.
시즌2의 연예인들은 시즌1과는 달라 연맹을 하고 한사람을 왕따시키고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더 악독해서 그랬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딱히 시즌2의 연예인들이 더 특별나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제작진이죠.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제공하는...


연예인들이 처음부터 자기들끼리 연합하고 누구하나 왕따시킬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노홍철은 이다혜 이은결 남휘종등 비연예인들과 같이 팀을 맺었고 이상민은 홍진호에게 xx를 걸고 노홍철을 저격하게끔 했죠.

2화에서도 은지원이 딜러에게 물어서 양스트레이트되면 노홍철 이상민 둘다 데스매치가는걸 알고 그럼괜찮네 라며 둘을 보낼 생각을 하죠.
노홍철은 오히려 홍진호와 같이 팀을 맺자고 하구요.

출연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건 2회 데스매치가 처음일겁니다.
2화에서 데스매치로 해달별 게임을 주고 각자 가넷을 걸게끔 시킴으로서 배신을 유도했지요. 그결과는 11:1 왕따라는 지금까지 보기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자기들도 같이 연합에 가담해서 한사람을 왕따시켰지만 또 한편으로 두려움을 느끼죠


그리고 3화... 3화 메인매치는 시즌1,2 다합쳐서 처음으로 데스매치 갈사람을 최하위 2명으로 정해 보낼수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건 뭐 말그대로 9명이 함께 짜면 그냥 2사람 데스매치로 보내버리는게 필승법인 게임이죠. 그리고 9명은 모두 생존이 보장되구요.

그리고 이두희의 배신등 여러가지 일로 홍진호팀이 거대연합이 되며 조유영 이다혜에 대한 따돌림이 시작됩니다. 뭐 조유영이나 이다혜가 자신들이 먼저 고개를 숙이고 살려달라 애원안했기에 그렇게 된거지만 어쨌든 참가자들에게 연맹에 끼지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라는걸 대놓고 보여준 장면이죠.

그래서 3화 데스매치가 1:1 순수개인전이었지만 그게 그렇게 크게 와닿지않았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은건 연맹에 소속되지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데스매치행 이라는 거겠죠.



4화는 사실 배신 자체가 있어서는 안될 그리고 필요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진쪽에서 데스매치 2명이 나오는 구조니까요. 그냥 우리팀 이기게 하는게 가장 최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은결의 배신으로 또 메인매치가 꼬여버리고

데스매치는 바로 해달별이 또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이은결은 2:6 쪽수에 밀려 탈락합니다.


여기서 참가자들은 확실히 느끼죠 아 연맹에 내가 들어가야 데스매치가더라도 살수있구나... 연맹에 안들어가면 데스매치가도 아무것도 못하고 죽겠구나 라는걸...




5화부터는 이제 참가자들은 연맹에 소속되기를 원하고 연맹에서 축출되는걸 두려워합니다. 왜냐면 생존이 보장되지 않기때문이죠.

4화까지는 의도적으로 거대연맹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5화에서는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연맹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연맹에 가담하기를 바랬죠. 그결과 6인연합이 나오게 되고 홍진호 임윤선은 게임에 배제되어 버렸죠. 홍진호가 무한동력을 생각해냈지만 사실 6인연맹 앞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그외 홍진호 임윤선은 아무것도 못했죠.

임윤선은 결국 데스매치로 가게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데스매치에서 4번중 3번이나 정치게임이 나왔다는걸 생각해서 연맹에 소속된 노홍철보다 자기를 도와준 임요환을 선택하는 최악의 수를 두게됩니다. 지금까지의 게임이 머리속에 강하게 남아 임윤선을 그렇게 선택하게 만든거죠.



여기까지 학습된 참가자들은 6화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연맹을 결성하고 홍진호 등 비연예인 따돌리는데 주력합니다.

연맹에 들어가야 살수있다는걸 알게된이상 최대한 연맹의 말에 고분고분하게 되고 반대되는 의견 자체를 내놓을수 없게되죠. 한번 찍히면 나도 연맹에서 퇴출되고 연맹에서 퇴출되는건 데스매치 직행을 의미하는거니까요. 또 데스매치에서 정치게임나오면 사람들이 알아서 자기를 죽일수있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반대의견을 제시할수없습니다.

왕따를 가하는 가해자무리에서는 왕따를 가하는걸 좋아하는 부류도 있지만 왕따를 하지않으면 자신이 왕따를 당할거 같은 두려움때문에 동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가지게끔 제작진이 게임으로 강제한거죠.

실제로 6화 독점게임은 연맹이 카드 서로 다 까놓고 맞춰보면 너무나도 유리한게임이고 홍진호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멍하니 자리에 앉아 데스매치만 바라봤습니다. 그 뛰어난 실력을 가진 홍진호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체념한거죠.
게임자체가 말이 안되는 게임을 준겁니다.



거기에 데스매치는 암전게임.. 이건 본인이 지고 싶어도 질수도 없는 게임입니다.

만약 이두희가 이상민 말대로 홍진호와 임요환을 붙였다면 결국 불멸의 징표는 가짜이니 홍진호 대 이두희가 되는데 이두희가 죄책감에 지길 바래도 거대연맹이 자기맘대로 홍진호 떨어트리기위해 이두희를 이기게 만들어주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거대연맹에 의해 마음대로 지지도 못하는 게임을 가져다 준거죠. 만약 정말 위 시나리오 대로 나왔다면 게시판은 난리가 났을거고 거대연맹에서 떨어져나가는건 정말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구나 라는 걸 각인시켰을 겁니다.




이두희도 사실 5화에서 조유영에게 홍진호를 죽이자라고 하고 거대연맹에 소속되어 홍진호, 임윤선 왕따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두희도 6화에서 거대연맹에 떨어져나가면서 대놓고 왕따를 당했죠.

