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15 16:25:33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조선] 강민-최연성-홍진호, 감독이 뽑은 종족별 최고선수
프로토스 - 강 민
테란  - 최연성
저그  - 홍진호

 '몽상가' 강 민(KTF)과 '폭풍 저그' 홍진호(투나SG), '연승 테란' 최연성(SK텔레콤) 등이 프로게임팀 감독이 뽑은 종족별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과 온게임넷이 '스카이 프로리그 2004' 대회에 출전하는 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종족별 베스트3명과 ▶최고의 팀플조를 설문 조사한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는 프로토스 1위를 차지한 강 민으로 밝혀졌다.
 강 민은 가장 많은 감독들로부터 1위(8명)로 지명되는 등 최고득점인 28점(1위 3점, 2위 2점, 3위 1점)을 받은 것.

 프로토스 2위에 오른 박정석(KTF, 21점)은 11명의 감독으로부터 모두 추천을 받은 유일한 선수가 됐다. 어찌보면 1등보다도 더 값진 내용. 강 민과 한게임 스타리그 결승에서 맞붙은 전태규(KOR, 6점)가 프로토스 3위, 마이큐브 스타리그 우승자 박용욱(SK텔레콤, 4점)이 4위다.

 테란에서는 최연성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연성은 24점을 획득, 2위 이윤열(투나SG)과의 점수차를 무려 15점이나 벌린 것. 반면 이윤열부터 3위 임요환(SK텔레콤, 8점)과 4위 서지훈(슈마GO, 7점), 5위 김정민(KTF, 6점)까지는 각각 1점차에 불과하다.

 홍진호(25점)는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1등 저그'로 뽑혔다. 2등은 조용호로, 소속팀 KTF는 프로토스에 이어 저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변은종(SouL, 8점)과 박성준(POS, 7점) 등 새로운 저그 강자들이 3, 4위를 차지한 반면 '조진락 트리오'의 한축인 박경락(한빛)은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팀플에서는 치열한 경합 끝에 KTF가 1위로 꼽혔다. 아직 KTF의 확실한 팀플 카드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어떤 조합을 갖추더라도 최고가 되리라는 기대심리를 반영한 것. 프로리그 2회연속 팀플 1위를 차지한 한빛이 2위, 새 조합이 등장하는 슈마GO가 3위를 차지했다.

---

강민선수도 대단하고 최연성선수도 대단하고 홍진호선수도 대단하고
비록 강민선수에 이어 2위를 했지만 유일하게 모든 감독님에 추천을 받은 박정석 선수도 대단하고.....


그리고 KTF팀플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59분59초
04/04/15 16:33
수정 아이콘
나다는 언제나 2위군요.. 랭킹빼고. 흑
나야돌돌이
04/04/15 16:49
수정 아이콘
흠, 나다와 괴물이 엇비슷할 줄 알았는데 최연성 선수가 압도적이네요, 감독님들이면 주관적인 감정의 호불호로 정했을리 없고 실력 위주로 뽑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호...@_@
04/04/15 16:54
수정 아이콘
나다가 언제나 2위라뇨?
우승도 상당히 많이했고 랭킹도 오래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언제나 1위라고 생각합니다만..
04/04/15 16:58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가 불려지는 것은 이제는 어색하지 않군요. MBCgame,Ongamenet스타리그 모두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편파적 응원은 안되는건가요?;)
59분59초
04/04/15 17:00
수정 아이콘
네오님 게임외적인 부문에서요... 허긴 게이머니까 게임자체에 신경써야지 게임외적부문가지고...섭섭해하다니..
역시 전 못난 팬인가 봅니다. 킄
후아^^;;
04/04/15 17:1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성실함과 노력도 많이 반영 되었을듯 하네요.
La_Storia
04/04/15 17:20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 5위라니... 막 감동을하려고합니다;
Jeff_Hardy
04/04/15 18:09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요최근사이 최연성임펙트가 그 어느 테란유저보다 더욱 막강했죠. 제가 보기에도 확실히 상대할 자가 있을까 할 정도로... (한웅렬선수가 이 대어를 낚긴 했지만 방송대회때는 1전뿐이었으므로....)

