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21 19:14:35
Name 미소가득
Subject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귀족테란' 김정민,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귀족테란' 김정민  


    
1. 스타리그 진출 소감은

▶정말 오랜만의 진출이라서 그런지 무척 설렌다.



2. 조 지명식에서 지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누구, 이유는

▶딱히 지명하고 싶은 상대는 없다. 해보고 싶은 상대라면 박용욱 선수나, 강민 선수와 하고 싶었는데, 강민 선수는 같은 팀이 되었기에 우선은 박용욱 선수와 하고 싶다. 누군가와 딱 해보고 싶기 보다, 상대와 무관하게 이기고 싶을 뿐이다.



3.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정상급의 게이머들과 대결하고 싶다.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선수는 지금 스타리그에 없다.



4.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우선은 같은 팀원들을 피하고 싶다. 그 외에는 없다.



5. 이번 스타리그 4강 예상 선수

▶최연성, 강민은 분명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는 예상을 못하겠다.



6. 이번 스타리그 우승 예상 선수

▶이번 대회의 우승 가능성을 가진 선수를 예상하긴 어려울꺼 같다. 매 대회때마다 나오는 얘기지만, 이번 대회의 테란, 프로토스 진영은 특히나 막강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기대가 된다.



7. 자신의 이번 스타리그 예상 성적은

▶너무 마음만 앞서고 싶진 않다. 16강 돌파가 우선이다.



8. 만약 프로게이머가 안 되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게임을 시작했고, 2학년때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시작했다. 다른 직업은 상상도 못하겠다.



9. 프로게이머로서 최종 목표는

▶지금까지 최고의 자리에 올라보지 못했다. 게이머 인생 중 최고의 자리에 꼭 올라서고 싶다.



10. 끝으로 출전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

▶실망스러운 경기 보여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1. 스타리그 진출 소감은

▶기쁘다. 굉장한 선수들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극복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



2. 조 지명식에서 지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아직 생각중이다.. 당일 날 결정 할 것 같다.



3.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없다.



4.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가, 있다면 이유는

▶박용욱, 게이머중에 가장 절친한 친구인데다 평소에 같이 연습도 많이 하기 때문에 서로의 스타일을 너무 잘 안다.



5. 이번 스타리그 4강 예상 선수

▶최연성, 박용욱, 강민, 김정민



6. 이번 스타리그 우승 예상 선수

▶김정민



7. 자신의 이번 스타리그 예상 성적은

▶모르겠다. 할 수 있는데 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



8. 만약 프로게이머가 안 되었다면

▶지금쯤 군대에 있지 않을까?