이두희가 특별히 악해서 5화에서 거대연맹에 동참해 홍진호, 임윤선 왕따 만들기에 동참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자신이 살수있는 초고의 방법이었으니까요. 설령 데스매치 떨어져도 정치게임이 나오면 팀원들이 홍진호를 안돕지 자신을 도울거라는 생각이 있었겠죠. 하지만 그런 이두희도 결국 거대연맹에 왕따를 당해 아무것도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6화는 대놓고 암전게임을 줘버리는 막장을 제작진은 저질렀구요.




참가자들은 설령 자신이 100% 생명의 징표를 받을 수없어도 반발하지 않습니다. 반발했다가는 거대연맹에 떨어져나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수있으니까요. 그리고 대놓고 우승을 노리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우승해서 살아남아도 다음회에는 찍혀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수있으니까요. 그냥 연맹의 의도에 맞춰서 몸을 숙이고 설설기며 우승자가 되기보다는 살아남는쪽을 선택합니다.
가넷이 또 다 무슨 필요겠어요 가넷 아무리 많아도 게임에 도움도 안되고 연맹에 찍히면 바로 즉사인데...




그야말로 지금까지 게임을 보면 그냥 제작진이 거대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한거라고 밖에 볼수가 없어요. 그를 통해 참가자들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이기심을 적나라하게 표출해버리는게 제작진의 목표다라고 밖에 볼수가 없어요.




시즌1에도 7화에서 홍진호에 대한 왕따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그 연맹이 와해된건 소수의 힘으로 이길수있는 오픈패스같은 게임때문이고 그 오픈패스때문에 홍진호는 연맹을 이길수있었고 더지니어스는 레전드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 7화에서 메인매치로 독점게임같은 걸 줬다면? 연맹이 그냥 홍진호 압살하고 우승했을테죠. 또 바로 데스매치로 암전게임을 줬다면?
홍진호 팀원들은 다 홍진호 배신해서 홍진호는 그냥 자동탈락되었을겁니다.

그럼 김경란을 위시한 연예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요? 한 사람을 왕따를 조장하여 게임의 재미를 거슬린 집단으로 지금처럼 매도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연예인집단이 홍진호를 왕따시킬때 메인매치 데스매치를 정치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줬으면 그들도 그렇게 했을지 모른다는거죠.



6화 김구라와의 데스매치에서 암전게임이 나왔다면?

홍진호는 연예인 연맹의 견제속에 그냥 처참하게 져버렸을테고 김구라를 위시한 연예인 연합은 그야말로 혐의 결정체가 되겠죠.
하나로 뭉쳐 게임의 재미는 내버려둔체 홍진호를 탈락시켰다라고....


시즌1의 참가자가 시즌2의 참가자보다 덜 악해서 인간성이 더 좋아서 더 지니어스 시즌1이 최고의 프로로 남았을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제작진이 제공한 게임들 때문이었죠. 거기서 제작진이 독점게임 주고 암전게임 줬으면 시즌1도 그냥 막장으로 갔을겁니다.

참가자들이 머리 쓰기 귀찮아서 연맹에 든것일까요?
적어도 4화까지 연예인들은 거대연맹만들려고 하는 모습조차 없었습니다. 서로 각자 움직였죠.
머리쓰는 게임을 줘야 아무리 소수라도 머리써서 이길수있는 게임을 줘야 머리를 쓰지 계속 연합에 들어가야 이길수있는 게임을 주는 데 어떻게 머리를 씁니까

6화에서 그 머리 좋은 홍진호도 이두희가 마음을 안바꿨으면 메인매치에 아무것도 못하고 데스매치 직행이고 데스매치 암전게임에서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바로 탈락했을겁니다. 머리 쓰지도 못한채로요.




시즌2도 사실 제작진이 충분히 게임으로 제어할수 있었습니다.

연맹이 강해질때 즉 연맹의 힘이 세다고 판단될때 메인매치를 소수가 머리를 쓰면 이길수있는 게임을 제시하면 그래서 소수가 우승하면

'아 연맹에 있지않아도 내 능력으로도 우승할수 있구나' 라고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줬을겁니다.


적어도 데스매치를 1:1 게임을 계속 배치했다면

'연맹에 있는게 꼭 사는걸 보장하지는 않구나' 라는걸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을테죠


그럼 연맹은 점점 와해될것이고 연맹에서 사람들은 자신도 우승하기를 원하며 좀더 노력했을 겁니다. 생명의 징표를 받기위해 연맹을 나와 홍진호나 임요환과 연합하는 것도 자주 나왔을거구요.

하지만 제작진은 그러지 않았고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즐기는듯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연합이 유리한쪽으로 가져다 주었죠.
마치 거대연합이 나오는걸 즐기고 거대연합이 다른소수를 왕따만드는걸 즐기는듯이...





시즌2의 연예인들이 시즌1의 연예인들보다 더 악하거나 더 비도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즌2의 이상민이 시즌1의 이상민보다 더 악해졌다고 그리고 더 비도덕해졌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시즌2의 연예인들이 더 왕따문화를 즐기고 누군가를 왕따시키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게임보다 친목질에 더 신경쓰는 사람들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가자들이 현실에서도 절도하고 왕따문화 조장하고 거기에 동참해 한사람 보내버리고 하지는 않을겁니다.


가장 공감하는 김가연씨의 글 중 일부분입니다.

''지니어스 라는 프로그램의 자체의 본질을 조금만 더 냉정히 생각하면
이게 정말 예능이라면 연예인들이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말을 조심하고 행동도 제약을 둘것입니다.
하지만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여기서 착한척, 배려하는척, 희생하는척 을 한다면 이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은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정현오빠.이상민은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이고 항상 예의바른 청년 지원이의 품성도 제가 잘 알고.
인간미의 절정인 홍철이도 그렇고. . 그들은 비난 받아야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의도안에서 충실히 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왕따문화를 만들고 소수를 왕따해야지 살아남을수있고 거기서 배제되면 자신이 왕따가 되는 그러한 상황을 만든건 제작진이며 거대연맹을 부추긴것도 제작진입니다.


참가자들이 욕을 먹는 가장 1차원인을 제공한것도 제작진이고 그렇게 조장하고 부추긴것도 제작진입니다.

