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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6 00:53:39
Name 피즈더쿠
Subject [분석] 개인적인 지니어스 오늘의 감상 포인트들
1.장동민과 오현민의 선 오프닝 담합부터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자신들끼리 대화를 주고 받아서 처음부터 2대 나머지로 몰리지 않게 정보를 두는 공간 설정. 초반부터 몰아친 서로간의 갈라짐 연기. 1라운드 종료까지 아무도 이 둘의 담합을 눈치채지 못하고 진행된 순간부터 이미 게임 자체가 많이 기울었다고 봅니다.

2.40분대 정보가 뭔지 몰랐다면, 적어도 40분대에 주식을 싹다 팔아버리는게 제일 좋았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인 말이긴 하지만.. 원금은 건져서 후반부의 주가를 어떻게든 승부를 보긴 해야 하니까요. 근데 애초에 전부다 거짓정보를 안주고 정보공유가 너무 확실히 되고 거짓정보가 대량으로 풀리는 느낌도 없어서....루즈했네요. 40분대의 정보가 없었다는걸 일찍 눈치를 챘다면 50-55분대 정보를 알고 있던 유저들이 담합해서 정보를 풀지 않고 40분대와 거래를 했다면 어땠을가 싶지만...이것도 결과론적 이야기군요. 뭐 애초에 등락 폭이 되게 좁았고, 시작 금액폭도 적어서 이런 전략이 딱히 먹히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일발역전보다는 스노우볼을 서서히 굴려가는 게임의 형태였으니까요.

3.적어도 다른 연합플레이로 살아남으려고 했다면, 장동민과 오현민의 앞뒤 정보원을 제외한 4명이 연합전선을 이뤄서 주가정보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살아남았어야 했습니다. 근데 장동민과 오현민이 처음부터 붙는 연합인지 몰랐으니까, 이 전략이 성공 할 수는 없었겠지만 서도....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유현씨가 좀 불쌍했습니다. 장동민에게 붙어서 정보를 넘겼을때가 좀 안타까웠네요. 정치력 수행이 영 딸리는 임요환 보는 거 같기도 하고...

4.메인매치의 키는 1라운드 후반부였습니다. 이 때 우위를 가져서 1,2위를 가져간 팀이 이길 수 밖에 없었죠. 돈으로 생존을 요구하면서 시간과 타이밍을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뭐 1라운드 때 패를 확실하게 불려버린 오현민의 플레이가 정말 이상적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1라운드 종료 때, 롤로 따지면 이미 억제기 앞 타워가 날아갔었던 거죠.

5.오현민-장동민조가 핵심으로 잘 잡은건, 스노우볼을 초반배팅 돈으로 잘 불려서, 주가 등락 타이밍을 생존권으로 완벽하게 후려친게 핵심 포인트였다고 봅니다. 뭐 이건 저항도 못하고....그래도 꾸역꾸역 따라가는 김유현의 플레이는 놀랍습니다.

5.데스매치에서는 결과적으로 3라운드, 배팅 2개를 건 9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 김정훈씨가 이길 타이밍이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세번정도의 역전 기회를 전부 잡지 못하게 되면서 김정훈씨가 보여준게 하나도 없이 탈락하게 되네요
지금까지 중에 이미지타격이 제일 크지 않나....나름 천재 이미지였는데 이미지 다 말아먹고 ㅠㅠ. 그래서 장동민을 떨어뜨려야 할 이유는 뭘까요

6.다음 주는 전형적인 장동민이 몰리는 라운드로 묘사를 해놨는데....5,6라운드의 장동민-오현민 조의 연합을 꺠부수기 위해서 나머지가 뭉치긴 했습니다. 재밌겠군요.

p.s : 장동민, 오현민의 천부적인 정치게임센스를 김유현이 열심히 저항해봅니다만...레지스탕스로 끝날거 같은게 참 아쉽습니다.

