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시작되고 나오가 출연자 중 한 사람에 의해서 궁지에 몰린다.

그 이후 도와달라고 애쓰지만 모두들 외면한다.

게임이 마지막에 다다를 때쯤 나오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사람이 와서는 미안하다고 하며 나오에게 나름 구원(?)책을 제시한다.

그러나 5분도 안 되어서 구원책은 사기였음이 밝혀진다 (라이어 게임 드라마에서 버섯머리가 한 것마냥)

나오는 멘붕에 빠진다

원래 만화-> 여기서 아키야마가 난입하여 반전을 이끌어내서 나오가 승리한다.

지니어스 게임 버전-> 여기서 다른 플레이어가 한번 더 사기를 치며 나오를 다시 한번 농락한다. 나오는 멘붕+좌절감에 통곡하고 이걸 본 참가자들은 "사회는 원래 이런거야~~ 앞으로 나가서는 이걸 교훈삼아서 어수룩하게 당하지 마렴~~" 하고 끝난다.

솔직히 말해서 어제의 게임은 "라이어 게임" 이나 "도박 묵시록 카이지" 보다는 "교실 뒷편에는 천사가 묻혀져 있다" 쪽에 가까웠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