사회실험을 통해 사람들의 이기적인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겠다는 목적으로 말이죠... 예능을 적나라한 사회실험으로 착각하고 제작진이 그런 환경을 조장하고 부추긴거죠.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드러내보겠다는 사회실험을 하는거 같은데 문제는 이게 사회실험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예능이고 시청자는 더지니어스에서 서로 두뇌싸움을 하기를 즐기는거지 연맹짓과 왕따짓을 하기를 원하는 게 아니죠.

하지만 제작진은 게임등을 통해 거대 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했습니다. 더 지니어스가 이런 상황이 오게된 가장 큰 책임은 제작진이 져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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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19:23
수정 아이콘
예전 실험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절반은 교도관옷을 입히고 절반은 수형수옷을 입히고 교도소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실험해보니 교도관 옷을 입은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교도관이 된것처럼 수형수들에 폭언을 하고 심지어는 구타 폭력을 하는등 상황이 막장이되어 실험은 중도에 취소되었죠.

다른 사람에게 폭언을 하고 구타를 한 사람들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냥 교도관 옷을 입히고 교도관 역을 시키니 얼마지않아 그런 모습을 보여준거죠.




제작진도 딱히 다를게 없습니다.
14/01/13 20:18
수정 아이콘
영화 엑스페리먼트 이야기군요. 이거 실화였나요 ?
14/01/13 20:19
수정 아이콘
실화라고 알고있습니다.
14/01/13 20:26
수정 아이콘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가 실제로 행했던 사회 실험이라고 합니다.
14/01/13 19: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짓을 한건 결국 출연진들이죠. 예고편 화면보니 인성을 알수 있을 정도더군요. 그리고 이건 방송이에요 실험이 아니죠. 방송이 나갔을때의 여파를 생각못했다면 그 멍청함 만으로도 지금의 비난은 감수해야죠.
낯선이
14/01/13 19:27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제작진측에서 내는 기사를 100%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방송에 대해 방송인의 입장을 많이 대변하고 있다는 거죠. 즉 지금 제작진 측에서 내는 기사의 대다수는 일부 A급 방송인에 몰리는 비난을 자신 또는 다른 참가자에게 분산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합니다.
제작진의 잘못이라고는 왕따가 조장되는 상황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한 것이지 왕따를 조장했다고 까지 보지 않습니다. 왕따를 조장했던 것 예능적 재미를 추구했던 노홍철 은지원 등이라고 생각하구요.
행복과행복사이
14/01/13 19:33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조장한건 맞고, 은지원의 배신도 어느정도 통용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을 그렇게 데리고 노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제작진의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님이 조유영, 은지원 등에 대한 시각이 좀 다른건 알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는데 조유영이 큭큭대는 모습이나 은지원,조유영의 신분증 숨기고 안돌려주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 저격용 댓글이 아니라 어디를 둘러봐도 다 그들을 욕하는 분위기라 항상 상황을 남들과 다르게 봤던 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솔직하게 궁금합니다.
14/01/13 19:40
수정 아이콘
신분증 숨긴것은 더 지니어스안에서는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제작진이 게임의 재미를 위했다면 제지를 했어야겠죠

큭큭 하는건 심했다고 생긱합니다. 뭐 이때까지만해도 뒤통수친다음에 개인인터뷰로 바보같은놈 크크 하는 느낌정도 아니었을까요
낯선이
14/01/13 19:47
수정 아이콘
출연진이 일부러 한명의 신분증을 숨긴다고 했을 때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은 많지 않습니다. 제작진의 룰 제작에 허술한 걸 수도 있지만 다른 회차와 비교해봐도 그정도의 허술함은 어느 게임에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제작진이 설마 출연자들이 그렇게 까지 하리라곤 예측 못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전 룰이 없는 상태에서 중간에 제지하는 모습도 웃기구요. 제작진은 중간에 적정선에서 신분증을 돌려주길 바랬겠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봐야겠죠. 제작진이 은지원에게 이두희 신분증 숨기시고 끝까지 조롱해주세요. 라고 직접지시 했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결국 은지원이 자신의 선택에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인거죠.
14/01/13 19:49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제지할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예능이니까요. 충분히 제작진이 다시 달라고 할수있죠. 아니면 일정시간 지났을때 재발급해주고 이전건 사용 불가로 한다던지요.
낯선이
14/01/13 19:52
수정 아이콘
제작진은 만능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장에서 다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중간에 재미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바뀔지 알고 위험한 선택을 하나요? 적어도 제작진이 조장한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14/01/13 19:54
수정 아이콘
아니 누가봐도 게임이 재미없는 상황으로 가는데말이죠... 참가자가 게임이 재미를 신경쓸필요는 없지만 제작진은 재미를 신경써야 합니다.
낯선이
14/01/13 19:56
수정 아이콘
그건 테이프 다 모아서 편집해봐야 아는 겁니다. 아빠 어디가 피디도 첫녹화 뜨고 프로그램 망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14/01/13 19:57
수정 아이콘
편집을 안해도 어느누가 게임참가가 안되는데 재미없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8명이 참여를 해야하는데 7명이 참여하는게...

설령 제작진이 혹시 몰라서 제지를 안했더라도
참가자가 게임의 재미를 위해 혹은 이두희 불쌍해서 돌려줘야 할 이유는 없죠 내가 가지고 있는게 유리한데 불쌍하니 돌려준다? 그게 오히려 덜 지니어스적이죠
엔하위키
14/01/13 20:06
수정 아이콘
그럼 고의로 돌려주지 않았다는건데, 그럼 이렇게 될줄 몰랐다느니, 니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했다느니 하는 변명이나 되도 않는 사과는 하면 안되죠. 뭐 님 말대로 승리를 위해서는 안돌려주는게 맞겠네요. 단지 인성이 드러날 뿐이죠.
14/01/13 20:09
수정 아이콘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라고 부추긴게 더 지니어스죠.