9. 프로게이머로서 최종 목표는

▶항상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게 나의 목표다



10. 끝으로 출전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

▶각오는 말하고 싶지 않다. 행동으로 보이고 싶다. 거짓말쟁이가 되기 싫다.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woTankDrop
04/04/21 22:19
수정 아이콘
더마린은 박서가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운가 보군요. 프로리그 때도 그랬었지만, 역시나 그 자신의 눈에는 박서 밖에 들어오지 않나 봅니다. 전체 라이벌 자리를 홍진호 선수에게 넘겨주고, 테란의 라이벌 자리를 이윤열 선수에게 넘겨준 이후에도.... 여전히 그는 박서만을 바라보며 뒤쫓고 있군요. 리치와 결승에서 만나 화끈한 한판 벌여주길 기대합니다.
RaiNwith
04/04/22 00:2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너무 겸손(?)합니다. 팬으로써 이런점은 좀 아쉽네요.
빛나는 청춘
04/04/22 00:53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의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꼭 지켜 주길 바랍니다..^^
빛나는 청춘
04/04/22 01: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정민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마요네즈
04/04/22 01:35
수정 아이콘
KTF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면 단연 김정민 선수겠죠.
팀의 진정한 에이스로서 그에 맞는 성적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Jeff_Hardy
04/04/22 01:37
수정 아이콘
오~ 김정민 에이스에 감동먹습니다. 이번 리그에는 오랜만에 진출하신만큼 좋은 성적 거두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웃집거지 용
04/04/22 10:24
수정 아이콘
반드시 대결하고 싶은 상대는 지금 스타리그에 없다....
저만 그런가요? 먼가 짜리한게 몸에 흐르네요.. 제 기억 속에 이들 두명의 경기가 속칭 대박경기는 없었던 듯 싶지만, 기대는 정말 많이 됩니다. 엠비씨 결승에서 더마린의 눈물은 제 눈엔 박서와 절대절명의 순간에 붙어보지 못한 아쉬움의 눈물로 보였습니다. 더 늦기전에... 꼭 두 명의 거장 프로게이머들이 절대절명의 순간에 모든 것을 걸고 붙는걸 보고 싶습니다.(결승보다 4강전에 더 명승부가 많이 나오니 어느 대회 4강쯤..^^;;;)
04/04/22 17:07
수정 아이콘
으.. 김정민 선수의 인터뷰에서 박서의 향기(?)가 느껴져 가슴이 아프네요.. T_T
하얀조약돌
04/04/22 17:30
수정 아이콘
정민선수!! 이제는 빛이 나실 때가 되셨습니다.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내시고 다시 일어 선 사람은 TheMarine 당신 한 분 뿐 입니다! 보여 주세요!!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1 [경향게임스]여성 프로게이머 S양, 방송매너 ‘구설수’ [39] Crazy Viper9431 04/04/22 9431
99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조용호, 변길섭 "데뷔 이후 벤치 신세는 처음" 등 이모저모 [6] 드리밍5178 04/04/21 5178
98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OR 이명근 감독(KTF전 2대0 승) 투나SG 송호창 감독(플러스전 2대1 승) [1] 드리밍3165 04/04/21 3165
988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TF 프로리그 첫 경기 0대2 패, KOR과 투나SG 첫 승 신고 [4] 드리밍3056 04/04/21 3056
985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세레모니 토스' 전태규, '몽상가 토스' 강민 [4] 미소가득3550 04/04/21 3550
984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퍼펙트 테란'서지훈,'미스터 벙커링' 나도현 [14] 미소가득3648 04/04/21 3648
983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악마 토스' 박용욱, '치터 테란' 최연성 [17] 미소가득3957 04/04/21 3957
982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귀족테란' 김정민,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9] 미소가득3611 04/04/21 3611
981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천재 테란' 이윤열, '무지개 토스' 김성제 [11] 미소가득3555 04/04/21 3555
980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연승 저그' 박태민, '타이밍 저그' 박성준 [8] 미소가득3248 04/04/21 3248
979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골든 보이' 이병민, '저그의 로망' 변은종 [4] 미소가득3169 04/04/21 3169
978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포스트 임요환' 한동욱, '대세 테란' 최수범 [10] 미소가득3560 04/04/21 3560
977 [온게임넷] 스타리거들이 뽑은 4강 - 이윤열, 최연성, 강민, 박용욱 [20] 드리밍5061 04/04/21 5061
976 [온게임넷] '4년만의 공식전 첫 승' 김종성V, '오늘은 저그가 다 이긴다!' 신정민V [9] 네오4772 04/04/20 4772
974 [온게임넷] '개막전을 승리로' 이주영V, '저글링 5기의 승리' 이재항V 네오3164 04/04/20 3164
973 [온게임넷] G-Voice 챌린지리그 스타트 [7] 네오3019 04/04/20 3019
971 [파이낸셜뉴스]SK텔-KTF ‘게임대전’…임요환·홍진호 억대연봉 영입 프로팀 창단 [3] hoho9na3788 04/04/20 3788
970 [더게임스] 폭풍저그 홍진호, KTF 입단, [스포츠서울] 홍진호 4억에 KTF 합류 'T1'과 숙명의 대결 [2] 드리밍3241 04/04/20 3241
969 [더게임스] 최연성, MSL 2연속 우승 차지 [4] 드리밍2736 04/04/20 2736
968 [스포츠투데이] 홍진호, KTF 컴백…3년간 4억 최고대우, [굿데이]홍진호 3년간 4억에 KTF 입단 [2] 드리밍2974 04/04/20 2974
967 [굿데이] 게임과 사람- 고교자퇴하고 18시간 연습, '박성준' [5] 드리밍3208 04/04/20 3208
96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4> 드리밍2607 04/04/20 2607
965 [온게임넷] 홍진호 3년간 4억원에 KTF로 복귀 [37] 그냥그렇게7706 04/04/19 77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