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20 16:46:41
Name 드리밍
Subject [더게임스] 폭풍저그 홍진호, KTF 입단, [스포츠서울] 홍진호 4억에 KTF 합류 'T1'과 숙명의 대결
폭풍저그’ 홍진호가 국내 최고 대우로 프로 게임의 ‘레알 마드리드’로 불리는 ‘KTF 매직엔스’ 유니폼을 입었다.
KTF 매직엔스 프로게임단(구단주 남중수)은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국내 최정상금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와 3년간 4억원의 파격적인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이달초 강민 선수와 체결된 3년간 3억3천만원을 능가하는 조건이다.
매직엔스는 이번 홍진호 영입으로 강민, 박정석, 조용호, 변길섭, 김정민, 한웅렬 등 스타급 선수를 대거 보유함으로써 보다 짜임새있는 종족 밸런스와 함께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작년 상반기 전대회 석권 신화를 2004년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선수는 KTF 소속으로 활동한 지난해 방송사 주관 메이저 대회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차지한 국내 대표적인 저그 유저다. 초반 심리전으로 시작해 대규모 물량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폭풍저그’라는 닉네임을 받았다.
홍 선수는 "그간 개인적인 거취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아 약간 슬럼프에 빠졌었다. 익숙한 주변 환경, 동료 선수들,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두었던 점을 고려한 결과 KTF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안정을 되찾아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TF 매직엔스 문재설 사무국장(기업홍보팀장)은 최근 대기업들의 프로게임 후원 확대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KTF가 프로게임 발전을 꾸준히 후원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직엔스의 운영지원은 물론 프로게임 발전을 위해 더욱 아낌없는 관심과 투자를 할 것이며, 그간 성적과 장래성을 기준으로 2~3명의 프로게이머를 더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email protected]














---













‘폭풍 저그’ 홍진호(23)가 3년간 4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19일 ‘KTF 매직엔스’ 프로게임단과 입단계약을 맺었다.

3년간 4억원은 지난 4월 초 KTF가 강민과 체결한 3년간 3억3000만원을 능가하는 것으로 다년계약으로는 국내 최고 대우다.

홍진호는 지난해 말 KTF와의 입단계약에 실패해 원래 소속팀이던 ‘투나SG’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홍진호의 영입으로 KTF는 최근 계약을 체결한 강민과 함께 박정석·조용호·변길섭·김정민·한웅렬 등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짜임새 있는 종족 밸런스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홍진호는 “그동안 거취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아 약간 슬럼프가 있었다”며 “익숙한 주변 환경·동료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많이 거뒀던 점을 고려한 결과 KTF를 선택하게 됐고, 이번 계약으로 안정을 되찾으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KTF는 최근 프로게임단 ‘T1’을 창단한 SK텔레콤과 이동통신사의 자존심을 건 숙명의 라이벌전을 벌이게 됐다.

황희창기자 teehe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사랑^^
04/04/20 17:49
수정 아이콘
KTF가 언제 작년 상반기 전대회 석권을 이루었죠? -_-;; 홍진호 선수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없는걸로 아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나요?
이번까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슈마와 SK telecome T1(쓰기 힘들다. -_-) 두 팀이 모두 휩쓴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전 단체전 모두 다요...
04/04/21 09:06
수정 아이콘
이번에 개인전이고 팀전이고 다 두팀의 경합이네여....
그리고 강민에 이어 홍진호 선수까지... 그 2사람 몫이면 다른 팀 몇개는
창설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1 [경향게임스]여성 프로게이머 S양, 방송매너 ‘구설수’ [39] Crazy Viper9412 04/04/22 9412
99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조용호, 변길섭 "데뷔 이후 벤치 신세는 처음" 등 이모저모 [6] 드리밍5148 04/04/21 5148
98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OR 이명근 감독(KTF전 2대0 승) 투나SG 송호창 감독(플러스전 2대1 승) [1] 드리밍3130 04/04/21 3130
988 [스카이 프로리그 2004] KTF 프로리그 첫 경기 0대2 패, KOR과 투나SG 첫 승 신고 [4] 드리밍3027 04/04/21 3027
985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세레모니 토스' 전태규, '몽상가 토스' 강민 [4] 미소가득3541 04/04/21 3541
984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퍼펙트 테란'서지훈,'미스터 벙커링' 나도현 [14] 미소가득3637 04/04/21 3637
983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악마 토스' 박용욱, '치터 테란' 최연성 [17] 미소가득3947 04/04/21 3947
982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귀족테란' 김정민,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9] 미소가득3602 04/04/21 3602
981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천재 테란' 이윤열, '무지개 토스' 김성제 [11] 미소가득3545 04/04/21 3545
980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연승 저그' 박태민, '타이밍 저그' 박성준 [8] 미소가득3239 04/04/21 3239
979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골든 보이' 이병민, '저그의 로망' 변은종 [4] 미소가득3159 04/04/21 3159
978 [온게임넷인터뷰][스타리그 특집-16인의 전사에게 듣는다]'포스트 임요환' 한동욱, '대세 테란' 최수범 [10] 미소가득3550 04/04/21 3550
977 [온게임넷] 스타리거들이 뽑은 4강 - 이윤열, 최연성, 강민, 박용욱 [20] 드리밍5026 04/04/21 5026
976 [온게임넷] '4년만의 공식전 첫 승' 김종성V, '오늘은 저그가 다 이긴다!' 신정민V [9] 네오4760 04/04/20 4760
974 [온게임넷] '개막전을 승리로' 이주영V, '저글링 5기의 승리' 이재항V 네오3152 04/04/20 3152
973 [온게임넷] G-Voice 챌린지리그 스타트 [7] 네오3007 04/04/20 3007
971 [파이낸셜뉴스]SK텔-KTF ‘게임대전’…임요환·홍진호 억대연봉 영입 프로팀 창단 [3] hoho9na3779 04/04/20 3779
970 [더게임스] 폭풍저그 홍진호, KTF 입단, [스포츠서울] 홍진호 4억에 KTF 합류 'T1'과 숙명의 대결 [2] 드리밍3210 04/04/20 3210
969 [더게임스] 최연성, MSL 2연속 우승 차지 [4] 드리밍2706 04/04/20 2706
968 [스포츠투데이] 홍진호, KTF 컴백…3년간 4억 최고대우, [굿데이]홍진호 3년간 4억에 KTF 입단 [2] 드리밍2945 04/04/20 2945
967 [굿데이] 게임과 사람- 고교자퇴하고 18시간 연습, '박성준' [5] 드리밍3176 04/04/20 3176
966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4> 드리밍2578 04/04/20 2578
965 [온게임넷] 홍진호 3년간 4억원에 KTF로 복귀 [37] 그냥그렇게7694 04/04/19 76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