거기서 이두희가 불쌍하니 돌려준다? 그게 더 말이 안되는 상황이 더 지니어스입니다.
낯선이
14/01/13 20:10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 아닙니다. 이두희씨 카드는 실제로 사용되는 상황이었을수도 있고 이두희가 연기하는 걸 수도 있고 겉으로만 판단해서 알 수 있는 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지니어스적이라는 생각은 본인의 생각인 듯 한데 다들 공감하던가요?
14/01/13 20:12
수정 아이콘
더 지니어스는 자신이 이점을 가지기위해 제작진이 정한 룰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부추깁니다.

만약 그게 게임의 재미를 너무 해치고 너무 자극적이다라고 한다면 제작진이 룰로서 제한을 걸어야죠. 그걸 참가자에게 가치판단을 맡길게 아니라
행복과행복사이
14/01/13 20:12
수정 아이콘
Duvet 님// 돌려줘야 합니다. 최소한 게임은 하게 해야합니다. 최소한의 가넷 거래라도 있었어야 시청자들의 이런 반응이 없었을겁니다. 그게 시즌 1과의 차이입니다.
14/01/13 20:13
수정 아이콘
돌려줘야 한다 최소한 게임은 하게 해야 한다를 판단하는건 제작진이어야지 참가자가 할게 아닙니다.

불쌍해서 혹은 사람들의 악플이 두려워서 내가 유리한 방법을 내손으로 포기하는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14/01/13 20:20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서 7화에 독점게임 암전게임 줘서 홍진호 떨어트렸다면

연예인연합이 왕따 시켰다고 욕 안먹을 거 같나요?

6화에 인디언포커가 아닌 암전게임 나와서 홍진호 아무것도 못하고 떨어지면 왕따했다고 욕 안먹을 거 같나요?
행복과행복사이
14/01/13 20:42
수정 아이콘
Duvet 님// ;;그러니까 그 유리한 방법이 정도를 벗어났다는 거에요.;;;시즌 1때랑 비교한거는 이상민이 가넷 주은걸 말하는겁니다...허허...;;;그때는 홍진호가 게임은 했잖아요. 이건 예능이고, 지니어스도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에요. 카이지처럼 죽자살자 하는 게임이 아니구요. 그럼 게임하라고 불러온 사람 게임은 하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가넷거래라도 했으면, 본인들에게도 이득이죠. 시청자들은 가넷 따위 관심없고, 어쩌면 생존따위도 관심없는, 그냥 데리고 노는 그 자세에 짜증이 나는거에요;;;;
14/01/13 20:52
수정 아이콘
그 정도를 제작진이 확실히 정해줘야죠... 참가자에게 어디까지가 정도인지 파악하게 하지말고...

예능의 재미는 제작진이 신경써야지 참가자가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 아닙니다. 참가자는 자신이 살기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고 생각하면 그만이에요
행복과행복사이
14/01/13 21:11
수정 아이콘
Duvet 님// 제작진이 정해준거랑은 별개로
그게 정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비난을 하는거라구요. ;;;;
그게 살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더라도 그러한 행위자체는 문제가 있다는거죠. 예능의 재미에 관한 말은 또 무슨말입니까; 대화의 핀트가 자꾸 어긋나는게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님과 그만 대화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들 님보고 왜 뭐라고 하는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음 하네요. 다수가 항상 옳은건 아니지만, 이건 소수와 다수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14/01/13 21:12
수정 아이콘
참가자는 제작진이 허용하는지 안하는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그러라고 있는게 더 지니어스고

그정도를 정해주는건 제작진이죠. 룰과 제약으로요
쌍둥이자리
14/01/14 02:24
수정 아이콘
Duvet 님// 출연진들이 제작진이 제재하지 않으면 뭐든 다 해도 되는 고삐풀린 망아지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신들의 생각은 없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방송욕심에 제작진이 방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제재하지 않았다고 정도를 몰랐따는 건 결국 출연진의 인성의 반증 아닌가요?
제작진의 탓도 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신분증을 숨긴 출연진들의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4/01/14 08:57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제작진이 허용한 게임의 룰, 전략, 전술이라고 생각했겠죠

제작진이 아무말도 안하는데 참가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단지 이두희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포기하는게 말이 안되죠
쌍둥이자리
14/01/15 14:00
수정 아이콘
Duvet 님// 네 그러니까 님말씀대로 그들은 스스로 그런 짓을 한겁니다.
제작진이 통제안했다했다를 떠나서 그들이 스스로 한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거에요.
여기서 제작진이 통제를 안했으니 모든것이 제작진 탓이다는 말이 안됩니다.
애초에 그 행동을 스스로 한 것은 은,조이기때문에요.
그 '스스로'한 행동을 비난하는 겁니다. 저는

그 후에 제작진이 어떻게 대응했던 그건 그 이후의 문제고
일단 일어난 행동에 대해서요.
14/01/13 19:34
수정 아이콘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신하균이 김지수를 죽일때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하자 차승원이 이런대사를하죠.
"정신나간사람은 다 사람죽이냐?"
포지터블넥
14/01/13 19:39
수정 아이콘
제작진의 잘못이 크죠. 어느 사이트를 보더라도 제작진을 쉴드치는 분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들이 욕을 먹는 문제는...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은 출연자들도 아줌마들한테 엄청 욕을 먹는게 현실인데, 하물며 대본 없이 리얼로 가는 프로그램에서 사람들한테 밉보인 출연자가 욕을 먹는건 정말 어쩔수 없겠죠. 물론 SNS로 테러를 한다든지, 너무 심한 욕은 하면 안되겠지만 본인이 시즌1을 보고서 뭐하는 프로그램인지 알고서도 출연결정을 한 결과인 만큼 어느정도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1/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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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가 너무 과하시네요
14/0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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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메인매치는 배신없이 진행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게되면 필승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한명의 배신자를 이용하면 필승을 할 수 있는 게임이었죠.

