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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5 10:54:23
Name 삭제됨
Subject [분석] 사실 연예인 조합은 그들 나름의 살 방법이긴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데 비난은 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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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안티포바
14/01/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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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왜이리 고평가되는지 모르겠네요.
이상민은 메인매치에서의 기량은 늘 발군이었지만, 1:1 개인역량 위주의 데스매치가면 한없이 약해집니다.
그 고질병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게 눈에 보이고요, 오히려 데스매치가면 은지원이 이상민보다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이라세오날
14/01/05 10:57
수정 아이콘
메인매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민은 시즌 1 때도 데스에 안가는 능력이 발군이었죠. 프리포올로 해도 당분간은 데스매치 안 갈거라는 말입니다.
낭만양양
14/01/05 10:56
수정 아이콘
게임이 너무 재미없어져서 그런거 같아요. 홍진호의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시즌1에서는 일단 게임소개가 되면 각자 시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필승법을 만들 연구를 하는데 시즌2는 게임이 뭐든간에 나오면 모여모여 하면서 연합결성 늦으면 버려지죠..
지금까지 메인매치들이 솔직히 잘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 시즌1은 하나하나 생각이 나는데 말이죠.. 시즌2가 패턴이 너무 똑같아요.. 메인매치 소개 모여모여 그리고 많은쪽 승리.. 이게 절대 공식이 되버리니까 사람들이 머리쓰는게 없어져버렸다 일까요...
이라세오날
14/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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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제작진의 게임도 문제가 있습니다. 연합해봐야 쓸모없는 게임을 넣어주면 될텐데 게임자체의 재미에 집중하다가 연합을 한명이 이길수가 없는 게임들이 계속 나오는 느낌이에요.
낭만양양
14/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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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장 큰 문제는 제작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야 자신이 가장 살 확률이 높은 방법은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시청률은 올라가고 시청자는 잃어가는 느낌이네요
14/0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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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난하는 사람들이 웃긴거죠. 그냥 내가 홍진호가 좋으니까 콩님 가는 길 막지말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어요.
아무래도 온라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2-30대 남성층이 잡고 있으니 게이머 출신쪽으로 기우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더라도 정도껏 해야죠.

원래 상식적으로만 보면 임윤선까지 떨어진 현 상황에서는 방송인 vs 비방송인이 아니라 홍진호 vs 나머지로 가는 게 맞습니다.
오히려 [임]이 콩에 붙어있는 게 친목질인거죠. 힘합쳐서 방송인 연합을 와해시킨다고 [임]이 콩을 이길 수 있나요. ;;;;
이라세오날
14/0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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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게이머 출신쪽으로 기운다고 보기에는 여초에서도 홍진호가 갑자기 대세로 떠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피디가 콩빠인듯 편집의 힘...
라라 안티포바
14/0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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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누나가 자주가는 여초카페를 보면 4화때 조노이가 Pgr이나 지니어스갤과는 차원이 다르게 까입니다.
그냥 조노이 편들어주는 여론이 아예 없어요...;; 그나마 [혐]을 붙인다거나 하는 식은 아니지만요.
이라세오날
14/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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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거 보면 왜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은지 알것같기도 합니다. 저도 욕하고 짜증내면서 무조건 본방사수 -_-
14/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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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커뮤니티 같은 경우도 2-30대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홍진호가 인기면에서 딱히 불리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메가웹과 세중과 각종 팬카페들을 가득 메우던 그 소녀팬들이 다 어디로 갔을지 생각해보면.... 아이돌이나 이승기가 출연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추가로 다시 찾아보니까 전성기 [임] 카페 회원이 60만, 콩 카페회원이 20만인데 지금 여초커뮤니티 하는 2-30대에서
게이머에 대한 인지도나 호감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봐야겠죠.
이라세오날
14/0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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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노홍철이나 은지원보다 인지도나 팬층이 두터울리는 없죠. 전직 아이돌과 소녀들의 대통령 조합.
라라 안티포바
14/0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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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덕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것보단 콩픈패스와 5:5, 전략 윷놀이 명승부 등으로
새로 유입된 팬이 훨~~~씬 많습니다.

사실 시즌1이 '홍진호와 우리네 평범한 이웃들간의 대결' 이었잖아요.
