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8/09 03:12:31
Name 이라세오날
Subject [기타] 오늘 감상.
1. 장동민을 제거할 수 있을까.

사실 오늘 판이 초반만 놓고 보면 장동민이 꽤나 위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경란, 오현민은 끝까지 장동민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고,

김경훈까지 내가 희생해서 장동민을 올려놓겠다고 나서고, 심지어 그게 배신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데스매치를 감수한 상황,

심지어 확실한것은 아니나 콩이 고해바치기 전까지는 최정문을 죽이려고 일부러 간 데스조차 아닌 걸 보면서 과연 장동민을 어떻게

견제할 것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화였네요. 김경훈까지 저렇게 믿고 신뢰하고 게임을 하는것, 오현민이 욕먹을거라면서도 못 버티는거

보면 정말 화면에 보이는것 보다 장동민이 뭔가 훨씬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나마 그림을 그리자면 이준석 김경훈이 편먹고 장동민 오현민을 데스로 보내는거? 그래도 장동민이 살아올거 같은건 함정...



2. 콩...

아...콩...

아...콩...







3. 최정문 데매 제대로 힘도 못써보고 탈락.

개인적으로는 숫자때처럼 5초정도 보여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역순으로 판을 열어봤으면 최정문 판이 나올수도 있었겠죠.

확실한것은 예전 시즌에는 결승선은 커녕 굴러떨어지며 끝났던 게임이 둘다한번도 안틀리고 결승선 통과로 끝날정도로

플레이어들 수준이 올라갔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뭐 메인매치야 예외없이 배신 플레이를 반복했고, 또 나름의 성과로 꼴찌를 면했죠. 김경훈에게 찍힐것은 예상밖이었겠죠.

장동민의 지시는 경란누나 찍어였으니. 안심하고 마지막라운드를 포기했을 겁니다.

어찌됐건 메인매치 7번에 데메 7번동안 꼴찌없이 지목도 1번만 당한건 나름 괜찮은 노선을 탄거라 봅니다.

보는사람이나 같은팀원의 짜증을 유발한다 하더라도 어찌됐든 최정문의 메인매치 실력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오래 살아남았죠.

'임'도 가넷0개 및 트롤링이라는 사상초유의 전략을 들고나왔지만 오래 살아남았고, 결국 준우승까지 했으니까요.



4. 다음주부터의 분위기

이번에 김경훈이 이순신 작전까지 쓰면서 장오연합에 김경훈까지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음주 분위기를 봐야 알겠지만

장오김 연합의 기미가 보인다면 거의 TOP3 까지는 끝났다고 봐야...그런 분위기를 감지하면 이준석이야 움직이겠지만

이준석 김경란 홍진호의 시너지도 의심스러울 뿐더러 이준석 김경란은 좀 안맞는 느낌이라서요.

김경훈이 어떤 포지션을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파이에 연달아 이순신 작전까지 쓰고나서 갑자기 이제부터 연합을 안 할거같지도 않아서

한 3주간 한쪽이 압살당하는 그림이 나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64 [기타] 메인매치, 이대로 괜찮은가 ? [10] 엔타이어6375 15/08/09 6375
2262 [기타] 어쩌면 홍진호는? [11] 솔로8384 15/08/09 8384
2261 [기타] 요번 시즌 제일 아쉬운 점이자 옥의 티 [9] Polar Ice8008 15/08/09 8008
462 [기타] 이번 지니어스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 [6] 불굴의토스3246 14/01/12 3246
2260 [기타] 오늘 감상. 이라세오날5353 15/08/09 5353
2259 [기타] PD님 감사합니다. kill paris 좋아요. [3] biangle6582 15/08/09 6582
460 [기타] 시즌2의 방송인들. [15] why so serious3260 14/01/12 3260
2257 [기타] 장동민의 한계. [23] 효주10390 15/08/09 10390
457 [기타] 이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임,콩 둘 뿐이지 않나요? [25] 비연회상3888 14/01/12 3888
2255 [기타] 지니어스의 서사가 흘러가는 길 (이번 회차의 얘기가 살짝 들어왔습니다.) [2] 지나가는회원16438 15/08/09 6438
455 [기타] [펌] 오늘 편집된상황 [16] 청춘거지4547 14/01/12 4547
2253 [기타] 최정문씨 속 시원하면서도 안타깝네요. [7] 스타로드6204 15/08/09 6204
2252 [기타] 지니어스가 또 다른 시즌으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11] Rorschach6263 15/08/09 6263
453 [기타] 와 진심쓰래기들 이였습니다 (읽으면 더 열불남) _수정했어여 [20] 황금고래4871 14/01/12 4871
2251 [기타] 저는 오늘 재미있었네요. 그러신 분 없나요? [26] 파란무테6595 15/08/09 6595
2250 [기타] 지니어스를 응원합니다. [16] 깐딩5837 15/08/09 5837
451 [기타] 만약에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선택했더라면? [9] 설탕가루인형형3789 14/01/12 3789
450 [기타] 지니어스 6회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24] 라울리스타3872 14/01/12 3872
2248 [기타] 개인적인 오늘 감상평 [27] Forwardstars6469 15/08/08 6469
2247 [기타] 오늘은 뭐 김경훈 외에 별로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가 없네요 [42] 트롤러7761 15/08/08 7761
2245 [기타] 장동민은 오현민한테 생징을 꼭 줬어야했나..?? [31] 주본좌8397 15/08/08 8397
2244 [기타] 정의구현이네요 [32] 풍림화산특7842 15/08/08 7842
445 [기타] 이창섭 기자의 페이스북.JPG [25] 키스도사6641 14/01/12 66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