그리고 승리한 쪽에서 감춰주기만 하면 어그로가 임유선쪽에 끌려있기 때문에 은지원 - 임윤선이 데쓰매치로 가기 가장 좋은 구도였는데

갑자기 노홍철, 조유영, 이두희가 스파이를 밝혀버리는 바람에 이은결이 떨어져 버리죠. 물론 이때 이은결이 노홍철 앞에서 대놓고 은지원-노홍철-이상민 연합을 깨고 싶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노홍철이 은지원쪽으로 마음을 돌린건 이해하지만 조유영, 이두희는 왜 배신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시즌 1에서는 데쓰매치에서 전략 윷놀이, 연승게임(탈락자 등장) 같은 장치가 있었기 때문에 연맹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없었겠지만 지금 시즌 2는 메인매치부터 데쓰매치까지 연맹이 되면 생존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에 연맹을 맺었다고 봅니다.

저런 게임들을 생각없이 배치한 제작진이 잘못한게 맞죠.


물론 놓아둔 신분증을 훔쳐가고 게임을 그렇게 망쳐버리는건 출연자의 잘못입니다.
14/01/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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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논란이 된 이두희의 신분증 사건.
저는 처음엔 좀 심하지 않나 생각해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신분증이란걸 만들엇을까.
각자 자기의 명철을 차고있고 분명히 그사람이 본인이라는걸 누구라도 아는데.. 왜 신분증이란걸 햇을까.
이건 가넷처럼 누군가의 완벽한 소유는 아닌 개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이 신분증을 이용한 딜을 유도한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굳이 절도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여 당연히 해선 안될 나쁜것으로만 몰아가는것도 안타깝네요.
그렇게 굳이 따지자면 시즌 1에서 치료제에 먹다뱉은 물을 넣은 경우(사기)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악랄한 제가 이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두희에게 이걸 돌려주는 조건으로 가넷을 전부 뺏었을거 같네요.
또한 신분증을 볼모로 제가 1등이 되기위해 이두희씨를 이용했을거두 같구요.'


신분증에 데해선 김가연씨의 생각이 가장 저와 동일합니다.
14/01/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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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분증이 있다는 의도가 신분증을 훔치라는 의도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4/01/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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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의 가넷처럼 신경쓰지않고 놔두면 다른 사람이 가져갈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본거겠죠. 그래서 잘 간수해야 한다고..
마사초
14/0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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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해도 되는데 도둑질 당한 피해자가 잘못했네요
14/01/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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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는 배신이 통용되고 배신한사람이 잘못한게 아니죠.
마사초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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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는 도둑질이 통용되고 도둑질한 사람이 잘못한 게 아니죠.
맞나요?
14/01/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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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는 현실과 다릅니다.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배신등이 통용되는 곳이 더지니어스입니다,
마사초
14/01/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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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지니어스는 현실과 다르니
도둑질 해도 된다
그렇습니까?
14/01/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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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서 허용을 한다면 가능하겠죠

제작진에서 이건 안된다고 하면 허용이 안되구요

제작진은 조유영, 은지원의 행위를 절도라고 생각안하고 있구요.
14/01/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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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 님// 절도라고 생각을 안하는게 아니고 메인매치에서 절도가 안된다는 룰이 없었으므로 허용된다라고 한걸 보면 제작진도 절도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거라고 보이지 절도가 아니라고는 한적이 없습니다. 절도가 아니라고 물타기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4/01/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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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제작진이 허용을 했다라는겁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까? 제작진이 제지를 안했는데 참가자가 돌려줘야 할 이유가 있나요. 참가자에게 제작진이 이건 잘못된거다라고 말하지 않는데요
마사초
14/01/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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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 님// 허용되지 않는 도둑질입니다
그런데 도둑질을 한거에요
그리고 도둑질을 다시 눈감아 준거구요
그래서 욕먹는 거에요
14/01/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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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아준게 허용해준거죠 뭐... 제지를 안했다는거자체가
14/0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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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의 존재도 잊고 돌아다닌 것과 한눈 판 것과 같다고 보시는 건가요?
누가봐도 훔친건데요.
14/01/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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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그둘을 같이 보고 넘어간거죠. 그래서 용인했다고 제작진도 밝히고 있구요.
확실히 선을 긋지 않은거죠

그리고 현실에서는 홍진호의 가넷 가져간것도 절도입니다. 가져가서 바로 안돌려주고 김민서에게 준것도 절도 행위에요.
MDIR.EXE
14/0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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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담보로 사용하거나, 이두희씨가 말한 서로 교환하여 신뢰상태를 만드는 것, 그리고 다른 신분증으로 교환하여 자신의 패를 속이는 정도의 활용성이 존재합니다.
훔쳐갈수 있으니 간수 잘하세요의 의도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14/0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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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렇게 하지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이두희의 패를 최다로 만들어 꼴지시키는게 더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님이 말한 어떤 상황도 이거보다 더 유리한 이점을 줄수는 없죠.
이두희에게 신분증을 줬다면 다시 또 교환을 통해서 꼴찌를 면할수도 있죠.
MDIR.EXE
14/01/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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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건 신분증을 훔쳐가서 취해야 하는 행동을 말하게 아니라, 처음에 제작진이 신분증제도를 만든 목적을 말한겁니다.
위에 말하신 [신경쓰지않고 놔두면 다른 사람이 가져갈수도 있다는 의미]는 신분증제도를 만들때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요소잖아요.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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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하지 않앗다고 단정할수있나요? 오히려 가넷사건이나 유정현이 개인법안 흘렸을때 노홍철이 주워서 사진찍은거 말리지 않은걸 볼때는 충분히 고려했다고 생각되는데요
MDIR.EXE
14/01/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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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폭력, 절도 금지가 유일한 규칙이었습니다.
게임을 만들때 절도까지 고려해서 게임을 만들면 자기모순이지요.

지금까지 작은 절도들에 개입이 없었던 것은
1. 절도를 인지하는 것은 탈락자가 결정된 이후 편집과정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결과를 번복하기 힘들다.
2. 지금까지 절도들이 재미에 도움이 되었기에 제작진이 자신이 정한 규칙을 무시하고 허용한 것이지요.

예시로 상황을 찾아보면 예로 드신 상황보다도 시즌1 1화가 어울리겠지요. 예로 드신 상황은 절도보다는 치팅에 가깝거든요. 시즌1에서 단속해야 하는 문제를 좋게좋게 그냥 넘어가다보니 절도로 인한 게임배제같은 초유의 사태까지 오게 된거지요.
14/0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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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절도라고 생각했으면 제작진이 제지하면 되죠.