Tristana
14/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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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보던 여성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해도 스타 전혀 안 보던 사람이 지니어스 시즌1보고 홍진호의 열렬한 팬이되기도 하고
임요환 vs 홍진호 누가 더 잘 생겼냐니까 홍진호에 찍는 일까지...
14/0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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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도 홍진호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요(....)
Tristana
14/01/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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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까에 가깝던 시절에도 임요환이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차범위에 들어가나보네요 크크크
진지한거짓말쟁이
14/0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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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사이트 가보면 더 심합니다 20 30대 남성 여론 보다 여성 여론이 더 극성인데 게이머출신 이란 이유라기 보다 방송에서 비춰진 홍진호의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14/01/05 13:59
수정 아이콘
여초사이트는 콩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조유영같은 스타일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여왕벌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진지한거짓말쟁이
14/01/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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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도 요즘 지니어스에 빠져서 여초에서 관련글을 많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조유영보다 노홍철을 더 싫어하더군요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한건 제 여친이 가는 쭉방 여시 분위기는 조유영을 싫어하는 것 보다 더 먼저 홍진호를 응원하는 느낌입니다
14/01/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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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홍진호가좋아서가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 및 아예 홍을 모르는 사람도 여론이 저렇습니다 주위에 한번 지니어스 보는 사람한테 물어보세요
14/01/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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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는데 대형커뮤니티 사이트 중 20-30대가 주류가 되지 않는 커뮤니티는 극히 드뭅니다.
그리고 대놓고 여초를 표방하지 않는 이상 모두 남초고요. 아닌 거 한 번 찾아보시죠.
이브이
14/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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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씨는 전체적으로 지니어스 게임을 망치고 있어요. 뭔지도 모르면서 "어? XX게임? 일단 모여모여~" 이게 뭔가요? 1화때부터 이상민씨와 홍진호씨가 지적하죠. 이건 연합한다고 좋은게임이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걸 이제까지 하고 있으니 흥미도가 갈수록 떨어집니다.
이라세오날
14/0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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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망치고는 있지만 그게 노홍철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연합위주로 안했으면 이미 해달별때나 이번주에 임변한테 찍혀서 탈락했을겁니다. 근데 방송 망하게 하는 방향으로 행동한 결과 아직 살아있죠.
14/01/05 12: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노홍철 섭외는 미스캐스팅인것 같습니다. 노홍철씨 본인이야 살기 위해 그렇게 하는건데 결과적으로 보는 시청자들에게 지니어스 본연의 재미를 못느끼게해요.
14/01/05 11:10
수정 아이콘
홍진호이기때문이 아니라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라 봅니다.
홍진호가 아니었어도 그자리에 누군가가 똑같이 행동했다면 똑같이 지지받았겠죠.
시네라스
14/01/05 11:13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우승을 위해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하는게 자유이듯이 (이은결의 단독 배신, 조-노-이의 이은결 배신)
시청자들이 그들을 비난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기본적으로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매력포인트를 다른데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죠. 괜히 홍진호가 다른사람들보다 인기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비난이 자유라고해서 인신공격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이라세오날
14/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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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적어도 게임 왜 그런식으로 하냐 라고 까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죠. 왜냐면 그들이 살기 위한 딴 방법이 없거든요. 물론 자기들 생존보다 방송재미를 우선해서 아 그냥 각자 최대한 머리쓰면서 게임해야지 라고 할수도 있지만 전 그게 더 안좋다고 보는거구요.
시네라스
14/01/05 11:2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는 페어플레이를 해야하는 스포츠가 아니죠, 실제로 연합과 배신이 난무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게 리얼이든 드라마이든 결국 출연진에 대한 호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뭐가 더 좋게 느껴지고 나쁘게 느껴지는지,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고 그 감정을 아예 표출하지 말라는건 시청자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닌가요? "비난"이라는 말의 수위를 사람마다 체감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이시는 지도 모르겠는데, 정말이지 인신공격의 수준의 수위가 아니라면 그러한 비난 자체를 하지 말라는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라세오날
14/0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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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하지말라는게 아니고 왜 게임 열심히 안하냐, 친목질만 하냐 라는건 근거가 타당하지 않다는거죠. 그게 지니어스 룰 안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는거니까요.
