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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9 23:12
매매계약을 하고 돈 받은뒤 물건 안주고, 왜 물건 안주냐고 따지니까
물건 줄테니 나오라고 하고 나온 자리에서 칼로 찌른 셈이죠. 이두희 조유영이야 내 맘에 안드니까 그냥 안돕겠다. 라는건 오히려 순수해 보입니다만; 노홍철은 그냥 안돕는게 아니라, 널 돕기로 했다. 그러니까 올인해. (내가 죽여버릴테니까 킬킬) 어우.. 개인적으로는 노홍철이란 연예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뀐 사건이에요;;
13/12/29 23:13
만일 이은결씨가 노홍철씨의 별을 절대적으로 안믿고, 달과 해중에서 (어차피 이두희. 조유영이 뒤에 있는 턴이니) 그냥 올인해서 달로 가버렸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최대 20개였으니 60개를 따냈을것이고, 그 다음턴은 은지원이 무조건 선으로 가니 은지원의 행동만 잘 캐치한다면 그 다음턴까지는 유리해졌을텐데 말이죠 흐흐
그리고 다음회차 이은결의 복수로 이어지면 스토리도 재밌었을것 같습니다.
13/12/29 23:14
이게 노홍철이죠. 사람 뒤통수 때리고 속이고... 제 개인적으로는 저런 행동을 안 할거면 노홍철이 지니어스 나올 이유가 없을거라 봄...
13/12/29 23:17
이것도 그렇고 조유영씨도 둘 중 50대 50이라고 말했는데 사실 나머지 하나 고르지 않았었나요? 그거보고 정말 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지 관리 할거였으면 그냥 알려주기 싫다고만 하지 떨어트리려고 작정한듯 보였어요.
13/12/29 23:18
노홍철 본인이 말했죠. [자신이 지니어스에 취직한 캐릭터는 사기꾼]이라고. 2화 데스매치에서 재경을 찍으면서 한 말이라 똑똑히 기억합니다.
이 방송도 어디까지나 예능이라는 걸 잊어버리는 분들이 많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무슨 혐홍철이니 이미지가 바뀌었니 하면서 까대는 모습 자체가 스스로가 현실과 예능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방증이죠.
13/12/29 23:21
맞습니다. 다만 차라리 그럴거였다면 은지원에게 가넷이라도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은결은 가넷도 두개 주기로 했는데... 은지원에게 한 네개 받아챙겼으면 그 나름대로 재미있었을듯 한데 말이죠 이 구도는 그냥 은지원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으로밖에 느껴지지가 않으니...
13/12/29 23:21
뭐 까대는것도 예능을 즐기는 한 방법이니까요.
어차피 현실의 노홍철이 어떤 사람인지는 그 지인들만 아는겁니다. 현실과 예능을 구분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과 예능을 구분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야말로 뭘 모르는거죠. 우리가 볼 수 있는건 예능뿐입니다. 현실은 당연히 모르죠. 그리고 당연히 예능에서의 이미지를 까는것도 예능을 소비하는 하나의 방법인겁니다. 예능이라는걸 잊어버리지 않은 분은, 현실의 노홍철과 깊은 관계라도 맺고 계시는걸까요.
13/12/29 23:25
하긴 그렇기도 하네요.
그 말 한 시츄에이션에서 노홍철 기분이 살짝 상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근데 정말 이쯤되면 꿈보다 해몽인것같기도 하고 제작진 비하인드영상 빨리 안뜨려나요 크크
13/12/29 23:28
노홍철이야 뭐 자기가 위협당했으니...통수 얘기 듣긴 좀 억울할 것 같습니다. 저렇게까지 할 건 없지만 굳이 저렇게까지 하는 거야 뭐 그게 노홍철의 캐릭터겠죠.
개인적으로 노홍철의 과도한 기믹플레이가 뭔가 지니어스랑 따로 논다는 느낌은 들긴 합니다.
