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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10:00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꿀잼이었습니다
오프닝때 성규와 이상민의 포옹과 , 아나운서끼리 질문배틀 과정및 김경란 이상민 말 장난과 , 유정현 탈락시킬때 나름 긴장감과 , 임요환 탈락할때 차유람의 아침드라마? 버전 말과 , 은지원 조유영 선서하는 과정과(최정문이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보고 싶더군요) , 조유영 탈락할때 사내커플(?) 장난과 데스매치의 정치력배제후 순수 머리싸움등 저에겐 시즌2중 최고로 재미있는 회 중 하나였습니다.
14/02/06 10:12
솔직히 성규가 예능채워주고 마지막 이준석 배신 등 장면이 많아서 재미는 있었지만 게임 내용 자체는
전형적인 다수 연합에 의한 소수 연합 피박이었죠. 어찌보면 최정문한테도 농락 당하는 시즌2 참여자가 아니라 얼마나 정보를 안 줬으면 인턴/심차장/김세자/홍길동/김선달/(+엿보기한 이상무)이 누군지 파악할 수 조차 없었죠.
14/02/06 12:42
김선달은.... 같은 편인 임이 정보를 안 준거죠. 그리고 시즌2멤버들 정보는 은지원이 홀라당 다 내줬구요;;;;
반면 시즌1 멤버들은 절대 정보를 흘리지 않으면서 취할 건 다 취하는...
14/02/06 18:01
전 재미있었는데... 사실 현 멤버로 뭔가 지니어스한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무리인거같고 주어진 상황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뽑아낸 것 같아요
14/02/07 10:48
1회 참가자들에게 '우승하면 100만원'이라 조건을 달아서 망한거죠.. 말그대로 다같이 짜서 이기면 100만원인데
시즌1 참가자들은 서로 연합을 거부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시즌1참가자들을 위해 600만원이 지급되고 이를 시즌1참가자중 우승자들끼리만 나눠 가진다'라고 했으면 시즌1참가자들 사이에서 경쟁이 생기고 각자 자신이 이기기 위해 시즌2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파벌이 구성되었을 것이고 훨씬 재미있는 게임 양상이 나왔을 겁니다. 시즌2인데 시즌2참가자들은 병풍..이건 이상하잖아요 어디까지나 시즌1참가자들이 보조를 맞춰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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