그와 별개로 나올수 있는 비난은 애초에 그냥 근거없는 개인 감정표출에 가깝다고 보고 그거에 대해서는 뭐 할말없는거죠.
시네라스
14/01/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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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식의 플레이도 영리한 방법중에 하나죠. 저도 이해하는 부분이구요. 문제는 사람들이 그걸 싫어한다는게 문제일 뿐이죠. 근거가 타당한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순수한 개인으로서 좋다 싫다 그 선호도에 대한 의견을 왜 말도 못하나요? 애초에 이건 "방송"이잖아요 방송이 리얼 프로그램일 수록 논란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라세오날
14/01/05 11:34
수정 아이콘
밑에도 Wade 님이 같은 얘기를 하셨는데, 그냥 싫다고 하면 됩니다. 그건 괜찮아요. 근데 이러이러 하니까 싫다 라고 하는데 이러이러 부분이 맞지 않는 주장이라는거죠. 사실 이미지고 방송재미고 분량이고 포기하고 살아남으려고 아둥바둥 게임하는 사람한테 왜 열심히 안하냐고 하는건 이상하다는거죠.
라라 안티포바
14/01/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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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의적 문제로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우승을 위해 마음대로 하니 내버려두라'는 얘기도 결국 도의적 문제입니다.
시청자들도 위법의 선을 넘지않는 한도내에도 비판, 비난할 자유가 있는 셈이거든요. 같은 논리로.
물론 저도 혐이니 뭐니 붙이거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건 마땅치않다고 봅니다.
14/01/05 11:30
수정 아이콘
뭐 같은 논리로 '비난하는 시청자에 대한 비난'도 허용되지 않을 이유는 없긴하죠.
이게 의견표출을 막는건지 상호비판인지 시각이 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물론 말씀처럼 인신공격은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라는데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4/01/05 11:32
수정 아이콘
싫으면 싫다라고 표현하면 아무문제없다고 봅니다
거기에, 얘들은 게임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인신공격수준의 비방을 하거나 하면 안된다는거죠

자기가 싫다는데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근데 마치 그 출연자가 욕먹어야 할 당위가 있다는듯 포장하는건 파렴치한 자기합리화죠
시네라스
14/01/05 11:37
수정 아이콘
뭐 결국 이 논쟁도 제자리 걸음이긴한데, 제가 너무 "비난"을 하면 안된다! 라는 고압적인 방식으로 해석한 모양이네요 다시 읽어보니 그런 의도는 아니신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얼토당토 않는 비난은 지적을 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냐는건 처음 비난한 사람의 몫이구요.
14/01/05 11:48
수정 아이콘
이기기위해 침대축구를 해도 비난받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한 플레이중 하나죠
이라세오날
14/01/05 11:52
수정 아이콘
그 문제와는 약간 다릅니다. 그건 시간을 끌려는 의도가 있으면 경고를 받는데 의도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플레이죠. 지니어스 룰 상 연합을 처벌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14/01/05 12:01
수정 아이콘
침대축구 하는상황은 신체접촉이 나온 상황에서만 해서 경고가나오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다른예로 투수를 자주바꾸는 벌떼야구도 비난받습니다 재미없다는 이유로요 스포츠에서 유사한 경우가 많아요
이라세오날
14/01/05 12:25
수정 아이콘
벌떼야구를 해서 재미없다는 비난은 해도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벌떼야구하는데 열심히 안한다고 비난하는건 맞지 않다는거죠. 침대축구는 드러누워서 아예 경기를 안하는거니 다릅니다. 애초에 그렇기 때문에 누가봐도 시간끌기면 룰상 제재하는거구요.
14/01/05 12:40
수정 아이콘
연예인 연합이 게임을 재미없게만든다는 비난도 많은데요? 이비난은 정당한거군요.
침대축구도 경고카드보다 시간소모가 더 유리하기 때문에 하는거죠. 경고카드가 제대로된 제재도 아니구요
당근매니아
14/01/05 12:1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들이 욕먹던 지점을 생각해보면 비슷하게 맞아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14/01/05 13:39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이긴 것은 이상민 조유영 둘뿐입니다.
나머지는 결코 이긴 것이 아닙니다. 꼴찌를 면한 것 뿐입니다.
1대1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죽어라고 우승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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