13/12/29 23:18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지니어스 게임에서 벌어진 상황이 개인적 친분에 의해 결정 될 수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이은결은 가넷도 걸고 게임 안에서 이득을 충분히 딜하며 협상 했지만 은지원은 별거없이 묻어가다 친분으로 살아 남은것 같거든요. 물론 노-은-이 라인에서 은지원 다음 노홍철이 노려질 것이다 라고 봐서 노홍철이 배신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은결은 노-은-이 로 이어지는 관계를 약화시키기 위해 은지원의 탈락을 도모했고 노홍철을 다음 번에 타겟할지 확신 할수 없는 상황에서 친분의 영향으로 이은결에게 먹튀 한 상황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13/12/30 02:50
중요한건 제 생각이죠. 다른 생각들을 인정 안한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느꼈다는데 노홍철이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는 자신이 밝히기 전까지 저에겐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13/12/29 23:25
이렇게만 해서 이은결을 떨어 뜨렸다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해 줄 수 있었을거 같은데
처음에 은지원 탈락자 지목 하면서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고 괜한 말 붙이는건 쉴드가 안되요
13/12/29 23:28
노홍철이 보살도 아니고 자기 면전에다 대놓고 자기 해꼬지 하겠다고 선전포고한 이은결한테 잘해줄 이유가 없죠
이은결도 그거 예상하고 데스매치에서는 적절히 분산배치해서 노홍철 턴은 잘 넘겼구요 오히려 조유영 이두희 턴에서 훅갔지..
13/12/29 23:30
노홍철은 이은결이 방송인을 적으로 둬서 위기감을 느꼈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은지원을 도와줘선 안됐죠. 그냥 조아나나 트리플2처럼 다르게 알려주거나 안알려주거나 그런 선에서 끝냈다면, 시청자들은 아 이은결이 저렇게 말해서 그랬구나 라고 생각을 했을텐데, 너무 노골적으로 저러니까 혹시 개인적 친분땜에 저러는거 아니야?---> 게임 외적인걸 게임 내적으로 끌고와??? 분노! 이렇게 되는 거겠죠. 왜냐면 시청자의 눈으로 봤을때 일단 노홍철을 살려준건 이은결이거든요. 이은결이 본인을 적으로 둔다해도 저렇게까지 할 명분이 없다 이렇게 흘러가는 스토리 같아요
13/12/29 23:35
그런데 사실 노홍철이 배신할거라는건 이은결 입장에서도 알고 있었고...승부의 가장 큰 고비가 하필 조유영 이두희였다는게....
13/12/29 23:39
거래드립과 함께 노홍철의 실책이었습니다
이은결이 지목할때만 해도 그 실체가 과연 있는지조차 와닿지 않았던 연예인연합이었는데 노홍철의 이런 대처로 인해 오히려 이은결이 주장할때보다 훨씬 더 의심스러운 눈길을 받게 되버렸죠..
13/12/29 23:39
누가 사기꾼인거 모르나요? 방송인들한테는 사기안치고 만만한 비방송인들한테만 사기치니 문제지. 노홍철,조유정,이두희는 이은결지지안할수있어요. 근데 은지원도 지지안해야했습니다. 그냥 둘다 알려주지않고 승부봐라라고 해야했지 노골적으로 은지원한테만 알려준건 욕먹어도 싸죠.
13/12/29 23:42
노홍철씨의 이런 캐릭터는 무한도전에서도 잘나오고 있죠 사기꾼 이미지 저는 저런 플레이가 무한도전에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지니어스에서도 배신한자를 배신해서 약속을 들어주지않고 죽이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라는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예능으로써 재미를 더할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도 됩니다 ^^
13/12/30 00:04
은지원씨나 이상민한테는 절대 저런식의 배신안하니깐 문제고 재미가없다는 겁니다. 겉은 사기꾼이고 속은 친목질이니깐요. 이상민씨나 은지원씨한테 저랬어봐요. "역시 노홍철!! 크크크" 이러면서 난리나죠. 게임속 배신이나 역배신이 재미없다는 사람 아무도없습니다. 하지만 게임밖 친목이 개입되니깐 문제죠. 오죽하면 여기 PGR에서도 친목질이 금지겠어요
13/12/30 00:17
아하~ 그럴수도 있겠군요 스타를 모르는 저에게 지니어스 시즌1을 보면서 홍진호씨의 팬이 되었고 시즌2도 우승을 했으면 바라는 1인 입니다만 그러면 은지원씨가 저번 이다해 조유영씨 데스매치보다 임요환 임윤선씨 4인으로 가는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지 않겠나 라고 제안을하고
실행에 옮기려 했을때 홍진호씨가 임요환씨를 살리기 위해 2인데스매치를 가는것이 나을꺼라고 설득하던 장면도 친목질이라고 생각되네요.
