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7 22:20:30
Name 드리밍
Subject [오마이뉴스] '질레트 2004 스타리그' 30일 개막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의 제왕을 가리는 11번째 스타리그인 "질레트 2004 스타리그"의 막이 오른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주최하고 글로벌 면도기 회사 "질레트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강 민(KTF), 박정석(KTF), 이윤열(투나), 변은종(SOUL) 등 총 16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며, 30일(금) 공식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질레트 스타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풀리그로 진행되던 8강 경기 방식을,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폭 변경했다.

기존 스타리그에서는 8강에서 A,B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벌여 4강 진출자를 가렸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3전 2선승제의 1대 1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6강은 기존대로 4개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4강에서는 각 조 1,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결승 진출자를 뽑는다.

이외에도 2개의 새로운 맵이 등장 하는데 ▶게르니카 ▶머큐리(이상 변종석씨 작품) ▶레퀴엠 ▶바람의 계곡(이상 공모전 작품) 등 총 4개의 맵중 관계자와 팬 투표로 "질레트 스타리그"에 사용될 최종 맵 2개를 가리게 된다.

이번 "질레트 스타리그"에는 테란 8명, 프로토스 5명, 저그 3명이 진출했으며, 저그 유저는 임요환을 꺾은 박성준(POS)과 박태민(슈마GO), 변은종(SouL) 등 3명으로, 역대 스타리그 사상 최소의 저그출전을 기록하며 저그의 몰락을 예고하기도 했다. 저그 최강 "조진락 트리오"(조용호-홍진호-박경락)가 모두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한 것도 한빛소프트 대회 이후 처음이다.

스타리그의 단골 출전 선수인 "테란의 황제" 임요환(SKT), "폭풍저그" 홍진호 등 전통의 강호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스타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강민, 박정석, 서지훈, 이윤열, 박용욱 등이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지난 "한게임배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전태규(KOR)와 3,4위를 기록한 나도현(한빛)과 변은종(SOUL)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또, 스타리그 첫 본선 진출자인 이병민(투나)과 최연성(SKT) 역시 경기 경력은 신예급이지만 이번 리그의 최고 다크호스로 꼽힌다.그리고 무려 5시즌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귀족태란" 김정민(KTF)의 부활여부도 많은 팬들의 관심사다. 최근 김정민은 "질레트 스타리그"의 전초전인 프리매치에서 "올림프스배 스타리그"의 우승자인 서지훈을 격파하며 "귀족테란"의 부활을 알렸다.



<질레트 스타리그 출전 선수 명단>

김정민(KTF매직엔스)-통산 6회 진출
서지훈(슈마GO)-올림푸스배 스타리그 우승
나도현(한빛스타즈)-한게임배 스타리그 3위
최수범(삼성칸)-통산 3회 진출
최연성(SK텔레콤T1)-첫 진출
한동욱(KOR)-첫 진출
이윤열(투나SG)-파나소닉배 스타리그 우승
이병민(투나SG)-첫 진출

이상 테란

강민(KTF매직엔스)-한게임배 스타리그 우승
박용욱(SK텔레콤T1)-마이큐브배 스타리그 우승
김성제(SK텔레콤T1)-통산 2회 진출
박정석(KTF매직엔스)-2002 SKY배 스타리그 우승
전태규(KOR)-한게임배 스타리그 준우승

이상 프로토스

박태민(슈마GO)-통산 2회 진출
박성준(POS)-첫 진출
변은종(SouL)-한게임배 스타리그 4위

이상 저그


김민규 기자 [email protect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7 22:58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의 6회도 대단하지만..프로토스 이번 진출자들 대단하네요...그에 비해 저그가 약간 빈약해보이지만 오히려 영웅은 난세에 나는 법이라..기대하게 만드는군요(笑)
Return Of The N.ex.T
04/04/17 23:55
수정 아이콘
오옷.. 질레트의 힘이란 말인가..
04/04/18 00:09
수정 아이콘
8강이 토너먼트인데 4강이 크로스 토너먼트라니요....?
이뿌니사과
04/04/18 00:59
수정 아이콘
8강이 토너먼트면 너무 피말리는거 아닐까요..
SaintAngel
04/04/18 14:59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 스타리그 진출 통산 3회라는...^^
1st_Love
04/04/18 17:44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도 3회인데 2회로 나오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64 [오마이뉴스] '치터테란' 최연성, 스타크래프트 제왕 등극 [4] 드리밍4723 04/04/19 4723
963 [스포츠투데이] 임요환 없는 경기 차기 황제 누구냐 [8] 드리밍4878 04/04/19 4878
962 [오마이뉴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프로게임단 인수협상 [15] 적풍4997 04/04/19 4997
961 [온게임넷] 최연성 팀 창단 이후 첫 공식경기에서 우승컵, MSL결승 [12] 드리밍4542 04/04/19 4542
960 e스포츠, 아직은 '빛좋은 개살구' [11] 나를찾아서4768 04/04/18 4768
959 [스포츠조선] KTF- SK 텔레콤 창단후 첫 맞대결....신경전 "팽팽" [6] 드리밍4573 04/04/18 4573
958 [스포츠서울] 제4스포츠 "e스포츠" 시대가 열린다. 드리밍2761 04/04/18 2761
957 [온게임넷] '부상 투혼'의 최인규, 3~4개월 동안 출전 어려울 듯 [9] 드리밍5092 04/04/18 5092
956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또하나의 히트작, 프로리그 오프닝 동영상 [24] My name is J6321 04/04/17 6321
955 [더게임스] '강민 돌풍' 우승으로 이어질까...? [2] 드리밍4410 04/04/17 4410
954 [오마이뉴스] '질레트 2004 스타리그' 30일 개막 [6] 드리밍3303 04/04/17 3303
953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 공식 심판 게임앤컴퍼니 최현준 대리 [6] 드리밍2952 04/04/17 2952
952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에 '3테란' 아이디 등장 등 이모저모(감독님들인터뷰포함;) [5] 드리밍4613 04/04/17 4613
95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프로리그 출전 11팀 엔트리 및 주장, 고정선수 명단 [19] 드리밍5182 04/04/17 5182
95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슈마GO와 SouL 개막전 승리 [1] 드리밍2674 04/04/17 2674
94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공식 심판-감독복장 등장 [1] 드리밍3134 04/04/17 3134
948 [온게임넷] 프로게이머, 감독 및 관계자. 레퀴엠과 게르니카 선호 [18] 네오5488 04/04/16 5488
947 [온게임넷] '누구를 위한 진혼곡인가' 이병민,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1] 네오4052 04/04/16 4052
946 [온게임넷] '바람의 계곡은 테란의 계곡?', '저그의 선전' 변은종, 질레트 스타리그 프리매치 네오3166 04/04/16 3166
945 [스포츠투데이] 스폰서 크래프트?… LG텔레콤 참여여부 [7] 드리밍4711 04/04/16 4711
944 [온게임넷] 임요환 D조, 홍진호 E조, 챌린지리그 조편성 확정 [5] 드리밍3990 04/04/16 3990
943 [온게임넷] 한빛게이머,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팡야' 광고에 출연 [5] 드리밍3196 04/04/16 3196
942 [스포츠조선] 게임리그 소식-프로게임팀 T1 홈페이지 게시글 1000건 기록 드리밍2596 04/04/16 25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