단속해야 하는 문제를 좋게좋게 넘어가니 참가자는 당연히 이걸 해도된다고 생각하고 하는거고
그럼 그 책임은 제작진이 져야죠
MDIR.EXE
14/01/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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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t 님// 제작진 책임론은 누구나 인정하는 대세고요. 제가 문제제기하는 부분은 제작진이 신분증 제도를 만들 때 절도의 용도를 고려했다 점입니다. 이 부분은 철회하시는게 좋겠네요.
14/01/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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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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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디테일하게 실행한건 출연진이죠. 제작진에게 모든 잘못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대신 승리를 얻었으니까 그 행동에 따르는 비난도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겁니다.
14/01/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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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한건 제작진이지만
그 왕따를 비웃고 조롱하고 가지고 논건 출연진이죠. 이두희가 그렇게 돌려달라면서 쩔쩔 맬때 면전에서 비웃고, 게임끝난후에야 수습할려고 양심드립치고, 미안하다고 믿으라고 하면서 통수 친건 출연진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게 모두 정당화가 되는게 아닙니다. 합법이라고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란 말이죠. 님 말씀대로 그런 방식을 통해서 승리를 추구하고 얻었지만 그에
따른 비난조차 자신이 감수해야 하는겁니다. 제작진에 책임을 돌릴게 아니라요
패스트캐리어
14/01/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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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분하고 lol봇듀오하고 싶네요.
보호막500짜리받고 더블킬먹고 라인폭파시킬듯
14/01/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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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을 잘몰라서
그리고또한
14/01/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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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가 쩐다는 비유같네요
why so serious
14/01/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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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합니다.
adagietto
14/01/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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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신분증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쪼개는 장면 고개숙이고 웃음 참는 장면을 보면 제작진이 왕따를 조장했다는것에 공감할 수가 없네요
전형적인 왕따 가해자들이 하는 쓰레기 짓거리던데요.
14/01/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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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결론은 이런것도 예상못하는 엄청난게 머리가 나쁜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이런것쯤 상관없는 인성쓰레기 둘중에 하나라는거군요.
14/01/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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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나쁘지 않아도 상황이 주어지면 거기에 휩쓸리는게 사람이죠

그 엄청 똑똑하다는 이두희도 5화에 거대 연맹에 들어가 홍진호 임윤선 배척하는데 한몫했습니다. 이두희가 머리가 나빠서 그랬을까요?
상황이 그렇게 만든거죠.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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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5화에서 이두희가 임윤선씨를 게임도 못하게 했나요? 7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아 그러면서 깔깔거리며 웃던가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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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을 못하게 했다고 한적없습니다. 배척을 했다고 했지... 제가 언제 게임도 못하게 했다고 했나요?
14/01/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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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배척은 문제가 안되요. 게임도 못하게 한건 문제가되죠. 제가 머리 나쁘다고 하는건 방송인데 이런 여파를 생각 못했다면 그냥 멍청한거죠. 아 그리고 예고편의 그 배잡으면서 웃는건 참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4/01/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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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란은 거대연합이 소수 왕따시키는것도 문제를 삼고있는데요? 왕따문화를 까고있는데

솔직히 5화의 모습도 현실로 치면 거대연합의 왕따입니다. 왕따가 꼭 게임을 못하게 해야 왕따인가요?

그럼 이두희가 신분증 안잃어버리고 게임을 했으면 3명이 연예인연합에 끼지못해도 왕따가 아닌게 되는건가요?
14/01/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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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데 5화에서는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지 않았죠. 왜 그럴까요? 님처럼 생각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합니다. 친목질이 문제다 수준이었지 왕따라고는 안했으니까요. 선을 넘은거죠. 애도 아니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댓가는 당연한거죠.
그리고또한
14/0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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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게임의 룰이나 진행에 있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출연자들도 제작진과는 따로 어떤 선을 넘어섰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보는데요.
이건 제작진이 부추겼다고만 하고 끝낼 게 아니라고 봐요.
14/01/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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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들이 '정치'의 중요성을 시즌 2에 보여준 것들이 6화에 터졌다는 설명은 일견 납득 가능합니다. 개인의 게임 풀이 능력을 철저히 무시하는 시즌 2가 되고 있다는 설명도 옳고요. 다만 출연진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닙니다. <더 지니어스>가 하나의 사회여서 현실과 다른 룰을 적용한다는 건 인정되지만 어떤 캐릭터가 되라고 제작진이 세세하게 주문하지는 않습니다. 현실의 모습의 상당수가 프로그램의 모습에 반영된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합니다. 따라서 출연진들의 책임을 온전히 무시하고 제작진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 글은 제게 다소 불편합니다. 이전에 쓰신 많은 글들의 주장도 떠오르고요.
낯선이
14/01/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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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역량은 비슷했다고 봅니다. 허술한 룰을 이용하는 정도가 참가자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을 뿐입니다. 솔직히 제작진이 벌어진 상황 수습하려고 기사로 별내용 다 내보내고 연예인위주 편집으로 논란 덜나게 애를 쓰고 있는 거지 뭘 조장하고 있다는 건가요?
14/01/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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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이 전혀 비슷하지 않아요.

만약 시즌1에 오픈패스대신 독점게임주고 데스매치 암전게임줬다면 홍진호는 그냥 할일없이 떨어지고 게시판은 난리가 났을겁니다.
김구라와 데스매치때 인디언포커대신 암전게임주고 홍진호가 아무것도 못하고 떨어지면 지금보다 먼저 더지니어스 왕따 문화 불쾌하다 기사 떳을겁니다.