p.s2 : 하연주씨는 자신을 약자로 잘 포지셔닝 걸면서 가넷을 스스로 잡고 산화하겠다고 하면서 살아남는 법을 보여줬습니다. 6회 오면서 유일하게 인상깊은 플레이를 보여줬네요. 근데 앞으로도 보여주는게 없으면 제일 위험한건 하연주씨일 겁니다. 9개고 뭐고간에 건드릴 사람 들 밖에 안남았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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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안티포바
14/11/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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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말이 안되는게...만약 폭락이 아니라 폭등이었다면 이라고 하면 결과는 반대가 되죠;;
김유현은 형세판단은 정말 정확하더군요. 혼자 위기의식 느끼고 강자들을 견제하려고 하는데, 리더십 부재와 현실적으로 가능한 큰 그림을 그려내는 능력이 약간 부족해보입니다.
최연승, 이종범은 메인매치에서 너무 낙관하는 경향을 보여요. FFA로 약한 타협에 적당한 솔플만해도 충분히 이기지않을까~혹은 꼴지는 면하지 않을까~ 뭐 이런 낙관이 보입니다.
나머지는 뭐 그냥 병풍...
크로스게이트
14/11/0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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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이번화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너무 못해서 솔직히 재미가 좀 없네요.
그나마 김유현이 견제하려고는 하지만 게임성, 정치력면에서 너무 역부족이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묻어가면서 오현민한테 정보력, 타이밍을 다 갖다바치는 수준이니..
그것도 가넷으로 거래한것도아니고 '꼴지만 안하게 해드릴게요.' 이 말하나에 말이죠 크크크

1라운드~6라운드까지 메인매치에서 오현민, 장동민 외에 게임을 주도한 사람이 있긴있었나요?? 나머지 플레이어들 솔직히 전부 병풍같네요.
피즈더쿠
14/11/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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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는 김유현이 사실상 수박연합을 박살낸 최적의 전략을 들고 나오긴 했고 데매는 김유현이 내놓은 전략이 전부 먹혀 들어가놔서..근데 정말 김유현 한명 뿐이군요..흠;;
Betty Blue 37˚2
14/11/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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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는 역대급으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화는 진짜 보다가 졸았어요; 오현민을 견제할만한 사람이 없다는게 진짜 큰 문제같아요.
지나가는회원1
14/11/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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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신아영이 게임 터뜨렸어요!! 크크크
(그냥 신아영이 좋아요...)
랜드로드
14/11/06 01:03
수정 아이콘
오늘 정보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 그 거래소에 들어가는 타이밍인데.. 이걸 눈치챈 사람이 별로 없었던거 같더라고요
당연히 40초라는 시간을 이용해서 무조건 5분대마다 가격 바뀌는 그 시간에 들어가는게 제일 유리합니다. 그래서 승리를 위해서는
정보 공유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5분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연합이 발생해야하고 그 연합내에서 시간 조절하는 전략이
나와야하는데 오현민 외에는 아무도 신경 안 쓴거 같더라고요... 최연승, 이종범은 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편한게 시간 조절 다 해준거
같고 40분대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혹시나 폭락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주식을 미리 팔았던거
같은데 그에 더해서 40분 순간에 무조건 그 안에 들어가있어야 했는데 이 것도 뭐 별 생각 안하고 장동민이 편하게 들어가더라고요
14/11/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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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장동민연합에 맞서려면 애초에 김유현쪽 아군에 이상민정도가 붙어야 비벼볼만했죠.
말씀하신대로 초반 오프닝에서 게임셋!

김유현 혼자 어떻게든 견제해보려 했으나 정치력부족으로 막혀버리는거보니 참..;
상대방의 의도와 지니어스판을 멀리보고 열심히는 임하지만 어설픈 임요환의 약업그레이드버전이 아닌가..

