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 팀 섬멸’ 모드로 진행, 12라운드 7선승, 3판 2선승제 경기
- 총 8개팀 ‘스컬’, ‘발록’ 두 진영으로 나뉘어 5주간 본선대회 진행
- 총 상금 규모 3천만 원, 매주 5백만 원의 매치상금(시드머니)놓고 격돌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Rival)’의 본선 진행방식을 15일 공개했다.
정규 리그 ‘라이벌’은 카스 온라인의 대표 콘텐츠 ‘좀비 팀 섬멸’모드 방식으로 진행(12라운드)되며, ‘이탈리아’, ‘더스트’, ‘밀리샤’ 등 각기 다른 전략을 요하는 다섯 개 공식 맵 중 세 개의 맵에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특히, 본선 진출 8개팀을 ‘스컬(4개팀)’과 ‘발록(4개팀)’ 두 진영으로 나눠 각 진영의 팀들이 차례로 승부를 벌이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매주 한 경기씩 4주간 경기를 치러 승리 진영에 5백만 원의 매치상금을 지급하며, 마지막 5주차엔 각 진영의 팀별 에이스들이 한 팀을 이룬 올스타 경기를 통해 승리 진영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넥슨은 30일까지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 신청접수를 받고,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실시해 본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발한다.
넥슨의 황영민 e스포츠팀장은 “이번 리그에서는 참가팀 리더들의 작전 지시와 좀비 및 인간에 따른 다양한 전략 구사가 승리의 관건”이라며, “경기를 비롯해 스컬, 발록 두 진영 간의 경쟁구도도 재미있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 팀 섬멸’ 모드는 인간진영은 좀비를 모두 사살하거나 라운드 시간 내에 생존하면 승리, 좀비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인간을 모두 제거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열한 명당 공략전과 추격전이 시시각각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