시즌2에 게임만 이따위로 배치하지 않았어도 거대연합이 계속 위세를 떨칠일은 없었겠죠
낯선이
14/0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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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결과론일 뿐이죠. 어떤일이 벌어졌을지는 전부 예측일 뿐입니다. 전 시즌 1도 홍진호의 선전으로 잘 풀린 방송이라 생각하지 게임에 대한 이해도 측면에서 제작진이 많이 뛰어났다고는 느끼지 못합니다. 오픈패스때 카드에 누가 표식을 해 놨고 제작진이 그걸 용인했다면 이정도급의 논란이 일어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정도 허술함은 어느 게임에나 비슷했다는 겁니다.
14/01/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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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 아니라 연예인 멤버들이 대놓고 김풍 홍진호를 배척했는데요

김구라와 데스매치에서는 연예인 멤버들이 다 김구라에게 가넷조공하려고 했었구요.

결과론이 아니라 충분히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낯선이
14/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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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개로 제작진이 영상 음향 세트제작 극적인 상황연출 (두둥! 하고 음악이 흐르는 등의) 에서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그런 영상미를 더 즐기면서 방송을 봅니다. 가넷 이쁘게 잘만들었네.. 이러면서요.
14/01/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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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자인 만큼은 정말 잘만든거 같습니다. 음악도 누구나 다 호평하고 있구요
그리고또한
14/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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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시즌1은 Duvet님이 그렇게 강조하는 게임배치만 얻어걸렸다고 보면 오히려 출연자들한테 얹혀간 느낌 아닌가요?
14/01/13 20:34
수정 아이콘
시즌1은 제작진이 출연진이 머리를 써서 활약할수있는 게임을 잘 내놨고 홍진호가 그에 잘부합해서 머리를써서 다수연맹을 무찌르면서 대박이 난 케이스죠.

시즌1에도 독점게임 암전게임 해달별 주로 내놨으면 홍진호는 절대 우승못했을겁니다.
그리고또한
14/01/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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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전 그 '머리를 써서 활약할 수 있는 게임을 제작진이 다수연맹을 견제하기 위해 넣었다' 라는 발상이 그냥 끼워맞춘게 아니냐고 의문을 표하는 겁니다.

시즌1이 원래 지니어스 제작진이 연출하려던 게임들이고 그게 우연히 연출진들과 합이 맞아들어가서 그런 재밌는 그림이 나왔고,
시즌2 기획하다가 배신코드 좀 넣어보려고 게임 방향성을 이쪽으로 좀 잡았는데 그게 이런 사태를 불러온거면 도대체 어디서 제작진 역량차이가 나와야 하는 겁니까? 오히려 시즌1이 홍진호빨밖에 안되는 거죠.
14/01/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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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끼워맞춘것일수있지만 실제적으로 머리를 써서 활약할수있는 오픈게임, 인디언포커를 넣었기에 다수연맹이 무너지고 홍진호가 끝까지 살아남을수있었죠.

우연도 어느정도 계기가 마련되어야 생길수있는건데

시즌2는 계기자체가 애시당초에 주어지지 않았죠. 배신코드 좀 넘어보려고 하다가 과하게 넣어버린게 역량차이라는겁니다.

아니면 자신의 역량에 맞지않은 무리수를 던진거던가요
그리고또한
14/01/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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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시즌1에 제작진이 더 잘했다는 얘기가 되진 않지요. 그냥 역량부족이 이제 드러났을 뿐이지.
쓰다쓰다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자꾸 흘러오는데 결국 이 문제는 제작진의 역량부족에 생각없는 출연진 둘 다 원인입니다.

무얼 만들든 그게 자기만족용 예술작품이 아닌 바에야 시장분석은 기초중의 기초인데 시즌1이 왜 흥행했는지 생각한 모습이라곤 없으니... 한심한 제작진과 멍청한 출연진이죠. 특히 이번 은지원, 조유영 같은 출연자는요.
14/01/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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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너무 과신해서 시즌2에서 무리수를 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시는것과 제 생각과 그닥 큰 차이는 없는듯하네요
알겠습니다.
엔하위키
14/01/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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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홍진호랑 비교하면 은지원 조유영이 얼마나 인성이 레기인지 알 수 있죠. 홍진호가 과도하게 착한 건 맞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은지원 조유영이 진짜 악랄하게 룰을 이용하고 있거든요. 제작진은 환경을 만들어준 것일 뿐이고, 그걸 이용하는건 참가자들 판단하기 나름인겁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옹호와 비난은 참가자들이 감수하는게 맞는거고요.
14/01/13 20: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5화끝나고도 많이 분노한걸로 아는데요.

왕따로 검색해보면 분명히 5화끝나고 이후에 왕따라는 단어가 언급되기 시작합니다. 5화의 상황을 왕따라고 보는거죠
소주의탄생
14/01/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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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기승전조유영의 완결판이 아닌가 하네요 결국은 출연진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는데 제작진만문제다 이말을 한달가까이 쓰시는것 같은데 많은이들의 공감은 커녕 반박댓글이 더 많은거보고 한번만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무조건 님 생각이 옳다고 남 설하려고 드시지말구요
14/01/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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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탕수육으로본 붕당정치 쓰신분같은데 좀 안타깝긴하네요. 엄청난 필력의 소유자셨던걸로...
이글의 논지자체에 대한 얘기를 떠나 그동안 너무 꼿꼿하게 소위 기승전조식 글들을 많이봐서 그런지 이미 무슨말을해도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생각하는듯 하네요.

