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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05:05:09
Name 아포가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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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PD는 최정문에게 이미 많이 실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졸렬킹 정종연 PD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나서, 스스로가 스토리 텔링을 위해 직접 판을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시즌1의 홍진호에 대한 푸쉬(초중반이 아닌 극후반),시즌2의 홍진호를 떨구기 위한 구성(메인매치 포함 데스매치를 계속되는 팀게임+운게임 위주로 구성) 모두 피디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짜놓은 프로그램 스토리 구성을 망쳐버리거나 키를 대놓고 던져준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안 해주고 판을 망쳤다고 판단하면 감정 이입해서 짜증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즌2의 이은결이 세련되지 못한 배신 플레이+결과적으로 방송인 연합 카르텔을 공고히 구축시키자(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프로그램의 흐름 자체를 망쳤다고 판단하고 이은결이 탈락 이후에도 부관참시 하는것마냥 인터뷰에서 죽어라 죽어라 디스했습니다.
이은결과 전혀 상관 없는 인터뷰임에도 꼭 한문장씩 이은결을 디스할 정도의 집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최정문에게 상당히 실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기사 원주율 대회 나갔던것과 100자리까지 외운다는 것 모두 제작진이 사전정보로 다 입수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대놓고 한번 콩픈 패스 찍어보라고 판까지 짜줬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트롤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했으니 상당히 마음에 안 들긴 했을 거 같긴 합니다.

PS. 저도 개인적으로 실망을 엄청 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똑똑한 사람이고 외모도 수려하니 맹활약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어차피 그 원주율 외운 외운 사람도 최정문 뿐인지라 순서 보고 역적 플레이어들 턴에만 조작 치는것만 해도 일도 아니었는데, 하다못해 그런 장면이라도 보여주지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어서 그냥 답답했습니다. 연기력도 안 받쳐주니까 자기 딴에는 해보겠다는 플레이가 의도치 않게 전부 트롤짓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경란이야 원래 그런 사람인줄 알고 있어서 그냥 그랬고, 최정문 씨는 기대한게 있었는데 트롤짓만 계속 하니까 실망을 넘어서 많이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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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게이트
15/07/26 05:10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최정문의 한계가 드러난 화였습니다.
최정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수식, 계산, 암기 이런거에는 능한반면 정치적인 요소는 떨어지고 리더쉽이 없어서 남에게 잘 휘둘리고 이용당하죠.
그 꽃놀이패를 들고서 장동민에게 휘둘리는거보니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저 사진은 조현아처럼 나왔네요. ㅠㅠ 그래도 좀 화사하게해주지..
아포가르토
15/07/26 05:12
수정 아이콘
피디의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마무리 편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레이에 대해 어지간히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온니테란
15/07/26 06:57
수정 아이콘
김경란 마지막에 연기가 진짜아닌것처럼 해서 저도 충신인가?했는데
장동민을 마지막에 졸졸따라다니면서 저렇게했던모습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욕도많이먹지만 여자플레이어중에 가장괜찮은 활약을한사람은 김경란이라고 생각됩니다
크라쓰
15/07/26 08:17
수정 아이콘
나 아니야, 지인짜 저엉말 아니야.

나 찍으면 우리 져.

그거 보고 진짜 최연승인 줄.
뉴욕커다
15/07/26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송아지파워
15/07/26 08:06
수정 아이콘
임요환에 대한 편집을 보면 정종연pd의 성격이 확 드러나죠.
[임]빠로선 불만이 좀 있죠
옆집돌고래
15/07/26 13: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시즌2 망친 주요 출연자 중 하나인데 PD가 아무런 감정없으면 그게 보살이죠
율곡이이
15/07/26 10:20
수정 아이콘
최정문은 김유현이 결정적 실수를 했다고 하는데 그 실수를 어쩔수 없이 하게 한게 자신이 원주율을 다 오픈하거였죠...
singlemind
15/07/26 10:36
수정 아이콘
원주율 공개는 최악.
하 정문양 응원했는데..한계가 보이는듯..
각인된 이미지가 오래가서 조만간 떨어지는 듯한 pd의 편집..
미네랄배달
15/07/26 12: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처음에 최정문씨가 뽑힐때
(다른 멤버들에 비해)사람들 말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제작진들은 이번 메인게임을 준비해놓고,
최정문을 뽑은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거기에 비해 활약이 너무 저조(..라기보다 트롤-_-)하다보니,
PD가 실망을 해서 편집을 조금 악의적으로 한 것 같기도 한게 아닐까 싶네요.
도깽이
15/07/26 13: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박은지씨가 나온게 더 나을지경이에요.... 박은지씨는 경마게임에서 게임을 뒤흔들었는데....
15/07/26 15:59
수정 아이콘
지금껏 pd가 해온 치졸 & 소인배 스런 행태를 볼때
분명 최정문이 원주율 외운다는것 사전 입수 했고
자 니가 한번 내가 준비한 멍석위에서 춤춰봐라
이런 그림을 그렸을 텐데 그냥 바보같은 트롤 그후 박살
그냥 딱 최정문의 단점을 좀더 심화 업그레이드하면
pd의 단점이 되는 느낌입니다 원래 자기 자신의 단점이
거울처럼 눈앞에 있으면 더욱더 기분나빠지고 불쾌하거든요
사악군
15/07/27 12:03
수정 아이콘
사실 김경란이 역적이 아니었으면 갓정문이 되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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