La_Storia//저도 웬지 감동을 하려고 하네요...
04/04/15 18:29
수정 아이콘
팀플은 말 그대로 팀플이라 개인실력 보다는 호흡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홍진호선수의 랜덤저그와 조용호선수의 저그의 팀플... 생각만 해도 -_-
대략난감
04/04/15 20:15
수정 아이콘
↑님 그것보다는 홍진호-저그 박정석-플토의 팀플이 더 멋진듯..
04/04/15 20:29
수정 아이콘
그 조합 또한 대박이군요;;;
대박드랍쉽
04/04/15 23:1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를 플토의 N0.3로라도 생각하지 않고있는 감독님이 있다는 겁니까;;;
황제의 재림
04/04/15 23:32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선수를 최고로 꼽는데 언제나 실력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느낌입니다. ㅠ.ㅜ 이윤열 화이팅~~!!!
덴장.. 비벼머
04/04/16 00:3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투나SG팀인가요?? 아니면 KTF팀인가요?? 이적했다는 소리가 있던데.. 확실히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빛나는 청춘
04/04/16 01:40
수정 아이콘
덴장.. 비벼머글님// 소문과 기사는 무성합니다.
그러나 아직 이적이라는 확실한 기사는 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김정민 선수의 이름을 보는 순간 저 역시 감동의 물결이..
앞으로 더욱더 나가시길 바랍니다..^^
드리밍
04/04/16 07:57
수정 아이콘
이적이라는 확실한 기사는 안났지만,
조용호선수가 쓴 글을 보면 거의 이적이 확정됐다는 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0 [온게임넷] '삼 테란이라 불러다오' 최수범 직격 인터뷰 [17] 드리밍6429 04/04/15 6429
939 [온게임넷] 최수범 "또 3시리즈로 이겼다", '내 닉네임은 퍼펙트테란' 서지훈 승 [11] 드리밍4758 04/04/15 4758
938 [온게임넷] '굳세어라 나도현' 나도현 승, '해법은 저글링-럴커' 박태민 승 [2] 드리밍3190 04/04/15 3190
937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디시인사이드의 대세는 프로게임? [14] 드리밍4697 04/04/15 4697
936 [스포츠조선] 최대 라이벌전 '매직앤스'-'T1', 5월 5일 맞대결 [13] 드리밍4002 04/04/15 4002
935 [스포츠조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7일 개막 드리밍6728 04/04/15 6728
934 [스포츠조선] 강민-최연성-홍진호, 감독이 뽑은 종족별 최고선수 [16] 드리밍4503 04/04/15 4503
933 [스포츠조선] [리그소식] 프로게이머 괴담 2탄, "싸이질 하면 망한다" [10] 드리밍4391 04/04/15 4391
932 [조선일보] 마케팅에도 흐름이 있다 [4] 드리밍2714 04/04/15 2714
930 [온게임넷]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없다", KOR 전지훈련 출발 [3] 드리밍3913 04/04/15 3913
929 [한겨레] 투표에 대한 임요환선수외 몇몇 사회인사들의 인터뷰 [6] 맛있는빵4919 04/04/14 4919
928 [미디어다음]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 | 출전선수 20명 ‘확정’ [10] 드리밍4435 04/04/14 4435
927 [온게임넷] 한빛소프트-주니어네이버, '스타짱을 찾아라' 개최 [6] 드리밍10295 04/04/14 10295
925 [온게임넷] 스타리그 차기 맵, `바람의 계곡’, `머큐리’ 선택할 듯 [13] 드리밍4694 04/04/14 4694
924 [경향게임스] 스타일기 - 프로게이머 강 민 <3> [2] 드리밍3327 04/04/14 3327
923 [오마이뉴스]'프로게임단 창단은 2005년' [5] 뽀사시이4366 04/04/14 4366
921 [게임샷] 인터뷰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T1 [8] Dark..★8613 04/04/14 8613
920 [YTN]"프로 스포츠선수 못지 않아요!" [7] hoho9na4053 04/04/14 4053
919 [온게임넷] 한빛 이재균 감독 "대세가 되고 싶다", 디시인사이드에 등장해 파문 [77] 드리밍9257 04/04/13 9257
918 [온게임넷] '본선 첫 상대는 테란이다' 나도현 승, '전략에 이은 안정된 물량' 최수범 승 [1] 드리밍3328 04/04/13 3328
917 [온게임넷] '저그의 전략을 보여주마' 박태민 승, '우주류 맵에서는 프로토스가 최강' 강 민 승 [1] 드리밍3126 04/04/13 3126
916 [온게임넷] SK텔레콤 T1 창단식 성대하게 열려, 임요환은 연봉 2억원 수준 [4] 드리밍4489 04/04/13 4489
914 [한겨레]기업들 ‘스타크래프트 게임단’ 눈독 [7] strawb4310 04/04/13 43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