그냥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뭔진 알겠는데 때로는 좀 쉬어가는게 향후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데 있어선 효과적일듯 싶습니다.
맞는 말이고 틀린말이고 떠나 한가지주장이 사람들에게 너무 빈번하게 자주 노출되면 괜히 반감이 생길 수 있다 봅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쉴드를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그분의 잘못을 주제로 지적하는 글을 써서 중화시켜보는것도...
14/01/13 21:26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시즌1에서 분명 붕대맨이 절도,폭력은 안된다고 했으니
이번 신분증 절도사건에 대해 출연자나 제작진 모두 비난받을만하지 않나요?
14/01/13 21:37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모든 책임이 제작진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장에서 군인이 사람을 죽였다고 비난할 이가 몇 이나 있을까요?
하지만 군인이 사람을 유린하다 처참하게 살해했다면 비난할 이가 하나도 없을까요?
Arya Stark
14/01/13 21:58
수정 아이콘
우리 아들(문제의 인물들)은 원래 착한데 친구(제작진)를 잘못 만나서 그래요.
콩먹는군락
14/01/13 22:46
수정 아이콘
이부분에 대해서 글을 한번 써볼까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간결하게 덧글로 달아보면

애초에 지니어스 룰, 아니 게임 자체가 붕괴하고 있는 사태는
일상에서는 범죄나 혐오행위 라고 하는것들을 '묵인해주고 권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승부조작으로 관련선수들이 영구퇴출되고(축구..같은경우는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팀 다크(LOL)가 방송경기 트롤 행위로 상금조차 못받고 쫒겨난것과는 다르게 4화 시작하자마자 홍진호 씨가 하는말이
'상대 한명을 매수해야해'
즉 배신을 정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문제 없을 수 있습니다만
그럴일은 없겠습니다만 더 지니어스에서 LOL을 하면 서로를 얼마나 던지게 하느냐가 중요한 싸움이 될것인가라는 식의 전략이 되는거죠.
이러한 전략이 비슷비슷한 비율을 맞출 경우에는 그래도 재미를 유발할 소지가 있는데(비슷비슷하니까요) 한쪽으로 균형이 깨져버리면 지니어스 방송과 같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데,
2,3화는 본격(개인적으로 조유영씨를 그렇게 까지 않는이유가, 3회차 왕따의 희생양이라 조유영씨 자체는 받은대로 갚았다고 보거든요.물론 홍진호 적대는 다르게 봐야겠구요.사실 2화의 이상민씨도 위험했습니다.) 희생양을 정하고 2명을 날려버리는게 필승법인,왕따 유도 게임이였고, 그게 5,6회때에 절정을 이루면서 사회 문제이자 범죄인 왕따가 시청자들에게 오버랩되면서 해당화의 가해자들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엄청나게 쇄도하게 되었죠.(여담이지만, 다른분들의 분석처럼 이두희씨는 5회때는 다수에 있었다가 6회때 갑자기 팽당한거죠.사실 6화의 사태는 이두희에게 감정이 있던 조유영과 그에 동조한 은지원,)

이로인해 생겨나는 결과는 이로 인해 임요환,홍진호,유정현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고 있죠.
특히 메이저 방송인인 노홍철씨는 이미 많은 팬덤이 있는 상황에서 잃을것이 많은 상황이라 피해가 더 큽니다.
예능에 나오는 목적이 호감도와 인지도를 올리는게 최우선인데 이 프로그램은 그게 되는듯 하다가
6화때 편집으로 수습을 하려고 하지만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 버려서 수습은 더 힘들어 졌구요.

여담이지만 적나라한 본능을 드러내게 하고 싶으면 그냥 애초에 호러분위기부터 조성해서 출연진들 멘붕하게 하면 될일입니다. 그러면 최소한 출연진들 욕은 잘 안먹겠죠.
14/01/13 22: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니어스 룰, 아니 게임 자체가 붕괴하고 있는 사태는
일상에서는 범죄나 혐오행위 라고 하는것들을 '묵인해주고 권장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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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기타] 만약 시즌3가 확정이라면 시즌2 끝나고 시즌3 첫출연자는 누가 될것인가? [28] 거룩한황제4061 14/01/14 4061
837 [기타] 밑에글에도 썻지만 빨간색 누른후 노홍철 표정이 [28] ezconv5671 14/01/14 5671
835 [기타] 데스메치만 개인전으로 했으면 거대 연합문제는 없었을텐데 [19] 마롱3572 14/01/14 3572
833 [기타] pd 인터뷰가 또 올라왔네요... [58] mmm6142 14/01/14 6142
832 [기타] 지니어스 관련 언론기사에 등장하는 관계자들이란? [1] Tiny3239 14/01/14 3239
823 [기타]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현실 세계, 그리고 지니어스2(드라마 스포 포함) [23] 그림자명사수4856 14/01/14 4856
821 [기타] 시즌3가 한다면 보고싶은 얼굴들 [32] Manchester United5063 14/01/14 5063
819 [기타] '누가 약자인가'에 관한 플레이어와 시청자간의 괴리? [7] 비연회상4182 14/01/14 4182
818 [기타] 30대 중반에 갑자기 20대가 되었습니다. 허허 [8] Charles3983 14/01/14 3983
817 [기타] 시즌1과 시즌2. 지니어스의 승부수는 "7회"일 것인가. [5] 은하관제5365 14/01/14 5365
814 [기타] 데스매치만큼은 개인능력을 발휘하는 게임이면 좋겠습니다 [10] DiSpEL~3056 14/01/14 3056
808 [기타] [단상] 6회를 보면서 든 생각들. [5] 흰코뿔소4567 14/01/13 4567
805 [기타] [스포주의?]한니발님께서 올린 스포는 조작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29] Manchester United5834 14/01/13 5834
803 [기타] [스포주의] 상당히 신빙성 있는 스포일러가 나왔네요. [47] 한니발6984 14/01/13 6984
801 [기타] [스포] 제작진이 밝히는 해명글(진실 판독 불가능. 재미로 보세요) [56] 심창민7381 14/01/13 7381
800 [기타] 대도은지원 [35] AttackDDang5813 14/01/13 5813
796 [기타] 이두희가 데스매치를 안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15] _zzz4951 14/01/13 4951
795 [기타] 이번 회차는 이은결 탈락이 영향을 끼친 최악의 에피소드였습니다. [4] 찌질한대인배4079 14/01/13 4079
793 [기타] 만약에.. [2] Spiris2856 14/01/13 2856
790 [기타]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7회 예고 [16] Piltover4616 14/01/13 4616
786 [기타] '더지니어스2', 폐지서명에 제작진 답하다 [14] Piltover4933 14/01/13 4933
785 [기타] 관계자의 개념찬 인터뷰 - '작은 사회'는 공감의 표현이다 [26] 레지엔4054 14/01/13 4054
784 [기타] 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한건 제작진이다. [92] Duvet7348 14/01/13 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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