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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4 12:02:53
Name hoho9na
Subject [YTN]"프로 스포츠선수 못지 않아요!"




[앵커멘트]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프로게이머는 홍보효과나 인기 면에서 프로야구나 축수 선수 못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프로게임계의 판도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억대의 연봉을 받는 프로게이머들이 늘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이 창단한 프로게임단 T1입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와 악마 프로토스 박용욱 선수 등 최정상의 프로게이머로 구성됐습니다.

대기업이 프로게임단을 창단한 것은 삼성전자와 KTF에 이어 SK텔레콤이 세번째.

젊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울러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인터뷰:김신배 sk텔레콤 사장]
"프로게임단을 통해 네이트 포탈 활성화를 한다던지 건전한 게임문화 창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펜카페 회원이 45만명인 임요환 선수는 스포츠 스타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봉도 게이머 가운데 최고인 1억5천만원 안팎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임요환 T1 프로게이머]
"연봉이 좀 약해요.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따라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근 주요 게임대회를 잇따라 석권한 강민 선수도 KTF로 팀을 옮겼습니다.

3년간 3억3천만원을 받는 조건입니다.

[인터뷰:강민 KTF 메직엔스 프로게이머]
"억대 연봉 선수들이 많이 나오면 그게 발전한다는 증거잖아요.. 그렇게 됐으면 해요"

[인터뷰:유석오 KTF 상무]
"지금까지 투자비용이 21억원 규모인데 홍보효과는 천억원 정도입니다. 엄청난 투자대비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층의 문화트랜드로 정착한 프로게임에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새로운 E-스포츠로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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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4 12:27
수정 아이콘
도올 프로토스 박용옥-_-!
두툼이
04/04/14 12:38
수정 아이콘
YTN에도 나왔군요... 억대연봉받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immortal
04/04/14 12:40
수정 아이콘
유석오 KTF 상무님의 말씀중,
"투자비용이 21억원 규모인데 홍보효과는 천억원 정도입니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 일이군요.
다른 대기업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줄 듯 하군요.
빛나는 청춘
04/04/14 13:00
수정 아이콘
헉..조용호 선수 머리..눌렸군요..^^;;;
낭만드랍쉽
04/04/14 13:16
수정 아이콘
아침에 저 뉴스를 보시던 아버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푸하하하..
사일런트Baby
04/04/14 18:45
수정 아이콘
아주 잠깐 나오는 조용호선수, 너무 반갑네요,
FlyHigh~!!!
04/04/14 21:08
수정 아이콘
천억이라면야.. 정말 대단한 수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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