게임실력 다른거 떠나서 승부욕때문에 맘에 듭니다.
오현민 장동민 김유현 이 세명요.
몽키.D.루피
14/11/0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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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입장에선 최선을 다했죠. 정보를 주면서 데스매치를 찍지 말라고 딜을 걸어둔 것도 영리했구요. 이번 회차까지는 김유션의 오현민 견제가 설득력이 없어서 김유현이 연합을 모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주연속 승리 독식으로 오장 연합이 드러난 이상 쩌리 연합은 김유현 중심으로 뭉치겠죠. 오현민 장동민 둘이서 이기느냐 아니면 서로를 배신하고 살기위해 다수 연합에 붙을 것이냐의 눈치싸움입니다. 마침 다음주 게임도 정치게임이네요.
14/11/06 01: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중요한것중 하나는
가넷을 13개였나요. 주고 정보를 샀지만. 어차피 우승하면 가넷 8개를 줍니다.

그럼 결국 그 정보의 가치는 먹고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사실 가넷 5개밖에 안쓴 정보죠.. 그 5개를 둘이 분담했으니..
도깽이
14/11/06 01:44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하현주 가넷만 쏙 빼먹고 자기 가넷은 보존하려는 김유현... 오현민 잡고 싶으면 그렇게하면 안되죠...

하현주는 자기 가넷 쏙 빨아먹을려고 하는게 보이니 경매 포기해버리고... 경매때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착하게살자
14/11/06 07:3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김유현 어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하연주한테 밉상 보인건 크나큰 실책이죠.
kongkaka
14/11/06 14:11
수정 아이콘
전 그부분에서 김유현의 정치력이 확실히 별로구나.. 라는 느낌을 팍 받았습니다.
이미 오현민이 경매에서 이기고 정보를 얻게 된 후에도 '이건 무조건 먹었어야 했는데..' 라며 아쉬움을 나타내는것 등등.. 하연주 신아영을 설득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만 얻어버렸으니요. 거기서 이해득실 따지기보다는 나도 오현민 막는데 너희들처럼 올인 할 각오가 되있다는것을 어필해도 모자랄 상황이였는데 말이죠.
도깽이
14/11/06 01: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딩교갓이랑 종범형님은 꼴찌만 안시켜주면 시키는 대로 다하고 김유현은 혼자 방방뛰는데 하현주랑은 마찰생기고
14/11/06 02:40
수정 아이콘
2번은.. 애초에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 이상 40분대 정보가 없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는데요..? 또 주식이 폭등할지 폭락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을 하는 건 오히려 리스크가 큽니다. 이 때 상황이 이미 매물 자체가 적어지다가, 주가 하락 소식으로 몇 명만 주식을 처분한 상태였기에 그나마라도 매물이 조금 생긴 상황이었던 건데, 만일 '폭락'이 아니었다면 괜히 주식 팔고 원금 회수했다가 이후에 정보가 다 있는데도 매물이 없어 거래 자체를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에바 그린
14/11/06 03:06
수정 아이콘
노잼이였죠.... 둘만 연합해선 아무것도 안되는데, 딩요씨랑 종범씨는 왜 도와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편집으로 포장하려고 하는데 이미 결과가 너무 뻔해서 재미도 없었네요.
진짜 차라리 다 맡기는 상황에 보여준 하연주씨의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네요. 하지만 이것도 다시 생각해보면, 자기기 일단 데스매치를 이겨야 남는 가넷이 의미가 있는건데, 하연주씨가 게임에서 계속 약체인 모습을 보여주면 찍어내고라도 살겠죠.
kongkaka
14/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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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딩요씨랑 종범씨 입장에서는 도와주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어차피 분위기상 1등은 오현민 장동민 둘중에 나오는 분위기고 누구 하나 구원해줄 사람이 없다면 빌고 기어서 꼴지만 면한다면 그게 최선이겠지요. 이미 마지막 상황상 오현민 안 도와줬다가는 오히려 다른사람 (김정훈 하연주 등)은 오현민정보에 의해 꼴지 면하고 비 협조적이였던 자기들만 꼴지 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느꼇겠지요.
이미 경매에 의해 비밀정보를 얻는순간 그사람한테 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4/11/06 05:45
수정 아이콘
근데 그냥 게임이 구려요.
게임이 지나치게 복잡합니다.

너무 복잡하다보니 에라 그냥 다 까고 하자.. 가 되버리는 느낌이랄까.
복잡해 죽겠는데 속임수까지 쓰면 그냥 다 운빨... 이 되버리니까요.