13/12/30 00:27
친목맞죠. 임윤선-이두희도 서울대 친목으로 살려준거라고 볼수있고요. 하지만 그 친목으로 누굴 특정인물을 탈락시킨건아니잔아요. 4인중에1명에서 2인중에 1명으로 바꾼거구요. 바로 윗댓글에도 말했지만 노홍철은 은지원을 지지하지말았어야했습니다. 왜냐하면 친목질로 이은결이란 특정인물을 탈락시켰거든요. 노홍철은 3가지선택을 할수있었죠. 이은결지지,은지원지지,둘다지지하지않음. 그런데 은지원을 지지하며 자기가 지정한 표식을 알려준건 이은결이란 사람을 고의적으로 탈락시킨겁니다. 차라리 홍진호처럼 이다해,조유정 2명에게 똑같은 기회는 줘야죠.
13/12/30 00:36
노홍철씨의 입장이라고 감정이입을 해서 게임을 했더라면 이은결씨를 배신할 명분은 충분한것 같습니다.
제가 노홍철씨이고 은지원씨와 이상민씨 친목이 없었더라도 아마 그럴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은 됩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88746&divpage=32&ss=on&sc=on&keyword=
13/12/30 01:30
저건 노홍철이 이해를 잘 못한거죠.
은-이-노 연합이 깨지면 더이상 이-노 에 대해서는 공격할 이유가 없는건데요. 그리고 설사 그게 마음에 안들었다 쳐도, 계약상 보호의무는 안지키더라도 등에 칼은 꽂지 말았어야죠. 노홍철은 홍진호와 연맹을 맺었던 2차전에서도 홍진호가 제대로 정보를 주지 않는것처럼 보인다면서 홍진호와의 연맹에 깽판을 놓죠. 애초부터 뭔가 계약상의 신의따위는 지킬 마음이 없는 인물인겁니다. 그럼 앞으로는 계약의 당사자로 나서기가 참 어려워지겠죠. 어차피 안지킬사람인데 그사람하고 무슨 계약을 합니까;
13/12/30 01:32
그건 임요환을 살리기 위해 설득한게 아니라;
그렇게 하려다가 나머지 두명 중 하나라도 자리를 옮겨버리면 전체 판이 흐트러질 위험이 있어서 한 얘기죠. 그 덕분에 임요환이 살아나긴 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를 봐도 콩이 딱히 임을 챙기지는 않습니다. 특히 티나게는 더욱 말이죠. 자기도 시즌 1에서 친목질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봤거든요.
13/12/30 00:02
이은결은 가넷이라는 안전 장치까지 만들어뒀지만 노홍철이 배신했죠. 이거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데...
문제는 은지원은 노홍철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는 것이 아닐까요... 이상민처럼 무조건 게임 내의 실리가 일순위가 되어야 하는데 게임 밖의 인맥이 우선이 되면 상당히 맥이 빠지게 되죠.
13/12/30 00:53
노홍철이 은지원한테 가넷이라도 달라고 했다면. 그것도 두개 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겁니다. 노홍철의 사기꾼이미지도 유지되구요. 문제는 은지원과 노홍철은 게임상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친목질이라는 거 말고는 알수없는 행동이죠. 1회때. 성규와 이상민씨는 가넷거래라도 하면서. 서로 밀어주기하니. 볼거리라도 있었지 이건 그냥 눈쌀 찌뿌리게 하는 짓거리죠.
13/12/30 01:22
상대를 떨어트리려면 당연히 다른 한쪽을 살려야죠; 이은결 떨어트릴 생각이 생긴 이후라면 당연히 데스매치 상대를 살리는게 당연하죠
은지원 떨어트리고 이은결 떨어트릴 방법이라도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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