게임 디자인을 다시 해야할 거 같네요.
심플한 게임이 유행안타고 오래가는데 이유가 있는데.. 보드게임회사 협찬도 받았다면서,
이 단순한 진실을 모르네요...
The Genius
14/11/06 06:04
수정 아이콘
그걸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심플한 게임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쿼터엘프
14/11/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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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작권 문제때문에 좋은 게임을 그대로 가져다가 쓸 수는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게임 제작자와 판매자는 다르니까요.
게다가 운 요소가 적은 왠만한 보드게임은 오히려 복잡한 룰을 가진게 많아요.
실제로 있는 보드게임들을 나름대로 간단히 해보려는 모습이 있어서 애 쓰고 있다고 생각해요.
14/1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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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점에서 시즌2,3의 1라운드 게임들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쿼터엘프
14/11/08 09:08
수정 아이콘
동감이에요.
하지만 시즌2의 경우는 게임을 제작한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른 양상이었을것 같아서 아쉬워요.
[숲들숲들] 같은 명장면이 나왔지만요. 크크
조현영
14/11/06 08:53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포인트는 신아영 너무사랑스럽습니다
14/11/06 09:48
수정 아이콘
결국 2회전 40분의 특별정보 경매에서 유수진의 유산이 게임을 반쯤 지배하는 상황이 온거 자체에서 이미 뭐야 이게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어차피 우승만 확실하면 8개는 확실히 가져가는 입장인데, 지난주에 넘겨받은 가넷이 경매에서 유리한 구도로 쓰이는것 자체가..

룰의 헛점이라고는 하지만 보는 입장에선 정말 맥빠지는데다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느낌밖에 안들어서 -_-;;;
The Last of Us
14/11/06 10:27
수정 아이콘
시작하고 정보 6개씩 얻고 아무도 거짓정보를 풀지 않게되자 신아영씨만 봤습니다
레지엔
14/11/06 13:08
수정 아이콘
어제는 뭐랄까, 게임 자체는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보는데 승부 포인트(거래소 들어가는 시점, 40분대 블라인드, 앞뒤의 정보공유)에 대한 감 자체를 전반적으로 다들 못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걸 잘 캐치한게 오현민+장동민씨고 그래서 이겼고... 특히 '왜 정보를 앞뒤로 공유시켰는가'에 대해서 플레이어들이 좀 이해도가 떨어졌다고 봐요. 연합은 못하겠고 서로 적은 만들기 싫고 그러니까 쉽게 쉽게 정보 거래(그것도 안 속이고) 해버리고, 그러니 2명만 가지고도 24개 정보를 다 확인 가능하고. 정보 확인 가능하면 그 뒤는 거래소 들어가기 싸움인데 이 페이즈까지 생각할 수 있었던 건 이미 모든 정보를 다 쥔 오현민씨 하나... 디자인보다도 플레이어 간 수행 능력 차이가 좀 컸다고 봅니다. 유수진씨가 좀 아까운데 유수진씨도 이런 상황에서 뭐 딱히 더 나은 플레이를 했을 것 같진 않네요(애초에 등락은 랜덤하게 결정되는 거니까).
14/11/06 13:17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는 회 였던 것 같습니다... 볼 거리가 없었어요
OneRepublic
14/11/08 09:32
수정 아이콘
2번은 결과론이 아니라 맞는 말입니다.
특히, 1등을 노리던 김유현씨는 주식을 다 팔아봤어야 합니다. 어차피 꼴찌 걱정은 없다고 봐야죠.
거기서 폭등을 한다면 40분 정보는 어떻게보면 쓸데 없는 정보일수도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은 45분 정보만 보고 주식 사놓을테니까요.
주식 폭등보다는 폭락이 게임성에 맞습니다, 저는 40분 정보 폭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1930년 대공황이 생각나기도하고;
뭐 저는 대공황 생각나서 거의 200~500대로 떨어질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성을 보면 1000원정도씩 떨구는게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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